이름 김제동(金濟東)
출생 1974년 2월 3일 경상북도 영천시 고경면 창하리#
거주지 서울특별시
국적 대한민국
본관 경주 김씨
신체 165cm, 67kg, O형
가족 어머니, 1남 5녀 중 막내, 조카 9명
데뷔 2002년 <윤도현의 러브레터>
소속 두손모음
병역 대한민국 육군 보충역 방위병 만기전역
학력
단포초등학교 (1986년 졸업)
성광중학교 (1989년 졸업)
달성고등학교 (1992년 졸업)
계명문화대학 관광과 전문학사 (92년 입학, 02년 졸업)
성공회대학교 신문방송학과 편입 (09년 편입, 19년 휴학중)
종교개신교(예장통합) → 천주교(세례명: 프란치스코) → 무종교
개그맨으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꽤 많은데, 김제동은 개그맨 출신이 아니다. 단 행사진행자 생활 당시, "더 노력해서 미래에 스탠딩 코미디언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한 적은 있다"고 한다. 스탠딩 코미디는 현대 한국 내 일반적인 이미지의 개그맨 활동방식과는 차이가 있지만, 과거 자니윤이나 주병진 같은 스타일을 원했던 듯. 그것도 그냥 한국에서만 스탠딩 코미디를 하는 게 아니라 국제적인 자리에서도 스탠딩 코미디를 하는 것도 목표여서 영어공부도 한때 따로 했고, 실력이 실제로도 괜찮은 편이다. 김제동의 강연 스타일도 스탠딩 코미디 형식을 계속 차용했다.
이승엽과 특히 친한 사이로 방송에서 종종 인맥을 자랑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삼성 라이온즈 장내 아나운서 시절, 이승엽이 먼저 "식사라도 같이 하자"고 말을 걸어와 같이 식사를 한 이후 급속도로 친해졌다고 한다. 이승엽의 결혼식에서 사회를 맡기도 했다. 또한 TV프로그램에서 이승엽을 인터뷰할 때, 당시 듣보잡이였던 김제동을 방송에 내보내기 위해 이승엽이 계속 같이 다녔지만, 김제동 분량은 거의 다 삭제가 되어서 이승엽이 울면서 김제동에게 전화했다는 일화도 유명. 이승엽이 베이징 올림픽 야구 우승하고 얻은 금메달이 김제동 집에 있다 카더라. 이승엽이 썼던 삼성을 첫 회 우승시킨 방망이는 확실히 제동이네 있다고 한다. 경매에 올려봤더니 낙찰가가 3,000만 원이라고! 2017년 이승엽의 은퇴식 사회도 당연히 김제동이 보았다.
자타가 공인하는 가수 김광석의 광팬이다. 가끔 음악프로그램이나 쇼 프로그램에서 노래를 부르는 걸 보면 99%는 김광석의 노래. 김광석의 노래에 반해 혼자 기타를 익혔을 정도. 안타깝지만 실제로 김광석과 대면한 적은 없다고 한다. 김제동이 군대에 있을 때 김광석이 자살로 요절했다고. 그래서 김광석 생전에 콘서트 게스트로 자주 따라다닌 윤도현을 참 부러워한다고.
나는 가수다 이후 재도전 드립이 흥하고 있다.
김제동: 잠깐만요! 재도전의 기회를……
김제동: 이거는 제가 주제 넘는 이야긴지 모르겠지만 이번은 정말로 재도전의 기회를 한 번은 주셔야 되는 게 맞지 않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김건모 씨에게 평가 외적인 요소가 분명히 작용했기 때문에 이거는 한 번만 더 기회를 주시는 것이 그 첫 번째니깐 그렇게 해 주시는 것이 옳지 않나라는 생각을 합니다.
나중에 알려지기로는, 재도전을 요청한 것은 작가의 대본이였다고 한다.
라디오 스타에서 최민수가 김구라에게 "스타골든벨 때는 왜 조용했냐"고 묻자 김구라가 '그땐 김제동이 설쳐서'라고 대답, 이 이야기를 들은 김제동은 크게 분노하여 '안 만난 지 꽤 됐는데 방송에서 내 얘기를 하는 것을 듣고, 받아칠 기회가 없어 너무 화가 났다. 왜 내 인생인데 자기가 남의 인생에 대해 간섭하느냐. 자기나 잘하라고 하라'라고 2012년 4월 13일 고쇼에서 강경한 발언을 했다. 예전 같았으면 방송용으로 김구라 좋다고 말했을 테지만 속으로 쌓아두는 게 좋지 않다며 성격을 바꿨다고 말했다. 또 자신의 감정을 밝혀야 나중에 풀 수도 있다고도 설명.
