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SQL이 오라클로 넘어간 뒤, 불확실한 라이선스 문제를 해결하려고 나온 오픈 소스 DBMS. 2009년에 MySQL AB 출신 개발자들이 따로 나와 MariaDB 재단을 세워서 개발하고 있다.
2013년 현재 기능적으로는 MySQL과 동일하며, 성능은 더 낫다. 오라클로 인수된 뒤 MySQL 기능 추가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었다고.
구현 언어는 C++이며 2016년 3월 15일 기준 2,098,413줄의 코드로 이뤄져 있다. MariaDB에서 먼저 구현된 기능이 MySQL에도 반영되기도 한다는 듯.
초창기 버전인 MariaDB 5.5 버전은 MySQL 5.5 버전을 기반으로 포크했기 때문에 MySQL 5.5 버전과 거의 모든 기능이 호환된다. 그 이후 나온 10.0 버전은 MySQL 5.6에서 업데이트된 기능을 반영한 버전이다. 10.1 버전은 MySQL 5.7에서 추가 및 변경된 기능을 반영하여 출시되었다. MySQL과의 호환성을 최대한 유지하면서 좀더 나은 성능을 구현하는 것이 주된 개발 방향인 듯하다. 10.2부터는 MySQL의 개발 속도를 앞서나가서 오히려 이쪽 기능이 MySQL로 역수출되고 있는 실정이다.
예전에는 주요 배포판에서 MariaDB를 잘 사용하지 않아 MariaDB 측에서는 중요 배포본을 중심으로 자체 저장소를 운영하였고 현재도 운영중이다. 여기서 저장소를 어떻게 추가하여 설치하는지 알아볼 수 있지만, 현재 우분투, 페도라 등 메이저 배포판은 이미 MariaDB로 갈아탄 경우가 많으므로 베타버전을 받고 싶은 유저들이 이용하면 좋다. 윈도우는 Download 페이지에 있는 msi 파일을 다운받아서 설치하면 된다.
점차 MySQL을 MariaDB로 대체해 가는 추세 덕분에 점유율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으며, MySQL을 지원하다가 MariaDB로 넘어간 업체들도 점점 많아지고 있다. MariaDB는 오픈 소스의 관계형 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RDBMS)이다. MySQL과 동일한 소스 코드를 기반으로 하며, GPL v2 라이선스를 따른다. 오라클 소유의 현재 불확실한 MySQL의 라이선스 상태에 반발하여 만들어졌으며, 배포자는 몬티 프로그램 AB(Monty Program AB)와 저작권을 공유해야 한다.[1] 이것은 MySQL과 높은 호환성을 유지하기 위함이며, MySQL API와 명령에 정확히 매칭하여, 라이브러리 바이너리와 상응함을 제공하여 교체 가능성을 높이고자 함이다.[2] 마리아 DB에는 새로운 저장 엔진인 아리아(Aria)뿐만 아니라, InnoDB를 교체할 수 있는 XtraDB 저장 엔진을 포함하고 있다.[3] 이것은 트랜잭션과 비트랜잭션 엔진 그리고 미래에 나올 MySQL 판에 대응하고자 함일 것이다.[4]
마리아 DB의 주요 개발자는 MySQL과 몬티 프로그램 AB를 설립한 몬티 와이드니어스(Michael Monty Widenius)이다. 그는 이전에 자신의 회사, MySQL AB를 썬 마이크로시스템즈에 10억 달러에 판매를 한 적이 있으며, 마리아 DB는 그의 둘째 딸인 마리아의 이름을 딴 것이다.
MySQL의 창업자 중 한 명이자 핵심 개발자였던 몬티 와이드니어스는 MySQL AB를 인수한 썬 마이크로시스템즈가 오라클에 인수되면서 개발지침 등에 대한 의견 차이가 생겼다. 그는 그의 입장을 다음과 같이 이야기했다
2009년 동료 몇 명과 함께 썬을 떠나 Monty Program AB사를 설립하고 MariaDB 개발을 시작했다. Maria는 MySQL과 마찬가지로 몬티 와이드니어스의 딸 이름에서 따왔다.[7]
마리아DB의 버전은 5.5까지는 MySQL의 번호를 따랐다. 그리하여 마리아 5.5를 쓰고 있다면, MySQL 5.5의 모든 특징을 가지고 있음을 알게 된다. 특히 MySQL 5.1과 5.5에는 차이가 존재하지만, 마리아DB는 5.2와 5.3에 핵심을 내놨다.
5.5 이후에는 개발판을 10.x로 수를 붙이기로 결정을 하였다. 이러한 변화는 마리아DB가 조만간 MySQL 5.6에서 모든 특징들을 불러오지 않을 것이며(마리아DB의 표준에 안정성이 떨어진다고 판단하여 또는 자신만의 특징을 드러내기 위해), 이것은 마리아DB의 색깔을 더 분명히 하고자 함이다. 새로운 특징적 기능들이 개발되면, 새로운 번호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MySQL과의 호환성
마리아DB는 MySQL과 소스코드를 같이 하므로 사용방법과 구조가 MySQL과 동일하다.[10] 이름만 다르지 명령어나 사용방법 (5.5까지) 모두 MySQL과 동일하다. 편의를 위해 마리아DB는 동일한 MySQL 버전과 바이너리 드롭인 교체를 지원한다. 예를 들어, MySQL 5.1은 마리아DB 5.1과 5.2, 5.3과 호환된다. MySQL 5.5는 마리아DB 5.5와 호환되는 식이다. 이것은 다음과 같은 것을 의미한다.[11]
데이터와 테이블 정의 파일(.frm) 파일이 바이너리 호환이 된다.
