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효주 韓孝周 | Han Hyojoo
출생 1987년 2월 22일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
본관 청주 한씨
신체 172cm| 245mm | A형
가족 부모, 남동생
학력
청주 덕성초등학교
율량중학교
청주여자고등학교 → 불곡고등학교
동국대학교 연극학 학사
데뷔 2003년 미스 빙그레 선발대회
소속 BH엔터테인먼트
종교 천주교 (세례명: 효주 아녜스)
TV를 통해 단아한 아름다움을 먼저 알린 한효주는 멜로 영화를 통해 배우로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엉뚱한 구석이 있을 만큼 밝고 귀여운 동시에 현명하고 속 깊은 여인의 사랑은 금세 관객과 공명을 일으켰다. 하지만 한효주의 영역을 ‘멜로’에 한정지어선 안 된다. 지적인 감시반 요원 하윤주를 연기한 스릴러 <감시자들>은 배우 한효주의 폭넓은 쓰임새를 확인시켰고, <뷰티 인사이드>는 그녀가 멜로 영화의 ‘여주인공’을 넘어 한 편의 영화를 책임질 ‘원톱’ 배우의 무게를 지닌 배우라는 사실을 증명했다. 영화계 여배우 기근을 해갈시킬 단비, 한효주의 활약을 기대할 때다.
대한민국의 배우. 충청북도 청주 출신으로 출생명은 한지영이었으나 초등학교때 한효주로 개명하였다. 연기자의 꿈을 가지고 어떤 패션 콘테스트에 지원하여 합격하였고 그걸 계기로 고등학교 1학년 겨울방학 때 홀로 상경했다. 어렸을 때 교사, 시인, 수의사, 동물 조련사 등등 꿈이 무척 많았지만 연예인은 서울사람들이나 하는 건 줄 알았다고 한다. 그렇게 고교생활을 연기공부와 함께 보냈다.
2005년 MBC 청춘 시트콤 논스톱5에 게스트로 브라운관에 첫 데뷔한다. 한효주 특유의 신비스러운 이미지로 호평을 받아 미모가 넘사벽급으로 뛰어난 탓에 중반 이후로 논스톱5에 고정으로 투입된다.#[5] 지금과 비교하면 격세지감이지만, 논스톱5의 고정으로 투입되었을 당시에는 병풍 이미지에다 존재감이 없어서 이름도 제대로 모르고 얼굴도 못 알아보는 등, 논스톱 멤버들에게 무시당하는 기믹을 소화했다. 심지어 등장인물들이 한효주의 이름을 잘못 부르자 쉽게 삐치면서 "복수할거야!"를 외쳤는데 이게 나름 유행어가 되었다.#채정안 닮았다
2006년 윤석호 감독의 사계 시리즈 마지막 작품에 해당되는 봄의 왈츠에 여주인공으로 캐스팅 되었다. 유명 여배우들이 여주인공으로 거론되었으나 신인에게 여주인공을 맡긴 파격캐스팅이었다. 기대와 달리 작품 자체는 낮은 시청률로 막을 내렸다. 다만, 시청률은 낮았어도 제작사 윤스칼라의 작품 중 가장 높은 수익을 올렸다고 한다.
섬세한 감성으로 사랑받는 이윤기 감독의 독립영화 '아주 특별한 손님'이 개봉하였다. 평단의 호평과 함께 2006년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신인여우상, 싱가포르 국제 영화제에서는 무려 여우주연상을 수상하였다.[6]
2007년 KBS 일일드라마 하늘만큼 땅만큼을 통해 중장년층에게 인지도를 넓힌 한효주는 2008년 SBS 드라마스페셜 일지매의 여주인공으로 이준기와 함께 출연하였으며 최고 시청률 31%를 기록하며 종영하였다. 삼천리 자전거의 후원을 받아 제작한 독립 영화 '달려라 자전거'가 개봉하였다. 한효주는 그 덕분에 2011년까지 삼천리 자전거의 모델을 했다. 삼천리 홈페이지에 가면 전속 당시 광고 영상이 있는데, 많이 예쁘게 나온다.
2009년에는 SBS 주말특별기획 찬란한 유산의 주인공으로 캐스팅, 최고 시청률 47.1%이라는 경이적인 기록과 함께 시련을 이겨내는 캔디 캐릭터인 '고은성'으로 호평을 받아 청춘스타에서 극을 이끌어가는 배우로 이름을 알린 작품.
2010년 3월 22일 허준, 상도, 대장금 등으로 유명한 이병훈 감독의 새 작품 '동이'의 주연을 맡게 된다. 캐스팅 전 후 어떤 모습을 보일 지 기대 반 걱정 반의 시선들이 많았었다. 처음에는 대사처리나 호흡이 사극과 어울리지 않는다는 비판도 있었지만 완결된 후로는 무난하게 잘했다는 평. 사극의 거장이라 할 수 있는 이병훈 감독의 원톱 주연을 맡았던 것만으로도 팬들에게는 의미가 깊은 작품으로 아직도 많이 회자되고 있다.