그리고 "잘 안 됐으면 하는 연예인도 두 자릿수는 있다"면서 "누구라도 나 대신 벌을 줄 것이라는 생각에 위안을 받는다"고도 했다. 마침 그 직후 15일 섹션TV 연예통신에서 김구라는 "독설이란 공감대가 있어야 한다", "어떤 재미가 아니라 불쾌감이라면 벌써 거뒀다"라며 자신의 독설을 옹호했는데(인터뷰 녹화시점은 불명), 공교롭게도 바로 다음날 16일 김구라는 정신대 비하 막말이 터지면서 모든 방송에서 하차했다.
무한도전 죄와 길 편에서 포경수술을 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사실 유재석과 같이 진행한 KBS 해피투게더에서 먼저 밝힌 사실이다. 죄와길에서도 유재석이 그걸 밝히는 바람에 "기사가 40여 개가 났었다"며 울부짖었다.
유재석이 그에게 붙인 별명 중에 신꺼사가 있다. 신호등 꺼진 사거리의 줄임말로 김제동의 얼굴을 표현할 때 꼭 나오는 별명.. 그 외에 등의 신을 줄여서 등신이라는 별명도 붙여줬다. 헬스장에서 등근육을 특화하는데 집중한다고 유재석이 언급했다. 헬스장가면 사람들이 등신왔다고 수군수군댄다 카더라. 어디까지나 유재석과 김제동이 매우 절친한 사이라서 하는 농담이지 너무 진지하게 받아들이진 말자. 비슷한 내용으로 김제동과 매우 가까운 사이인 이효리는 힐링캠프에 출연했을 때 '성품 등으로 보면 김제동이 이상형이지만, 외모만은 안된다. 내가 외모를 보는 스타일이 아닌데도 김제동만은 너무 아니다'라고 말하며 김제동을 절망의 구렁텅이(?)로 몰아넣었다.
노총각 이미지가 강한 연예인이기도 하다. 해피투게더에 출연했을 때는 TV를 보다가 '이제 결혼했으면 하는 연예인 순위'가 나오면 10위부터 2위까지는 고개를 끄덕이는데, '1위 김제동'을 보면 깜짝 놀란다고 말했다. 반쯤 농담이긴 해도 정준하나 유재석 등이 "걔는 정말 안쓰럽다"고 말하기도 했다.
지인들 사이에서는 집의 공용화로도 유명한 듯 하다. 어지간히 친한 사람들은 비밀번호도 알고 있어서, 그냥 마음대로 들락날락한다고한다. 무한도전에서도 몇번인가 사전 연락 없이 갑자기 찾아가서 문을 따기도 했다. 주동자는 절친인 유재석. 그래서인지 유재석에게 당당하게 욕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사람이기도 하다. ("형은 어디에요?"/ "너희 집이야."/ "집주인이 브라질에 있는데. 형 거기서 뭐해요?" /"무한도전 촬영해." ) 길의 경우 박정아와 연애 당시 첫키스 장소가 김제동 집이라고 하지 않나... 하하는 집주인 없을 때 거실에서 회식을 했디고 이실직고 하질 않나...
또한 손석희에게도 당당하게 욕할 수 있는 인물이기도 하다. 손석희가 100분 토론을 진행하던 시절, 400회 특집으로 김제동을 초청했다. 초청할 때는 단순한 토론 자체에 대해 언급했을 뿐 다른 이야기는 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래놓고 방송 하루 전에 알려준 주제가 '이명박 정부 1년에 대한 평가'였다. 한 술 더 떠서 신해철, 유시민 등이 등장한 쪽에 김제동을 집어넣었다고. 그래서 손석희 때문에 정치적 딱지가 붙었다고 주장한다. 진지한 비난이라기 보다는, 위의 정치적 문제와 김제동의 자학 개그가 섞인 형태. MBC 파업 집회 당시의 발언
2~30대 젊은 층에서는 호불호가 제법 갈리는 인물인데, 이는 ‘유머’조차도 너무 진지하게 말해서 재미없다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렇다고 한다. 지나치게 진지한거로는 세계제일.
채식주의자라고 한다. 채식을 시작한지는 꽤 됐지만 세간에 본격적으로 알려진 건 무한도전 응원단에서 KFC 치킨(알고 보니 악어고기였지만)을 권하는 정준하에게 채식한다고 얘기하면서 일 듯. 그전에 무한도전 못·친·소 페스티벌에서도 다른 멤버들이 치킨을 먹을 때 혼자 안 먹는 모습을 보이긴 했다.
