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나은 (Son Naeun) 인물백과사전

이름 손나은 (Son Naeun)
출생 1994년 2월 10일 서울특별시 강남구 압구정동
국적 대한민국
본관 밀양 손씨 (密陽 孫氏)
신체 168cm, 48kg, B형, 240mm
MBTI INTJ
가족 아버지 손승완, 어머니, 여동생 손새은(1997년생)
학력
서울언북초등학교 (졸업)
청담중학교 (졸업)
압구정고등학교 (전학) →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졸업 / 무대미술과)
동국대학교 (연극학 / 학사)
종교 천주교 (세례명 : Marcella)
소속사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Apink, Apink YOS
포지션 센터, 서브보컬
데뷔 
2011년 에이핑크 미니앨범
Seven Springs Of Apink

대한민국의 가수이다. 걸그룹 에이핑크의 멤버이며, 에이핑크에서 센터, 서브보컬을 맡고 있다.
여담으로 1년 재수한 뒤 2014년에 동국대학교 연극학부에 합격하면서, 2014년까지 팀 내에서는 유일한 대학생이었다. 하지만 김남주가 1년 간의 재수 끝에 2015년 2월 2일 성균관대학교 연기예술학과에 합격했고, 반면 팀 내 막내인 오하영은 대학교에 진학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혀 손나은과 김남주 두 멤버만 에이핑크 팀 내에서 대학교에 다니고 있다.

에이핑크의 웬만한 멤버들이 다 그렇지만, 그 중에서도 리더와 더불어 가장 눈물이 많은 멤버다. 평소에 인터뷰나 콘서트 앵콜곡을 부르는 도중 눈물을 흘리는 장면을 자주 볼 수 있다. 6번째 단독 콘서트에서는 네가 손짓해주면 앵콜곡을 부르는 도중 폭풍눈물을 흘려 박초롱이 달래러 왔으며, Pink Revolution 용산 팬사인회 끝인사 도중에도 한 팬의 오래가자 라는 말에 폭풍 눈물을 흘려 멤버들이 모두 달래러 왔을 정도다. 이렇게 눈물을 자주 보이는 이유 중 하나는 평소에 표현을 잘 못하는 성격 탓에 팬들에 대한 미안함이 크기 때문이라고 한다. 
뿐만 아니라 평소에 감성이 풍부해 감동 받을 때 감정이 확 올라오는데, 에이핑크의 쇼타임 6회에서는 리더 초롱이 닭갈비쌈을 싸주면서 나은이가 표현은 잘 못하는데 은근히 마음을 전해주는 성격이다.라는 말에 감동하여 한동안 폭풍 눈물을 흘렸고, 이 과정에서 초롱까지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또한 낯가림이 심한 성격으로 처음에 가는 장소와 낯선 사람들을 만났을 때 그 분위기에 적응하는 것이 어렵다고 토로한 바 있다. 예능에서 존재감이 초창기에 그리 크지 않았던 것도 이러한 성격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

이런 눈물많고 여린 성격 때문인지 언니라인(박초롱, 윤보미, 정은지)으로부터 위로를 받거나 배우는 것이 많은 편이다. 에이핑크의 대표적인 나은맘 중 하나인 정은지와 박초롱만 해도 그렇고, 윤보미 또한 데뷔 초기 떨어지는 예능감으로 꽃병풍이 되기도 했었던 나은에게 많은 도움을 줬다. 윤호구의 예능제자 동생 라인 또한 마찬가지인데, 오하영은 데뷔 초 부터 나은과 룸메이트로 막내임에도 성숙함과 어른스러움으로 감동한 적이 있다 김남주와는 한때 신 톰과 제리라인을 형성하기는 했지만, 역시 콘서트에서 많은 눈물을 흘리는 나은을 위로해주는 적이 많다.

하지만 데뷔 초 내성적인 이미지와는 달리, 10년차가 된 현재는 예년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예능감이 상승했으며, 특히 이제는 전설이 된 동원참치 팽수광고에서는 예년과 달리 훨씬 밝아진 나은의 모습을 볼 수 있다. 표현을 잘 못하는 성격으로 인해 다소 차가워 보일 것이라는 첫 인상과는 달리, 멤버들도 그렇고 나은의 성격과 품성은 이미 선하기로 널리 알려져있다.

그리고 의외로 다른 멤버들에 비해 겁이 많지 않다. 에이핑크 Apink 익스트림 어드벤처 7화를 보면 유달리 겁이 많아 중간중간에 소리를 지르며 무서워하는 보미와 달리,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는 것을 볼 수 있다. 오히려 마지막에 무섭진 않은데?라고 말하며 재미있었다는 말은 덤. Apink 익스트림 어드벤처 8화에서도 마찬가지. 국내에서 가장 높이 올라가는 바이킹 중 하나인 월미도 바이킹 시승 당시에도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JYP엔터테인먼트 오디션 당시 원더걸스의 정규 1집 수록곡 미안한 마음을 불러 합격했다.
이후 JYP 연습생으로 있다가 큐브로 자리를 옮겼다.

데뷔 전, 애프터스쿨의 리지가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 같이 사진 찍은 얼짱 후배로 기사가 나온 적이 있다.

노래실력은 못 하는 것도 그렇다고 잘하는 것도 아닌 걸그룹 서브보컬 평균수준 정도. 서브보컬로서 본인 파트의 라이브는 무난하게 한다. 음정이 불안한 경향이 있지만 Pink LUV에서 실력 상승을 보였다. 음색 자체는 부드럽고 듣기 좋은 무난한 음색이며 노래할 때와 평소 말할 때 목소리가 비슷해 어느정도 구분은 가지만 음색이 무난한 탓에 목소리가 묻히는 감이 없지 않아 있다. 같은 서브보컬 라인 멤버들과 비교해보자면 박초롱의 경우 좀 더 가녀리고 부드러운 미성이며 오하영은 좀 더 낮고 성숙한 톤이라는 것에서 차이점이 나는 정도. 2014년 6월 팬미팅에서는 정은지, 윤보미와 함께 에코의 행복한 나를을 열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1월 30일, 31일에 열린 첫 번째 단독 콘서트 PINK PARADISE에서는 룸메이트 하영이와 함께 씨스타19의 있다 없으니까를 열창했다! 화음에서도 고음을 맡는 등 라이브 실력이 상당히 늘어났음을 보여주었고, Remember 활동 때에는 더 나아진 모습이 보였으며 2015년 8월 22일, 23일에 열린 두 번째 단독 콘서트 PINK ISLAND에서는 개인무대로 듀스의 여름 안에서를 부르기도 했다.
하지만 이런 모습과는 별개로 팀 내에서 음악 활동이 활발하진 않은 편이었으나, 박초롱과 함께 스페셜 앨범 Dear에 수록된 흔한 일을 공동 작사했다.
2016년 12월 17일, 18일에 열린 세 번째 단독콘서트 PINK PARTY에서는 개인무대로 비욘세의 Dance for you와 Drunk in love의 댄스를 커버하는 무대를 했다.
2018년 1월 12일, 13일에 열린 네 번째 단독콘서트 PINK SPACE에서는 뮤비에 직접 출연했던 싸이의 New Face를 불렀다.
2019년 1월 5일, 6일에 열린 다섯 번째 단독콘서트 PINK COLLECTION에서는 Ariana Grande의 Santa tell me를 불렀다.
2020년 2월 1일, 2일에 열린 여섯 번째 단독 콘서트 PINK WORLD에서는 Pussy Cat Dolls의 Buttons를 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