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이부진
출생 1970년 10월 6일
본관 경주 이씨
부모 아버지 이건희, 어머니 홍라희
형제 오빠 이재용, 여동생 이서현, 이윤형
자녀 아들 임동현(2007년생)
학력
경기초등학교 졸업
예원학교 미술과 졸업
대원외국어고등학교 프랑스어과 졸업
연세대학교 아동학 학사
현직 호텔신라 대표이사 사장
수상
2015년 포춘 가장 영향력 있는 아시아-태평양 여성기업인 25인
2012년 매경이코노미 선정 올해의 CEO
2012년 포브스 주목해야 할 아시아 여성 기업인 15인
2005년 포브스코리아선정 한국 여성부호 50인 3위
現 호텔신라 대표이자 기업인. 삼성그룹에 들어간지 15년 만에 사장이 되었으며, 삼성그룹 최초로 여성 CEO가 되었다.
원래 이름은 이유진이었는데 어릴 때 몸이 약해서 이름을 바꾸면 건강해질 것이라는 이유로 3살 때인 1973년에 이부진으로 개명했다. 오빠인 이재용 부회장보다도 더 이건희 회장을 닮았다는 평을 듣는다. 외모 뿐만 아니라 경영 스타일도 부친을 닮았다는 말이 들린다. 이재용 부회장은 젊었을 땐 아버지보다 할아버지 이병철 선대 회장을 좀 더 닮았단 반응이었으나, 나이가 들면서 부친을 꼭 닮아가고 있다.
2015년 9월) 삼성물산 리조트건설부문 경영전략담당 사장
(2011년 3월 ~ 현재) 호텔신라 등기이사
(2010년 12월 ~ 현재) 호텔신라 대표이사 사장
(2010년 12월) 삼성에버랜드 경영전략담당 사장
(2010년 12월) 제일모직 경영전략담당 사장
(2010년 12월) 삼성물산 상사부문 고문
(2009년 9월 ~ 2010년 12월) 삼성에버랜드 경영전략담당 전무
(2009년 1월 ~ 2010년 12월) 호텔신라 경영전략담당 전무
(2005년 1월 ~ 2009년 1월) 호텔신라 경영전략담당 상무
(2004년 1월) 호텔신라 경영전략담당 상무보
(2001년 8월 ~ 2004년 1월) 호텔신라 기획부 부장
(1995년) 삼성복지재단 기획지원팀 입사
이건희 일가의 장녀라는 것만으로 세간의 주목을 일찍 받았다. 2001년 호텔신라 입사에 대해 '이건희 회장이 큰딸에게 호텔을 물려주려는 준비 작업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았다. 당시에는 "벌써부터 상속을 거론하는 것은 억측"이라는 입장을 내비쳤으나...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이부진 사장이 처음 호텔신라에 입사했을 때 부장으로 일을 시작했는데, 이건희 회장이 직접 신라호텔에 한 달 가까이 숙박하면서 신경을 많이 써줬다고 한다. 이건희 회장이 이렇게 대놓고 자기 자식한테 힘을 실어준 사례는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이때 사람들이 이부진 부장의 직함에는 '회'자가 빠졌다고 말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1999년 전 남편 임우재와의 결혼은 당시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 이유는 임우재는 1995년 삼성물산에 입사하여 전산직원으로 근무한 지극히 평범한 사람이었기 때문이다. 재벌가 딸과 평사원의 결혼이라는, 그야말로 드라마에서 나올 법한 일이었다.
당시 삼성 측의 발표로는 이부진이 삼성복지재단에서 평사원으로 근무하고 있을 때 임우재가 삼성그룹 사원 봉사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어 처음 조우하였고, 이후 두 사람의 관계는 급속도로 진전됐다고 한다. 당시 임우재는 재벌가나 명문가 출신도 아니고 학력도 단국대 천안캠퍼스 전자계산학과(당시)를 졸업한, 그야말로 너무나도 평범한 사람이었다.