더불어, 알 만한 사람은 다 아는 골초. 건강을 위해 운동도 많이 하고, 연예계 4대 주당 중 하나로 불릴 만큼 어마어마한 술꾼이었으나, 술은 매우 많이 줄였다고 한다.
현재 진행중인 프로, 오늘밤 김제동에서 고정코너로 자리잡은 그건 네 생각이고의 패널인 전원책과 생각보다 케미가 나쁘지 않다. 오히려 좋다고 봐도 될 정도. 시청자들이 우려했던 분위기가 과열되는 현상은 일어나지 않고 둘간의 티격태격하는 호흡이 상당하다. 다만 예상대로 전변호사의 마이웨이와 김제동의 얕은 지식이 드러나고 있는데 이것을 2회차에서 서로 쿨하게 인정하고 안정을 찾았다. 하지만 이것이 예능으로선 장점이기도 한게 전변호사가 재미 면에서 돌발상황에 가까운 드립과 거침없는 말을 하면 김제동은 진행과 정리에만 집중을 할수있게 되기 때문. 전원책 변호사도 나름 신경을 쓰는것도 같은것이 생방송이란것을 의식해 되도록이면 호통대신 놀리듯 농담을 하거나 좋은 분위기를 유지하려고 한다. 같은 경상도끼리 왜 내 발음을 못 알아 듣나라면서 묘한 친근감 을 과시하기도... 썰전 초반만 하더라도 김구라는 전원책의 힘에 밀려 애를 쓰고 방송인생 한번을 안본 눈치까지 보는듯 고생을 많이했는데 정말 안맞을것 같았던 김제동과 호흡이 잘맞아 시청자들은 다소 의외라는 반응. 분위기 자체도 서로 비꼬거나 고도의 까기를 시전하는 일은 전혀없이 웃으면서 화기애애하기만 하다.
2020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와 싸우고 있는 의료진에게 마스크 5000장과 티셔츠와 수건 1700장 등을 기부하였다.
짱구는 못말려 SBS판에서는 철수가 애들은 잘 모르는 사람의 얼굴을 따라하는 모습이 나오는데, 유리가 "그게 누구냐"고 묻자 "개그의 달인 김제둥 아저씨."라고 말한다. 이처럼 김제동을 개그맨으로 아는 사람이 많은 듯. 참고로 원판은 오부치 게이조를 흉내 낸 것이다.
영천에서 위로 누나가 다섯인 집안의 막내이자 늦둥이로 태어났다. 김제동의 부모님은 원래 아들 하나만 낳아 키우려 했으나 아들을 낳기 위해 딸을 다섯이나 본 후에야 아들을 보게 되었다.(...) 누나들의 이름이 모두 아들을 낳기 위한 뜻의 이름이라고 한다.(...) 김제동, 누나 이름에 얽힌 사연. 김제동의 부모는 갖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다섯 명이나 딸이 연속으로 태어나자 이후에는 더이상 아들을 낳길 포기했다. 그래서 김제동은 막내 누나와 일곱살 터울이라고 한다. 김제동을 임신했을 때 또 딸이겠거니 하고 김제동의 부모는 또 아이를 지우려고 했으나 바쁜 일이 계속 생겨 결국 지우지 못하고 낳았다고 한다. 출산일이 되자 김제동의 아버지는 또 딸을 낳으려 한다고 하며 아예 집을 나갔다. 아들을 낳았다고 연락을 했으나 김제동의 아버지는 이를 믿지 않고 사흘 후에야 술을 마시고 집에 들어왔다고 한다. 막내 김제동, 이 세상에 없을뻔했다?!. 아들임을 확인한 김제동의 아버지는 기뻐서 사흘간이나 잔치를 열었다. 그러나 태어난지 100일도 되지 않아 아버지가 뇌출혈로 돌아가셨고 이후 어머니와 누나들이 일을 하며 생계를 이어갔고 어머니와 다섯 누나들의 사랑을 받으며 귀하게 자랐다. 누나들은 막내 동생은 꼭 대학에 보내야 한다면서 자신들은 학업을 포기하고 공장에서 일했다고 한다.
