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성 (Realslow) 음악PD, 가수
본명 최휘성(崔輝晟)
출생 1982년 2월 5일 서울특별시 중랑구
본관 해주 최씨
가족 어머니, 남동생 (최혁성)(1983년생)
신체 171cm, 66kg, O형
학력
서울면목국민학교 (졸업)
염창중학교 (졸업)
마포고등학교 (졸업)
선문대학교 (신문방송학 / 학사 중퇴)
국제사이버대학교 (경영정보학 / 학사)
경희대학교 (문화컨텐츠학 / 석사)
데뷔 2002년 4월 3일 1집 정규 앨범 'Like a Movie'
소속사 Realslow Company
종교 무종교
대한민국의 가수 및 작곡가, 작사가, 프로듀서.
1982년 2월 5일 서울에서 출생했다. 어린 시절 집안이 매우 가난했다고 자서전에서 밝힌 바 있다. 자신도 그렇고 동생도 가난한 환경에서 자라왔고, 남들 다 휴대전화 있을 때 자기만 삐삐를 빌려쓰고, 당시 13만원이던 음악학원비 때문에 부모님한테 얘기할까 말까 고민하다 간신히 얘기했다는 이야기도 있다.
연예계에 입문하게 된 계기는 중학교 때 댄스 팀에 들어가 백댄서 활동을 하게 된 것, 1997년-1999년 댄스 팀 'ING' 소속으로 SES, J.ae등 주로 당시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의 백댄서로 활동했다고 한다. 그 후 베이비복스 소속사 DR 뮤직에서 배출된 A4라는 4인조 그룹의 멤버로 잠시 활동한 적도 있는데, 당시의 목소리를 들어보면 지금의 모습이 쉽게 연상되지 않는, 하이톤의 고운 목소리로 노래를 불렀다. 물론 이 때는 자신도 인정하듯 썩 노래를 잘하는 편은 아니었다. '용서해줄래'라는 곡으로 활동했으나 인기를 얻진 못 했다. 들어보면 그나마 휘성 가창 파트를 제외하면 모두 랩이었으니(…). 결국 그는 1집 활동을 마치고 탈퇴했다.
짧았던 아이돌 그룹 활동 이후 개인적으로도 상당히 방황했다고 한다. 본인도 인정하는 진짜 흑역사.
하지만 이 때의 가수 활동으로 박효신, 환희와 같은 직업고등학교인 아현직업학교 음악반에 들어가게 되었다. 당시 주위 사람들이 모두 하나씩 뛰어난 부분을 가지고 있는 것에 비해 자신은 그렇지 않다는 것이 너무 부끄러워서 밤에 산속에 들어가 노래 연습을 했는데, (정말 지독한 연습벌레였다고...) 며칠 후에 경찰이 웬 미친놈이 산에서 본드하고 소리 지른다(...). 는 신고를 받고 출동하는 바람에 장소를 바꿔 6개월간 매일 매우 시끄럽고 악취가 나는 하수도 관리 시설에서 8시간씩 노래 연습을 해서 데뷔할 당시의 실력을 갖추게 되었다고 한다.
이후 나우누리의 흑인음악동호회 SNP에서 활동했으며 버벌진트, 4WD, 데프콘, 피타입, 정인 등 당시 같이 활동했던 회원들과의 교류를 통해 음악적인 역량을 넓혀나가게 됐다. 이 때는 흑인 보컬 그룹 Dru hill의 멤버 시스코를 동경하는 의미에서 휘스코라는 닉네임을 사용했다.
그러던 중 'MAME' 라는 밴드에 들어가 강변가요제에 출전하게 되었는데 그 때 심사위원이었던 박경진의 눈에 띄어 그의 소속사 'M-boat'와 계약했다. 많은 사람들이 그의 소속사로 알고 있는 YG엔터테인먼트의 경우는 이 소속사와 제휴를 한 경우다. 주로 홍보와 매니지먼트를 YG가 담당.
선문대학교 신문방송학과에 진학하나 중도에 그만두고 국제디지털대학교(현재 국제사이버대학교)에서 경영정보학 학사학위를 수여받고 경희대학교 언론대학원 석사과정에 적을 두고 있다.
화려하게도, 가수 데뷔 전 장나라의 대표곡 중 하나인 <4월이야기> 피쳐링을 한한 경력이 있다. 장나라 1집 안의 과 에서도 랩 파트에 참여했고, <약속>에서는 아예 듀엣곡까지 불렀다. '최휘성'이라는 본명으로 작사가로 참여했다고 앨범에 적혀있다.
