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金宇彬) / Kim Woo-bin 인물백과사전

이름 김우빈(金宇彬) / Kim Woo-bin
본명 김현중(金賢中) / Kim Hyun-joong
출생 1989년 7월 16일  서울특별시
본관 광산 김씨 (光山 金氏) 40세손
신체 188cm, B형
학력 
전주우전중학교
전주전일고등학교
전주대학교 공연엔터테인먼트학과
가족 부모님, 여동생(1992년생)
종교 천주교 (세례명: 베네딕토)
데뷔 2008년 서울패션위크 09 S/S 모델
2011년 KBS2 드라마 스페셜 '화이트 크리스마스'
소속 에이엠엔터테인먼트

대한민국의 배우.

2008년 김서룡옴므쇼에서 모델로 데뷔하였다. 이후 부산 프레타포르테 09 S/S 서은길, 서울패션위크 09 F/W 강동준, 김서룡, 이주영, 이영준, 박성철 등 잡지 맥심, W, 보그걸, 엘르걸, 맵스의 모델로 활약하면서 입지를 다져갔다. 긴 신장과 늘씬한 몸매와 강렬한 인상과 로우톤의 무게감있는 목소리가 인상적이다. 본명은 김현중이며 동명의 아이돌과의 혼동을 우려해 김우빈이라는 예명을 사용 중이다.
모델에 대한 열정은 고교생 때 어떤 대학교 게시판에 교수님께 쓴 글들이 이슈되면서 알려졌고 지금까지도 계속 회자되고 있다.

2011년 KBS 드라마 스페셜로 방영된 《화이트 크리스마스》에서 강미르 역을 맡으면서 연기자로 데뷔했다. 이때 새빨간 머리와 강한 캐릭터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그 후 KBS 드라마 스페셜 《큐피드 팩토리》에서는 이희준, 박수진과 MBN 시트콤 《뱀파이어 아이돌》에서 절친으로 알려진 이수혁, 홍종현 등과 함께 호흡을 맞추면서 비교적 많은 시청률을 이끌어내지는 못했지만 연기자로써의 입지를 다져간다.

2012년 SBS 드라마 《신사의 품격》에서 주인공 서이수(배우 김하늘)를 짝사랑하는 제자 김동협 역을 맡으면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SBS 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를 거쳐 같은 해인 2012년 KBS 드라마 《학교 2013》에서 박흥수 역할을 맡아 이종석과 브로맨스 호흡을 맞추면서 두터운 팬덤을 확보하기 시작한다. 이때부터 김우빈이 교복을 입으면 성공한다는 기분좋은 말도 생겨났다.

《학교 2013》에서의 성공 이후 곽경택 감독의 《친구2》를 차기작으로 선택하며 스크린 데뷔한다. 전작 친구에서 주연이었던 니가 가라 하와이동수(배우 장동건)의 아들인 성훈 역할을 맡으면서 대선배인 배우 유오성, 주진모와 견주어도 뒤떨어지지 않는 연기력을 선보였다.

2013년 SBS 드라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 - 상속자들》에서 호텔 상속자이자 여주인공 차은상(배우 박신혜)을 짝사랑하는 최영도 역을 맡아 많은 여성의 팬심을 얻었다. 이 드라마에서 보여준 연기력을 통해 최고의 기대주로 인정받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이 인기를 이어 2013년 8월 15일부터 2014년 2월 13일까지 많은 신인배우들이 거쳐가는 MTV 《엠카운트다운》의 MC를 맡았다. 이때 남다른 어깨넓이와 188cm나 되는 키로 이슈화되었다.

이 후 2014년 영화 《기술자들》에서 모든 방면에서 다재다능한 금고털이범 지혁 역을 맡으면서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같은 해 또래 배우 강하늘과 2PM 멤버 준호와 영화 《스물》에서는 인기만 많은 치호 역을 맡으면서 스무살 청춘들의 동감을 얻으며 차차 배우로서의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간다.