영천에서 초등학교를 나오고 대구에서 중고교를 나온 후, 막내만은 꼭 대학에 가야한다는 온 가족의 성원과 누나들의 자발적인 희생 속에 1992년 계명전문대학(현 계명문화대학교) 관광과에 입학했다.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공개된 성적표를 보면 F학점이 수두룩할 정도로 매우 저조한 성적을 거두었다. '관광학과' 출신 김제동의 성적표는 'F의 물결', 김제동, F학점 무더기 성적표 공개! '굴욕'. 방송에 나온 부분의 성적을 환산하면 1.5/4.5로 학사경고 수준이다. 2년제 전문대임에도 불구하고 졸업하는데는 11년이 걸렸다. 때문에 일각에서는 학사경고 누적으로 제적되고 5년 후 재입학하여 졸업했을 가능성을 점치기도 한다. 아무리 휴학을 연장한다 하더라도 휴학기간 포함해서 11년씩이나 재학이 가능한 2년제 대학은 사실상 없다. 보통 이렇게 되면 재학연한 초과로 제적된다. 때문에 학사경고로 제적되어 5년 후 다시 재입학을 하여 졸업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 김제동 본인도 청춘콘서트에서 졸업을 못해가지고 11년이나 학교를 다녔다고 말했다. 1994년 여름에 입대했기 때문에 중간에 휴학을 하거나 제적당하지 않고 정상적으로 학교를 다녔다면 군입대 전에 졸업이 가능했다.
방송계 데뷔 이후 2009년 성공회대 신문방송학과 3학년으로 편입했다. 방송인 김제동, 성공회대 신방과 편입. 한겨레신문 기사에 따르면 2009년 성공회대 편입 후에도 2010년에 이미 2회 이상 학사경고를 받은 상태다. # 2019년 현재 성공회대를 휴학중인 상태라고 언론에 나온다. # 2년제 계명전문대를 11년 동안 다닌 것처럼 3학년 편입한 성공회대를 재학연한인 2년을 훨씬 넘긴 11년째 다니고 있다. 이미 학사경고를 2회 받았다는 사실이 신문기사에도 나온 만큼 학사경고 누적으로 제적당하고 5년 후 재입학했거나 재입학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일 가능성이 높다. 편입생의 경우 재학 기간과 휴학 기간을 합쳐도 11년씩이나 학교에 적을 두는 것은 학칙상 불가능한 경우가 많다.
방송연예계로 진출하게 된 계기는 군대에서였다고 한다.무릎팍도사를 통해 밝히길 훈련소 시절인 1994년 기록적인 폭염으로 훈련이 중지되었을 때 '여기 훈련병 천 명 중 한 명이라도 나와서 여기 있는 군인들 다 웃기면 그날 훈련 열외'라는 말을 조교가 하자 나서서 즉석에서 진행을 했다가, 김제동의 진행능력을 본 훈련소 장교가 문선대로 추천한 것이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그렇게 진행된 문선대 면접에서 면접관이었던 장교가 김제동을 보자마자 계속 웃으며 안경과 전투모를 벗으라고 하고, 김제동이 시키는 대로 벗자마자 그대로 폭소를 터뜨리면서 바로 합격시켰다는 것.
그렇게 군대행사에서 MC를 보면서 김제동은 이쪽 일에 발을 들이게 된다. 이후 레크레이션 강사, 행사 MC, 장내 아나운서 등으로 대구광역시에서 가장 잘 나가는 행사 진행자로 성장하게 된다. 보통 대구의 주요 행사 중 이월드(前 우방타워랜드)의 내부 방송, 경북대학교 축제 사회, 삼성 라이온즈 홈경기 때 대구 시민구장 장내 아나운서를 빅3로 꼽는데, 김제동은 이 3가지 코스를 모두 거쳤다. 김제동의 업계 스승이라고 할 수 있는 방우정도 이 코스를 밟았다고 한다.
그러다 윤도현의 눈에 띄어 전국 투어 콘서트의 보조MC를 다니다가 2002년 윤도현의 러브레터에서 보조MC로 공중파 방송 데뷔를 했다. 김제동은 유명인 중 야구장 장내 아나운서 시절부터 알게 된 이승엽에 대한 고마움이 가장 크다고 하고 그 다음이 윤도현이라고 했지만, 그의 연예계 생활 자체에 대한 인연은 사실 윤도현이 크게 열어줬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러브레터 방송 내에 김제동이 출연하는 코너까지 만들도록 제작진에게 권유했었으니...
각종 예능프로그램에서 사회를 맡았으며, 야심만만에서는 각종 어록을 쏟아내며 '김제동 어록'이란 책까지 출판된다. 그러나 이 책은 김제동 본인이 지은 책이 아니라, 출판사에서 김제동의 이름을 도용해서 무단으로 출판한 책이다.