2002년 4월 정규앨범 1집 'Like a Movie'를 발표한다. 당시 타이틀 곡 '안 되나요...'가 당시의 월드컵 분위기를 뚫고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고, 그 뒤로 발매한 2집 'It's Real' 은 지상파에서 6주 연속 1위를 거머쥐고 골든디스크 본상을 수상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그리고 2004년 발표한 3집 'For the Moment' 역시 큰 인기를 끌게 된다. 그 후 2005년 발표한 4집 'Love... Love..? Love...!'를 끝으로 2006년 소속사를 '오렌지쇼크'로 이적했다. 그러나 오렌지 쇼크 계열사인 피앤제니스가 폐업을 한 사실이 알려지자 JK김동욱과 엠투엠이 소속되어 있던 팝업 엔터테인먼트로 소속사를 이적했다. 그 후 2010년 말 계약이 만료되어 스스로 기획사를 설립하고 독립했다. 그러나 혼자서 자립해서 활동하는 것이 어려워 태진아에게 우연히 어려움을 호소한 것이 인연이 되어 태진아의 소속사 내의 자회사를 설립해서 활동하게 되었다. 기획사는 YMC엔터테인먼트에 소속되었다가 2015년 12월 31일에 계약이 만료되었다. 현재는 본인이 직접 설립한 RealSlow Company에서 활동 중이다.
데뷔 초에는 휘성이 부르는 노래 = 어려운 노래라는 인식이 있을 정도로 타 발라드 가수보다 기교가 많이 필요한 화려한 노래들를 중점적으로 활동을 펼쳤다. 2집의 With Me와 3집의 불치병은 휘성의 불후의 명곡이자 국내 R&B의 새로운 문을 연 명곡 중의 명곡. 다만 다양한 음악을 시도해보고 싶다는 이유로 소속사를 바꾼 후 발표한 5집부터는 퍼포먼스 위주의 노래로 바꾸어 재등장했다. 사실 4집 때부터 그런 분위기는 있었고, 소속사를 이적한 이후 본격적으로 퍼포먼스 위주로 나아가기 시작. 4집까지의 휘성의 모습과 5집 이후의 새로운 모습 둘 중 하나가 더 낫다는 극과 극으로 갈리는 형편이다.
기교가 많이 필요한 어려운 노래들을 부르는 데 비해 선천적으로 기관지가 약하고 어려서부터 만성 비염을 앓고 있는 등 목이 튼튼하지 않은 편이다. 거기에 데뷔 때부터 라이브를 고집한 탓에 오랫동안 성대결절로 고생해온 적이 있다. 2008년 초 낭종 제거 수술을 한 뒤 현재는 많이 회복된 모습이다. 이 이후로 발성에 더욱 중점을 두고 노래를 하는데, 대중의 반응은 '노래가 훨씬 안정되었다'는 긍정적인 평과 '휘성만의 느낌이 줄어들었다'는 부정적인 평으로 엇갈린다.
해외 아티스트들에게 인정받는 일이 많은데, 2006년 박정현과 함께 현대자동차의 차종인 투싼의 CM송으로 1984년 필 콜린스가 발표한 'Against all odds' 를 불렀는데, 휘성이 부른 걸 듣고 필 콜린스가 '휘성을 만나보고 싶다'고 했으며, Insomnia로 유명한 영국의 R&B 뮤지션 크레이그 데이빗은 휘성을 개인적으로 지목해, 2009년에 휘성이 Insomnia의 아시아 버전인 'Insomnia (불면증)'를 싱글 발매하기에 이른다. 또 미국 진출을 위해 음반 작업을 할 때 프로듀서인 로드니 져킨스가 휘성이 부른 팝송을 듣고 너희 어머니가 흑인이냐고 물어본 것은 매우 유명 그 외에도 Ne-Yo나 Akon 등 흑인 아티스트들에게 러브콜을 받기도 했다. 특히 Ne-yo의 경우 마이클 잭슨의 곡으로 예정되어 있던 곡을 휘성에게 주기도 했다. 이처럼 실력으로 승부하는 뮤지션이다.
2002년 데뷔 이후로 2007년까지 꾸준히 상을 받아 왔다. 가장 최근에 받은 것으로는 2007년 제22회 골든 디스크상 디스크부문 본상 수상. 그 후에도 꾸준히 음반을 발매하거나 OST 앨범에 참여하는 등 데뷔 때부터 꾸준히 롱런 하고 있는 모범적인 케이스.