2016년 KBS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에서 주연인 신준영 역할을 맡으면서 시한부 인생을 살게 된 톱스타의 감정선과 수지와의 로맨틱한 호흡으로 남자다운 매력을 보여준다.

2016년 영화 《마스터》에서 박장군 역을 맡으면서 대선배인 이병헌과 강동원과의 호흡으로 사람들의 관심을 이끌어 낸다.

이후 차기작 검토 중 2017년 5월 24일 비인두암 진단을 받고 투병 중이라고 보도되었다. 2017년 말이나 다음해 초에 입대하려고 했는데, 징병검사에서 항암치료로 전시근로역도 받지 않는 6급을 받아 병역면제가 되었다. 암은 양성일 경우 1기라도 무조건 면제다. 다행히 치료 시기가 늦지 않아서 약물치료와 방사선 치료를 병행하고 있다고 한다. 공식 입장.

2017년 12월 팬카페를 통해 “3번의 항암치료와 35번의 방사선 치료를 무사히 마쳤다. 다시 인사드리기까지 시간이 조금 필요할 것 같다. 다시 건강하게 꼭 인사하겠다”고 전했다.

2019년 11월 21일 제40회 청룡영화상 시상자로 무대에 등장하면서 공식적으로 복귀를 했다.
2019 제 40회 청룡영화상 "아.. 되게 떨리네요" 김우빈 활동을 중단한 지 2년 6개월 만이다.

2019년 12월 8일에 팬미팅을 개최했다. 김우빈, 3년 만에 팬 만난다..12월 8일 팬미팅 'Thank you' 개최 김우빈, 팬미팅 성료 "행복했다.. 자주 인사드릴 것"

2020년 1월 6일부터 MBC 창사특집 다큐멘터리 '휴머니멀'의 내레이터로 활약했다. 휴머니멀'은 인간(human)과 동물(animal)의 합성어로, 생명체의 삶과 죽음, 공존에 관한 UHD 5부작 다큐멘터리다.

2020년 3월 말 최동훈 감독 신작 '외계인'(가제) 촬영에 나설 예정이다. 영화 '마스터'(2016) 이후 약 4년 만이다. 투병 사실을 알리고 치료에 들어간당시 촬영을 앞두고 있던 최동훈 감독의 신작 '도청' 출연도 어려워졌고 '도청' 팀은 대체할 배우를 찾는 대신 제작을 중단했다. '외계인'은 외계인을 소재로 한 SF 범죄물로 김우빈을 비롯해 배우 김태리, 류준열, 소지섭, 염정아, 이하늬·김의성·조우진·유재명 등이 출연을 확정하며 초호화 캐스팅으로 대중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연기 수업을 해준 사람은 배우 문원주라고 한다. 그 때문에 형이 아닌 선생님이라는 호칭으로 각별히 모신다고 한다.
이상형은 신사의 품격에 함께 출연했던 박민숙(김정난 분) 같은 여자라고.
세 살 연하의 여동생이 있는데, 동생의 고등학교 졸업식 때 동생의 기를 살려 주기 위해(!) 모델 친구들과 함께 쫙 빼 입고 동생의 졸업식을 찾아갔다고 한다. 덕분에 여고인 그 학교는 난리가 났다는 이야기를 방송에서 했다.
글씨를 멋스럽게 잘 쓰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학교 2013에 같이 출연했던 이종석과는 절친한 사이다. 재미있는 것은 둘 다 김은숙 작가의 드라마를 통해 이름을 알렸다는 점이다. 이종석은 《시크릿 가든》의 썬, 김우빈은 《신사의 품격》의 김동협 역을 통해 대중에 널리 알려졌다. 이종석 이외에도 《화이트 크리스마스》에 같이 출연한 모델 출신 배우들과 두루두루 친하다고 한다. 학교 2013에서 둘이 너무 잘 어울린 탓인지 둘이 정말 사귀는거 아니냐라는 말까지도 나왔는데 김우빈도 그런 이야기를 알고 있다고 한다. "우정도 사랑이다"라고 해서 일부 부녀자들의 출구를 닫아버렸다. 어쨌든 둘이서 같이 맥주 CF에도 출연하고 있다.