2010년 MBC 연기대상에서 동이로 연기대상을 받는 영예를 누렸다.
2011년 3월 도호쿠 대지진 당시 동이 홍보차 일본에 갔다가 지진을 겪었는데 다행히 사고 없이 무사귀국했다고 한다.
동이 이후로 2011년부터는 오직 그대만, 광해, 왕이 된 남자, 반창꼬로 연이어 영화를 찍고 있다. 소지섭과 함께 출연한 첫 상업영화 주연작 '오직 그대만'이 개봉하였다. 멜로영화치고는 준수한 약 100만명의 관객을 동원하였으나, 손익분기점을 넘지 못하였다. 이후, 광해가 천만 영화로 대박이 났으며 동이로 쌓은 사극 발성으로,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영화 속 모습은 감독의 지시로 거의 쌩얼수준(비비크림만 발랐다.)이다.
그 뒤에 개봉한 반창꼬가 약 250만 관객을 동원, 손익분기점을 훨씬 뛰어넘으며 특히 멜로영화로써는 기대이상의 흥행에 성공했고, 고미수라는 캐릭터도 굉장히 매력적이라는 평을 받았다. 최종 약 1230만 관객을 동원한 광해, 반창꼬의 연이은 성공으로 충무로에서 입지를 굳히게 된다.
2012년 데뷔 초 X맨, 연애편지 등을 찍은 이후로 오랜만에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 게스트로서 출연하였는데, 이전까지 런닝맨은 여배우만 나왔다 하면 지나치게 띄워주거나 게임이나 방송 분량에서도 과도하게 어드밴티지를 주는 모습을 너무 많이 보였기에 비판의 소리가 많았는데 유독 한효주는 초반부터 난데없이 밭다리 걸기를 당하고 방송 내내 신나게 디스당하는 등 그야말로 사상초유의 푸대접을 받았다. 한효주가 두 번째로 출연했을 때 유재석은 "런닝맨 최초 푸대접 여배우다!"라고 외쳤고, 김종국은 아예 "아니 그렇게 푸대접받고 또 나왔어요?"라고 했다.
물론 본인도 그에 뒤지지 않고 받아치면서 열심히 굴리고 구르며 게스트 1회 출연만에 나름대로 유행어와 캐릭터까지 만드는 맹활약을 펼쳤고아름답돠! 이후 런닝맨은 한효주의 출연분을 기점으로 게스트를 상전모시듯 띄워주는 분위기에서 신나게 같이 구르면서 까고 즐기는 분위기로 변환되었다.
아마도 노골적인 게스트 띄워주기에 대한 비판을 의식하고 있었던 제작진이 멤버들과 친분이 있는 한효주의 출연을 기회로 게스트를 굴려대는 패턴을 시도해봤던 것으로 보이며 그에 상응하는 한효주의 활약이 프로그램 자체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주었다는 평가. 덕분에 런닝맨 팬들에게는 개념 게스트로서 호평을 받고 있다. 이때 보여줬던 털털한 모습들 덕분에 여성팬들도 많이 늘었다고.
정우성과 함께 나온 두 번째 출연에서도 그야말로 이리뛰고 저리뛰고 구르면서 대활약을 보여줬다. 오죽하면 녹초가 된 후반에 이르러서는 "제가 대체 뭘 얻겠다고 이렇게 죽어라 하는지 모르겠다."는 드립으로 시청자들을 빵 터뜨렸다. 이에 대한 유재석의 대답도 걸작이다. "넌 푸대접을 얻어가잖아."라고... 두 번째 방송도 재밌었다는 평이다.
멜로영화를 통해 충무로에 존재감을 알린 한효주는 차기작으로 홍콩영화 '천공의 눈'을 리메이크 한 범죄, 액션, 스릴러 영화 <감시자들>에 출연한다. 경찰청 감시반 신참형사 꽃사슴 꽃돼지 하윤주역을 맡았다. 한국 상업영화에 몇 없는 20대 배우, 여성캐릭터가 메인인 장르영화다.
11월, 前 매니저가 생활 사진을 폭로하겠다고 4억을 내놓으라며 한효주의 아버지를 협박했고 이를 이상하게 여긴 한효주의 아버지는 바로 딸에게 연락을 했으나 한효주는 "문제될 만한 일을 한 적이 없다."라는 말에 경찰에 바로 신고, 지침을 따라 미끼로 1천만 원을 입금했다. 그 뒤 3일 만에 체포되었는데 주범인 전 매니저 윤모는 구속기소되었고 공범인 황모와 이모는 불구속기소되었다.
2013년 12월 25일 차기작을 발표하였는데 일본 영화계의 거장 이누도 잇신 감독의 신작 <미라클~데비쿠로 군의 사랑과 마법~>(서툴지만, 사랑)이라는 작품을 하게 되었다. 이듬해 1월 크랭크인 후 가을 일본 개봉 예정. 한효주의 첫 일본 진출작이며 평소부터 이와이 슌지 감독과 이누도 잇신 감독의 영화를 좋아한다고 밝혔으니 팬으로서 소원 성취를 한 셈.