부모인 이건희와 홍라희는 두 사람의 교제를 완강히 반대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부진은 단식 투쟁까지 불사했다고 한다. 이 단식 투쟁에 이건희 회장이 대단히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결국 뚝심과 근성으로 부모님 뿐 아니라 모든 친지들을 찾아다니며 설득하여 결혼에 골인했다고 한다. 위의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결혼식 때 사진을 보면, 이건희 회장의 얼굴이 상당히 침울한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후에 둘이 이혼 소송을 벌이던 중에 임우재가 스스로 밝힌 사실에 따르면, 이러한 스토리는 삼성 홍보실에 의해 조작된 것이라고 한다. 임우재는 이건희 회장과 이부진의 경호를 맡은 경호원으로 일했었다고 한다. 이부진의 경호를 맡았을 때, 이부진은 몸이 안 좋아 늘 자신을 곁에서 수행하던 임우재에게 심적으로 많이 의존했다고 한다. 그러다가 둘의 관계는 연인 관계로까지 발전했는데, 연애를 하면서도 임우재 본인은 자기 집안과 이부진의 집안 차이가 워낙 넘사벽이었던 터라 결혼할 엄두는 전혀 못 냈고 오히려 관계를 조용히 마무리 하기 원했었다고 한다. 그런데 이건희 회장이 둘의 결혼을 추진했으며, 임우재는 삼성에서 신적인 존재로 여겨지던 이건희 회장의 지시를 감히 거부할 수가 없어 이부진과 부부의 연을 맺었다고 한다.
실제로 평범한 집안에 시집을 간 이부진과는 달리 대상그룹 딸인 임세령과 결혼했던 아들 이재용과 동아일보 가문에 시집을 간 둘째 딸 이서현의 결혼식에서도 이건희 회장의 표정은 이부진의 결혼식 때 지었던 것처럼 어둡기만 하다. 그저 자식들 떠나보내는 마음이 시원섭섭해서 그런 것일지도
이부진 이후로 이건희 회장은 남은 두 딸들을 재벌가로 보내길 원해서 삼성가의 비극이 찾아오기도 했다. 막내딸 이윤형 씨가 미국 유학 중 일반인과 연애하다가 부모님의 반대로 마음 고생을 하다 결국 미국에서 스스로 생을 마감한 사건이 바로 그것이다. 처음에는 삼성가에서 '치명적인 사고'로 목숨을 잃었다고 밝혔으나, 후에 언론을 통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당시 교제하던 남자의 성이 신씨였기 때문에, 혹시 롯데 가문과 연관이 있지 않을까하는 소문도 돌았다고 한다.
당연히 회장님의 장녀와 결혼한 부마 사위 임우재는 어느 정도 그에 걸맞는 스펙을 쌓는 차원에서 MIT로 유학을 떠나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이후 승진을 거듭하여 2009년 삼성전기 기획팀 전무이사 자리에 올랐다. 2010년엔 이부진이 2단계 승진하는 동안 승진하지 못했으나, 2011년 삼성 총수 일가 중에선 유일하게 승진, 삼성전기 부사장이 되었다.
결혼 생활이 순조로운 듯 했으나, 2014년 이혼 조정 신청을 했다
서로 양육권을 포기할 의사가 없어, 결국 소송으로 가게 될 듯 하다.# 2015년 8월 6일 임우재가, 가정을 지키겠다며 이혼 거부 의사를 밝혔다.#
2016년 1월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은 이부진의 손을 들어주었다. # 이에 임우재 측은 즉시 항소장을 제출하였다. 게다가, 전문을 보면 자신과 임우재 사이에서 태어난 외아들을 시가 식구들에게 한 번도 보여주지 않았다는 내용 등이 있는 것으로 보아서 이들의 불화는 상당히 오랜 기간 지속된 것으로 보인다. 사이좋은 부부 역시 쇼윈도성 언론 플레이용이었다고 볼 가능성이 농후해졌다.
2016년 10월 20일 이부진이 승소했던 이혼 소송의 "1심 판결을 취소하고 사건을 서울가정법원으로 이송한다"는 선고가 나왔다. 수원지법 가정법원 가사항소2부(부장판사 조미연)는 이 사건 1심이 진행된 수원지법 성남지원은 재판 관할권이 없다고 판단, 1심 판결을 파기했다. 기사. 그동안 재기되어 온 관할권 논란에 대해 법원은 1심이 관할권을 위반한 것으로 판단한 것이다. 이에 따라 수원지법 성남지원에서 선고된 1심 판결은 무효처리되며 서울 가정법원에서 1심이 다시 벌어지게 된다. 이 심사는 임우재 측이 제기한 가사소송법 22조에 근거했다.