마침 느낌표 등에 자주 출연해 공익성 프로그램에서 발로 뛰는 모습들이 비춰지면서 그의 이미지는 더욱 상승세를 탔다. 이후 유재석과 함께 해피투게더의 메인 MC로 출연, 전성기를 맞이하며 2006년에는 KBS 연예대상까지 거머쥐게 된다.
이후에는 전성기만은 못하지만 곳곳에서 보조 MC 격으로 자주 출연했으나, 스타 골든벨과 환상의 짝꿍에서도 하차함에 따라 공중파에선 그의 모습을 볼 수 없게 되었다. 무한도전의 법정공방 죄와 길 편에서 2010년 그의 눈물나는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2010년에는 방송에 나온 횟수보다 무한도전에서 섭외한 경우가 더 많을 정도.
모교인 계명전문대학(현 계명문화대학교)의 특임교수를 맡으며 가끔 모교에 장학금을 기부한다. 모교 광고 모델로 나온적이 있다. 한때는 지하철과 TBC에서 툭하면 나오는 수준이라 대구 내 청소년들은 모교의 이름과 광고 특유의 춤이 뇌리에 강렬히 박히기도 했다.
여담으로 SBS에서 인기리에 방영됐던 예능프로그램 X맨을 찾아라의 메인MC는 원래 김제동이었으나 유재석으로 교체되었고, 대결 구도도 강호동이 주장인 강팀 vs. 김제동이 주장인 김팀에서 유재석이 주장인 유팀으로 바뀐 것이라고 한다.
이후 MBC의 신설 휴먼 버라리어티 기부 프로그램 7일간의 기적의 메인 MC이자 첫 회 기부자로 출연확정. 시간대가 시간대인 만큼(목요일 오후 6시 50분) 시청률은 첫 회 5.3%로 여타 버라이어티 프로그램들에 비해 낮은 수치이나 동시간대 편성 프로그램보다는 높은 수치다. 공익성 프로그램에도 자주 출연했었기에 이미지 매치가 잘 이루어져 그런 듯. 기사
한편 같은 시기에 6월 편성으로 미뤄졌던 김제동 쇼가 아예 취소되었다. 일부에서는 이걸 가지고 외압이라고 하지만 아고라에 M-net CP의 말이 올라와 있으니 알아서 판단하길. #
이후 밤이면 밤마다의 MC로 발탁되어 예능계에 귀환했으며, 나는 가수다의 매니저로도 출연하게 되었다. 나는 가수다에 대해서는 아래 별도 문단 참고. 한편 김승우의 승승장구에 출현하기도 했는데, 오랫동안 김제동이 공중파에 모습을 보이지 않았던 것에 힘입은 덕분인지 당회의 시청률이 해당 프로그램치고 매우 높았다. 이중 밤밤은 2011년 7월에 폐지되었고, 그 뒤론 이경규, 성유리와 함께 힐링캠프를 진행했다.
경향신문에서 김제동의 똑똑똑이란 인터뷰 기사를 연재했었는데 등장 인원이 꽤 화려하다. 문재인 전 비서실장, 산악인 엄홍길, 박원순 변호사, 가수 이효리, 윤도현, 정재승 교수 등. 총 35편이 나왔고 이 중 첫 번째 인터뷰 대상자인 소설가 이외수 선생부터 시작해서 신영복 교수까지 이어지는 25편을 묶어서 '김제동이 만나러 갑니다'라는 책으로 출간했다.
하락세와 슬럼프의 시기를 지나고 2014년 부터는 전문MC보다는 특급 게스트로 미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유재석전용 샌드백으로 무한도전과 나는 남자다에서 안습남 캐릭터로 맹활약했다.
2009년 12월 대학로를 시작으로, 햇수로 6년째 '노 브레이크'라는 이름으로 토크콘서트를 진행중이다. 특유의 입담과 소통을 장기로 시즌6는 전회 매진하기도. 드디어 지난 2014년 12월 6일 200번째 공연을 마쳤다.
2015년 JTBC의 김제동의 톡투유의 메인 mc로 출연중이다. 얼마 안 가 SBS의 힐링캠프에서 다른 두 MC가 하차하며 포맷 개편과 함께 메인 mc가 되어, 혼자서 두 개의 비슷한 다수 대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었다.
2016년에는 미운 우리 새끼에 새로 출연하게 되었으나, 모종의 사유로 얼마 안 가 잠정 하차했다. 또한 국정농단 사건 이후 헌법 강의를 시작하였다.
유재석이 평하는 그의 외모는 신호등 꺼진 사거리로 일명 신꺼사. 자유로 가요제 준비중에 유희열과 토크하면서 언급. 런닝맨에서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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