모든 클라이언트 API, 프로토콜 그리고 구조가 동일하다.
모든 파일이름과 바이너리, 경로, 포트, 소켓 그리고 기타 등등이 동일하다.
모든 MySQL 커넥터(PHP, Perl, 파이썬, 자바, .NET, MyODBC, Ruby, MySQL C 코넥터 등)가 마리아 DB와 동일하게 작동한다. PHP5에는 알아둬야할 약간의 설치 문제 가 있다.
근본적인 차이점은 마리아DB는 GPL v2 라이선스를 따르는 순수한 오픈소스 프로젝트이기에 오라클로부터 자유롭다. 마리아DB의 모든 코드는 GPL, LGPL, LPGL, BSD의 라이선스로 만들어져 있다. 누구나 필요로 하면 커뮤니티를 통해 마리아DB를 내려받아 쓸 수 있다.[6]
리눅스에서는 이러한 완전한 호환성으로 인해 {\displaystyle {\mathsf {mariadb}}}{\displaystyle {\mathsf {mariadb}}}에대해서 mysql과 구별하기위해{\displaystyle {\mathsf {mysql{\color {green}{d}}}}}{\displaystyle {\mathsf {mysql{\color {green}{d}}}}}로 mysql.server는mysqld_safef로 각 각 대응되어 사용되도록 표현하기도한다.
성능
마리아DB 커뮤니티는 MySQL과 비교해 애플리케이션 부분 속도가 약 4~5천배 정도 빠르며, MySQL이 가지고 있는 모든 제품의 기능을 완벽히 구현하면서도 성능 면에서는 최고 70%의 향상을 보이고 있다고 주장한다.[6]
기능
기존에 MySQL 엔터프라이즈에서 플러그인으로 제공한 쓰레드풀 기능이 내장됐으며, 스토리지 엔진을 활용한 샤딩 기술을 제공한다. 즉, MySQL의 오픈소스 버전을 넘어 (5.5까지) 모든 버전을 대체할 수 있는 특징들을 갖추고 있다.[6]
가상 컬럼 - 5.2에서 추가
Table 제거 - 5.2에서 추가
스토리지 엔진 지정 CREATE TABLE - 5.2에서 추가
GIS 기능 지원 - 5.3 이상
멀티 소스 리플리케이션 - 10.3 이상
SHOW EXPLAIN - 다른 쓰레드에서 작동되는 EXPLAIN 플랜 제시
엔진
MariaDB는 원칙적으로 MySQL과 거의 동일한 데이터베이스 엔진(스토리지 엔진)에 대응하고 있다. 해당 데이터베이스 엔진은 다음과 같다.
Aria - MyISAM 파생 엔진 대체용 (이전 명칭은 Maria)
XtraDB - 오라클 InnoDB를 대체하기 위해 만든 InnoDB 파생 포크
FederatedX - MySQL Federated 파생 엔진, 트랜잭션 제공
OQGRAPH - 버전 5.2 이상에서 지원
SphinxSE - 버전 5.2 이상에서 지원, Full-Text Searching이 필요할 때 사용할 수 있는 스토리지 엔진
IBMDB21 - 오라클은 이것을 MySQL 5.1.55에서 제거했지만, 마리아DB에서는 5.5까지 유지
Cassandra - 10.0에서 포함. 기타 비 sql 저장 엔진을 끌어들이려는 시도
PBXT - 트랜잭션 제공, 5.5부터는 더 이상 유지보수를 제공하지 않음. 기본 스토리지 엔진에서 제외
TokuDB - MariaDB에서 Load해야지 쓸 수 있습니다. 장점은 다른 엔진보다 압축률이 높습니다.
제3자 소프트웨어
연결 클라이언트
MariaDB는 MySQL을 위해 설계된 데이터베이스 연결 클라이언트를 사용할 수 있다. 대표적인 예는 다음과 같다.
DBEdit 2 오픈 소스 데이터베이스 연결 클라이언트
SQLyog 윈도, 리눅스 상의 데이터베이스 관리 애플리케이션
Navicat 독점 데이터베이스 연결 클라이언트
MonYog 그리고 SQLYog - 그래픽 데이터베이스 관리자와 모니터 & 어드바이저
HeidiSQL - 윈도 상의 MySQL용 자유 그리고 공개 소스 클라이언트. 마리아DB 5.2.7판부터 윈도 MSI 패키지를 통해 지원[12][13]
API
node-mariasql 마리아DB의 비블러킹 운영을 수행하는 node.js용 API
SQL 라이브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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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리케이션
아래의 애플리케이션들은 마리아DB를 공식적으로 지원하는 것들이다.
Drupal
Kajona
미디어위키
phpMyAdmin
Plone
SaltOS
워드프레스
Zend Framework
XpressEngine (설치시 지원)
주요 사용자
위키백과는 2012년 12월 MySQL에서 MariaDB로의 전환을 발표했다.
페도라 역시 전환을 검토하고 있다.
구글도 2013년 9월 MySQL 에서 MariaDB로 전환을 발표했다.
카카오톡은 2013년 MySQL에서 마리아DB 5.5로 전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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