어렸을 때부터 열등감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인지 지독한 우울증 환자로, 데뷔 초부터 최근까지 아예 카메라도 못 쳐다볼 정도였다고. 2005년에 만성 우울증 진단을 받았는데, 당시 우울증 검사에서 일반인 수치의 24배가 나왔다고 한다. 최고 위험 등급의 무려 8배에 해당하는 수치에 당시 검사를 받았던 대학 병원의 검사 이래 최고로 높은 수치였다고(...). 게다가 평소에 앓고 있는 만성 비염 때문에 평소에 잠을 제대로 못 자 불면증에도 시달린다고 한다. 그래서 수면제나 항우울제 등 많은 약을 복용했었다고 한다. 5집으로 활동하던 어느 날에는 우울증이 극에 달해 자살할 심산으로 복용하던 수면제와 항우울제를 입안에 다 털어넣고 잠에 들었으나 결국 죽지는 않았다고. 대신 그 후유증으로 메스꺼움과 환각 증상에 시달리면서 자살시도를 했던 당일 무대에서 사랑은 맛있다♡를 불러야 했다고 한다... 다행히도 2009년 들어서부터 긍정적인 생각을 많이 하도록 노력해서 지금은 증세가 많이 호전되었다고 한다. 휘성 본인도 '세상을 보는 눈'이 예전과 많이 달라졌다고 한다. 이후 병역도 별 탈없이 수행해내기도 했으니 어찌보면 우울증마저 거의 노력으로 치유한 케이스.
맨 처음 "사랑은 맛있다♡"로 활동하던 시기엔 엄청나게 상한 피부와 웃을 때도 정말 힘겹게 웃는 등 보는 사람이 안쓰러울 정도여서 "휘성 왜 저렇게 안쓰러워 보임?"이라고 불안의 목소리가 많았으나 후에 탁재훈과 같이 게스트로 등장할 때는 처음 등장했을 때보다 표정도 좋아졌고 전보다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우울증 때문에 어려움을 겪긴 했지만 예능감은 준수한 편으로 라디오 스타에서 신정환의 개드립에 두 번이나 숨넘어가도록 웃어제껴서 호흡곤란 자막이 뜬 사건은 나름 유명하다. 첫 번째는 전술한 '사랑은 맛있다' 활동 시기 단독 출연 때인데, 그 때 라디오스타 보면 얼굴이 엉망진창이다(...) 어쨌든 그때 휘성의 작사곡인 아이비의 유혹의 소나타 애드립 부분에 대해 이야기하다가 신정환이 던진 '비리비리 온갖사회비리'에 이은 '유혹의 그랜저' 드립에 결정타를 맞고 호흡곤란에 빠졌으며, 두 번째는 라스의 레전설 드립인 칩사마 & '포카 앤 칩' 드립이었다. 이후 3번째 케이윌, 마야와 등장했을 때는 항상 병풍으로만 나와서, 두 번째 출연 때는 분기탱천해서 나왔지만 탁재훈의 신들린 드립 때문에 또다시 병풍으로 나왔다며 시작부터 끝까지 자학 개그와 함께 케이윌 성대모사&자기 역성대모사를 작렬하는 등 망가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4번째 사이먼 도미닉, 우원재, 이용진과 함께 나왔을 때는 드디어 입담이 폭발했다! 탈모가 고민이라는 쌈디와 우원재의 말에 "나도 요즘 고민이 (정수리에) 헬기장 하나 뜰가 봐..."자폭라거나, "AOMG 로고에서 'M'자만 커지는 거 아니냐?"(...)라고 하는가 하면, 왁싱숍에 갔다가 실장이 팬밍아웃을 했다는 이용진이 "선뜻...제가..."라고 하는 찰나, "(말을) 꺼내기가 힘들지"라고 불쑥 말해 의도치 않게 분위기를 바꿔버리기도... 다만, 자기디스를 서슴치 않거나, 과거의 전성기 얘기에 기분이 좋아졌다가 현실을 자각하며 의기소침해지기를 반복하는 모습에 MC들이 걱정하기도...