법원 "이부진, 임우재와 이혼하고 86억 지급…양육권은 이부진" 서울가정법원 가사4부(권양희 부장판사)는 2017년 7월 20일 이부진 사장이 임우재 전 고문을 상대로 낸 이혼 및 친권자지정 소송에서 "두 사람이 이혼하고, 자녀의 친권자 및 양육자로 원고(이부진)를 지정한다"며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다. 이에 임우재는 1심 판결에 불복, 8월 4일 항소했다.
2019년 9월 26일 서울고등법원 가사2부(부장판사 김대웅)는 이부진과 임우재의 이혼 및 친권자지정 등 소송 항소심에서 "두 사람이 이혼하고, 이부진은 임우재에게 141억여원의 재산분할금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임우재는 이혼 소송에서 또다시 패소했지만 재산분할금은 더 늘어났다. # 임 씨 측은 여기에도 불복하고 상고를 제기하였여지만 2020년 1월 16일 대법원은 심리불속행 기각 판결을 내린다. 이로써 5년 3월간 지지부진한 법적 공방이 끝이 났다.
<삼성을 생각한다>에 따르면 이부진은 "이건희 회장을 가장 닮은 자식"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성격이나 경영 스타일이 아버지와 비슷하다고 한다. 삼성그룹의 가장 알짜배기 회사인 삼성전자는 오빠인 이재용 부회장에게로 갈 것이 분명하지만, 이부진 사장 역시 본인이 쥐고 있는 호텔신라만으로 끝낼 생각이 없다는 것을 노골적으로 사람들에게 어필해 왔다고 한다. 꿈이 굉장히 크고, 또 삼성그룹 차원에서 이부진 사장을 많이 신경쓰고 있다 카더라. 이건희 회장의 후계자는 이재용 부회장임이 거의 확실해 보이지만 미래는 알 수 없는 일이다. 당장 이 두 사람의 부친인 이건희 회장만 해도 원래 그룹의 후계자로는 고려조차 되지 않던 원외 인사였지만 형들을 제치고 삼성그룹을 차지한 과거가 있는 사람이다. 그러나 현실은 이재용에게 전적으로 이건희가 몰빵해주었고, 애초에 이부진은 철저히 배제되었음이 드러났다. 당장 이건희가 쓰러졌을 때 이재용 앞에 그 누구도 맞서지 못했으며 지분 구조 역시 이재용 몰빵이었고 이부진은 그에 비해 아무것도 아니었다. 한때 이부진이 삼성물산과 중공업, 화학 부문을 가져간다는 루머가 나돈 적이 있었으나, 현실은 이재용이 화학은 모두 팔아버렸으며 삼성물산의 최대 주주는 이재용이다.(...)이부진은 호텔신라만 경영하고 있지만 이마저 이재용의 승인 없이 독립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건희는 항상 위기론을 외치며 분위기를 환기시키는 경영자이다. 공인된 황태자인 이재용에게 경각심과 마음을 다잡게 하려는 추측일 수도 있다.
2014년 호텔신라 택시 회전문 충돌 사건에서 적절한 조치를 취하면서 사회에서 큰 호평을 받았으며 삼성가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상당부분 해소하기도 했다. 일각에서는 선의가 아닌 현실적으로 고령의 택시기사에게 피해보상을 온전히 받기 힘들어서 그랬을 것이라고 냉소적으로 바라봤지만, 조현아, 대웅제약 회장 갑질 등이 터지면서 이부진이 높게 평가받게 되었다. 자세한 것은 호텔신라 참조.