1월 2일에는 <묘향산관>이라는 단편영화를 <반창꼬>에 이어 배우 고수와 함께 하게 되었다.
1월 18일에는 이누도 잇신 감독의 <미라클~데비쿠로 군의 사랑과 마법~> 촬영을 시작했다.
3월 10일, 김현석 감독의 신작 <쎄시봉>에 캐스팅되었다. 6-70년대 무교동의 음악감상실 쎄시봉의 뮤즈 자영역을 맡는다고. 과거와 현재 배역이 나뉘어져 있어 한효주는 과거의 자영역을, 김희애가 현재의 자영역을 맡게 되었다. 5월 11일 크랭크인, 8월 12일 크랭크업.
8월 21일 판타지 멜로 '뷰티 인사이드'에 캐스팅이 되었으며 11월 26일 촬영을 시작했다.
2월 5일 영화 <쎄시봉> 개봉. CJ의 기대작 답게 초반 스크린 수를 800개나 확보하면서 개봉하였으나 느린 흥행페이스로 특히 반드시 잡아야 했던 개봉 첫주 주말(금토일)에 50만이 채 안되는 관객을 확보하더니 개봉 11일만에 100만명을 겨우 돌파하는등 부진한 흥행을 보였다.[11] 개봉 4주차인 2월 26일 박스오피스 10위로 내려갔고 사실상 차트 아웃. 최종 관객수 약 171만명.
2월 14일 <뷰티 인사이드> 크랭크업 후 영화 <해어화> 를 차기작으로 발표하였으며 6월 20일 크랭크인 하였다.
8월 20일 <뷰티 인사이드>가 개봉되었다. 뷰티 인사이드 역시 사전에 각종 별점 테러를 당했으나 정작 개봉 후 전문가 평과는 달리 관객들의 반응은 나름대로 좋아 개봉 첫주에 48만 6천명, 둘째 주에 40만 1천명을 동원하며 흥행을 유지하고 있다. 9월 14일 손익분기점으로 알려진 200만명의 관객을 돌파하였다. 최종 관객수 약 205만명. 그리고 이후 IPTV로 돌렸을 때도 한동안 인기작이었다. 감독이 CF감독 출신인지라 한효주가 어떤 각도, 위치, 조명에서 가장 예쁘게 나오는지에 대해 큰 신경을 써 줬다고 한다
'뷰티 인사이드'로 대종상, 청룡영화상, 백상예술대상 여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 되었으며 '한국영화배우협회 스타의밤 시상식' 에서 여우주연상격인 여자부문 '톱스타상'을 수상하였다.
10월 21일 영화 <해어화> 크랭크업.
12월 10일 일본 영화 '미라클 데비쿠로군의 사랑과 마법'이 '서툴지만, 사랑'이라는 제목으로 개봉하였다.
3월 MBC 미니시리즈 를 차기작으로 확정하면서 <동이> 이후로 6년만에 TV 드라마에 복귀하게 되었다.
4월 13일 영화 <해어화>가 개봉하였다. 총 제작비 100억원이 투입된 대작으로 손익분기점은 관객수 300만명. 촬영 준비기간만 4개월 이상, 촬영 기간 6개월이라는 긴 시간과 자본을 투자한 영화였지만 최종 관객수 48만명 이라는 성적으로 흥행에 참패하며 폭망했다. 영화에서 한효주는 친구에 대한 우정과 질투를 동시에 가지고 있는 정소율이라는 복잡한 인물을 표현했다.
한효주는 여배우를 위한 영화가 부족한 시기에 찾아온 고마운 작품이었고, 20대를 마무리하면서 마지막이라는 마음으로 '올인' 한 작품이라고 하였다. 촬영 전 준비기간 동안 기생 캐릭터를 위해 정가, 한국무용, 일본어를 완벽하게 구사할 정도로 연습하였고, 여배우가 원톱으로 나서는 흔치 않은 대작이었다.
연기적으로도 극 후반 그동안 주로 연기했던 캐릭터와는 다른 복잡한 심리의 캐릭터를 연기하며 새로운 모습을 선보였다. 영화에서 직접 부른 노래들이 OST에 수록되어 발매되었다.
4월 10일부터 3주간 1박 2일의 게스트로 참여하였다. 자세한 내용은 1박 2일/2016년 상반기 여행지 참고
7월 20일 드라마 가 첫 방송되었다.
12월 동명의 일본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골든 슬럼버>를 차기작으로 발표하였다
1월 23일 영화 <골든 슬럼버> 크랭크인.
2월 영화 골든 슬럼버가 개봉하였고 또한 인랑도 개봉 예정인데 공교롭게도 두 작품 모두 강동원과 호흡을 맞추게 되었다.
7월 25일 김지운 감독의 인랑이 개봉되었다. 이 영화 역시 흥행에 실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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