2019년 4월에 에이미에게 마약을 권했고 함께 프로포폴과 졸피뎀을 투약한 연예인으로 지목되었다. 정확히는 에이미가 자신의 SNS에 익명으로 'A군'이라 칭하며 과거 이야기를 적은 것인데, 에이미가 마약 투약 혐의로 조사받기 시작하자 함께 마약을 했던 A군이 지인에게 혹시라도 내 이름을 경찰에 불지 못하도록 에이미를 성폭행하는 사진과 영상을 찍어두자고 권유했다는 충격적인 이야기였다. A군에게 해당 이야기를 들은 지인은 도저히 그렇게는 할 수 없어 에이미에게 이 사실을 알렸으나, 에이미는 결국 조사 과정에서 A군의 이름을 언급하지 않았다고 한다. 당시 군대에 있었음에도 새벽마다 에이미에게 전화하여 '자신의 연예인 생명이 끝날 수 있으니 제발 말하지 말아달라'고 사정사정했다던 A군은, 군전역 후 에이미를 완전히 무시하고 모른 척 하였다는 이야기였다.#
만약 에이미의 말이 사실이라면 강간 및 촬영 모의를 하려 했다는 점에서 A군은 굉장한 지탄을 받아 마땅하다. 현재 에이미의 '소울메이트'였다는 발언, 군대에 있던 시기, 프로포폴 투약으로 조사받았던 경력 등 답은 99.9% 휘성으로 나와 있는 상황. 심지어 모 언론사에서는 'A군'이란 명칭은 그대로 쓰면서 기사 사진으로 휘성의 사진을 올려버리기도 했다. 이에 휘성의 팬들은 휘성 측의 입장 발표를 촉구하는 상황이지만 아직까지 '상황을 파악하는 중'이란, 사실상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 예정된 콘서트는 그대로 진행한다고 한다고 하였으나, 입장 발표 이후 취소되었다. 덕분에 휘성은 위약금 포함해 어마어마한 금액을 물어내야하는 상황에 놓이고, 예정된 콘서트에서 함께 하기로 한 케이윌이 피해를 본 상황.
에이미의 SNS 글 게재 이후 이틀째, 휘성 측은 "제기된 모든 의혹은 사실이 아니다"라는 공식성명을 냈다. 만약 녹취록이 있다면 그에 따른 합당한 처벌을 받겠다는 말과 함께였다. "녹취록이 있다면"이라는 가정부터 찔리는 게 있는 게 아니냐는 넘겨짚기를 하는 사람도 있었으나, "죄가 있다면 벌을 받겠다"만큼 당연한 문장이라 그저 까고 싶을 뿐인 사람들이 억지로 까는 것에 가깝다.
그리고 유튜브에 녹취록이 공개되었고, 에이미의 주장은 일방적이고 거짓이라고 밝혀지는 듯 했다. 녹취록 받아쓰기 전문. 에이미가 이전에 마약, 강제추방 등의 각종 구설수로 관종으로 찍히다시피한 사람이라 에이미 인물 자체를 의심하는 대중들도 있었다. 휘성은 무고와 마녀사냥의 피해자가 되는 듯 했다. 실제로 휘성 본인이 에이미에게 네가 잘못했다고 해도 아무도 안 믿는다. 나 콘서트까지 취소되면서 모든 계약들 무효되게 됐다. 이제 나 무슨 일하고 사냐. 나 노래라도 할 수 있을까?라며 울면서 그녀를 매우 원망하였다.기사 또한 대응이 늦어진 점에 대해서도 설명했고, 일부 언론과 악플러에 대해서도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선언하였는데, 에이미는 현재 강제 추방으로 입국 금지되어 미국에 있는지라 에이미에 대한 법적 조치가 난감한 상황.기사 인스타. 7월 5일, 휘성이 악플러들을 모두 경찰에 넘기며 강경대응을 예고했다.
그 뒤 1년만인 2020년 4월에 이 일이 재조명되고 있다.
휘성이 다시금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수사를 받고 의사의 처방 없이 살 수 없는 전문 의약품을 불법 거래한 CCTV가 확보되고, 두 차례나 투약한 모습으로 발견되었다는 점에서, 에이미의 주장이 무고가 아니었다는 여론에 힘이 실리고 있다. 에이미의 지인에 따르면 기존에 공개된 녹취록 또한 휘성에게 유리하게 편집되었다고 한다
기존 문서에서 본 문단에서 휘성을 일방적인 피해자로, 에이미를 무고 가해자로 만든 내용이 담긴 휘성의 인스타그램은 현재 비공개 전환됐다. 당시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던 녹취록도 차단된 상태여서 다시 들을 수 없다. 반면 에이미의 인스타그램엔 2018년 11월 30일 이후 이렇다 할 활동이 없다. 그러나 많은 네티즌은 에이미의 마지막 게시물에 “오해해서 미안했다”는 사과 댓글과 위로와 격려를 담은 댓글을 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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