삼성그룹의 지원 아래 호텔신라가 면세점 사업에 진출하면서, 현재는 호텔 사업보다 면세점 사업에서 더 많은 매출을 내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면세점 항목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면세점 사업은 재벌가의 부인들과 딸들이 보통 많이 하는 사업이다. 면세점 사업 '진출'을 했다고 경영 능력을 검증하기는 어렵다고 본다. '이재용보다는 낫다'라는 말이 사실인지는 미지수라는 말. 아마도 계열 분리 후의 추이를 지켜봐야 할 듯 하다.
단, 면세점 사업에 진출하면서 롯데쇼핑의 지원을 받는 롯데면세점과 신라면세점이 정면대결하는 구도에서 롯데를 꺾어버린 점에 있어서 경영 능력은 둘째치고 승부사적 기질은 인정받았다는 것이 중론이다.
당시 롯데복지재단 신영자 이사장은 면세점 사업에서 패배한 뒤 롯데쇼핑을 비롯한 모든 보직과 자신의 한국롯데에 관한 전권을 남동생인 신동빈 회장에게 거의 모두 넘겼다.
특히, 2015년 서울시내 면세점 사업권 입찰 경쟁에서 라이벌인 범 현대가의 현대산업개발 정몽규 회장과 손잡고 용산 아이파크몰을 면세점으로 출점시키는 기지를 발휘했다. 신라면세점은 마땅히 내놓을 곳이 없는 면세점 부지를, 현대산업개발은 백지상태인 면세점 운영 노하우를 합작으로 극복한 것이다. 이로써 사촌오빠인 정용진의 신세계그룹, 면세점 업계 라이벌 롯데를 물리치고 2장의 티켓 중 1장을 거머쥐었다. 다만, 신세계그룹이 면세점 시장의 요충지인 명동에 시내 면세점을 유치하면서 빛이 바랠 가능성이 생겼다.
종합적으로 이재용에게 제기되었던 이재용의 능력의심 때문에 이부진은 더 고평가받고있다
재벌가 맏딸과 일반인 회사원이 결혼에 골인하는 스토리를 메인으로 하는 2008년 방영된 SBS 드라마 행복합니다의 실제 모델인 듯 하다.
대학생 시절 실제로 이부진과 소개팅을 했었다는 변호사의 회고가 sns에 공개된 적이 있다. 아버님 하시는 일이 뭐냐는 질문에 대해서 "그냥 작은 사업 하세요"
2011년 12월 서울 중구 신세계백화점 본점 지하 1층 식품 코너에서 직접 카트를 끌며 아들과 함께 식료품을 쇼핑하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시식코너에 들러 시식을 하고 아들의 응석을 달래는 평범한 분위기로 SNS와 포털 사이트에 오르는 등 화제를 모았다. 이후 임우재의 이혼 소송 당시 나온 이야기와 달리 이때는 아들과의 평범하고 일상적인 모습을 노출시키려 했던 것이 특징. 또 이 당시 이부진의 쇼핑카트에 세타필 로션이 실려있었는데, 이를 계기로 세타필이 국내에서 유명해지는 계기가 되었다.
2014년 아이스버킷 챌린지 행렬 속에 차유람에게 지목당하기도 했다. 직접 참여하기보다는 기부 등의 방법으로 간접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업무용 차량을 현대 에쿠스에서 제네시스 EQ900로 바꾸면서 화제가 되었다. 이외에도 기아 K9이나 렉서스 LS를 타고 이동하다 찍힌 사진도 있다.
임우재의 인터뷰에 따르면, 집에 고용된 인원이 18명이었다고 한다.
2015년 포춘 가장 영향력 있는 아시아-태평양 여성기업인 25인, 2012년 매경이코노미 선정 올해의 CEO로 선정된 바 있다.
샤르코-마리-투스라는 유전성 운동감각신경병증을 앓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어릴 적 자주 아파서 이름을 개명했다는 점, 임우재와의 결혼을 이건희 회장이 지시했다는 점, 언론에 깁스하고 있는 모습이 노출되기도 했다는 점에서 확률이 높은데 특히나 사촌오빠인 CJ 이재현 회장이 법원에서 오래도록 내려오던 삼성가에는 폐암과 근육병이 있다는 루머를 확인시켜주었고 이부진 역시 앓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 그러지 않고서는 임우재와의 결혼은 일반상식으로 납득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
말투가 상당히 조근조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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