"초등학교 땐 매번 반장을 도맡아 했고, 전교 부회장도 하고 중학교 땐 전교 5등도 해 볼 정도로 공부를 열심히 했었다. 당시에 반에서 3등 정도였는데 큰아버지가 전교 5등을 하면 컴퓨터를 바꿔주신다고 해서 전교 5등을 했다. 고등학교에 올라가서 친구들을 만나게 되면서 악의 구렁텅이로 들어가게 됐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저 친구들과 잘 어울리고 학생이니까 몰려다니는 걸 좋아했을 뿐이지 집을 나간다던가 사고를 쳐 본 적은 없었다고 한다.
학창 시절 일탈은 "당구는 스포츠로 알고 있다"며 "(부모님이 아시면 안되는데) 야자 시간에 나가서 친구들과 많은 시간을 보냈다. 오락실과 PC방은 기본이었고, 지각도 해보고 땡땡이도 쳐 봤다. 중학교 때 두발 검사를 했는데 1교시에 두발 검사가 있을 땐 2교시에 등교를 했다."
"어머니가 정말로 미인이다. 평범한 주부인데 패션 감각이 옛날부터 남달랐다. 내 옷을 직접 만들어 입히기도 했다. 아기 때 아기 탤런트 시험을 보게 했다. 합격까지 했지만 돈도 많이 들고 미래가 확실하지 않다는 생각에 포기했다"고 한다.
모델 활동할 때와 운동을 해서 변화된 어깨가 화제가 되었다. 외모가 많은 변수를 가져오는 스타로서 바람직한 노력과 변화다.

2015년 7월 22일 배우 신민아와 2개월째 열애중임을 밝혔다. 공식전문
쇼트트랙 국가대표로 활약중인 심석희선수가 김우빈의 팬이라고 한다.
모델 활동을 활발하게 했을 때 동료 모델 강철웅과 친분이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연락을 못 해서 지금은 다소 소원해졌다고 한다. 재미있는 건 이 둘이 이름과 외모에서 느껴지는 이미지가 상반된다는 점이다.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포르쉐 911의 오너이다.

실제 성격은 "다들 차가울 것 같다고 생각하는데 난 여린 것 같다. 눈물도 많다. 또한 친한 사람과 함께 있으면 애교도 많다”고 한다.
“좋은 사람이 저의 마지막 목표다. 기준은 없다. ‘김우빈은 좋은 사람이야’라는 말을 듣는 다면 잘 살았다라는 생각이 들 것 같다. 제가 생각하는 좋은 사람은 상대를 배려할 줄 알고 이해할 줄 아는 사람이다. 좋은 분들과 만날수록 느끼는 게 많다. 다른 분들이 생각할 때 좋은 사람이라는 얘기를 듣도록 노력하려고 하고 앞으로도 그럴 거다”
인성 좋은 배우로 화제를 모았다. 직원에게 주차비를 건네며 한 번 인사하고 뒤돌아 다시 한 번 인사를 건네고 지갑에 돈을 넣으며 직원을 향해 한 번 더 고개를 숙여, 세 번이나 연달아 인사하는 김우빈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예의바른 스타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좋은 사람이 마지막 목표라고 했던 그의 말과 일치하는 행동을 보여준 셈이다.

투병중인 김우빈의 근황을 담은 사진이 기사화되면서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알고 보니 해당 SNS는 김우빈을 사칭한 한 네티즌이 운영하는 계정으로 확인됐다. 김우빈 소속사는 "김우빈은 SNS를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아픈 사람은 냅 둬라 좀....

2019년 고성-속초 산불로 고통받는 강원도를 위해 1천만원을 기부하였다.

2019년 5월 12일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조인성과 함께 봉축법요식에 참석했다.

2020년 2월 26일 우한폐렴 확산 방지를 위해 연인인 신민아에 이어 1억원을 기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