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블로그

유인영 인물백과사전

쿠카곰돌이 2020. 4. 28.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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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배우.

2000년 고등학생 2학년 때 패션잡지를 보다가 "내가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다."라는 생각에 모델 학원에 접수했다고 한다. 2003년 리바이스의 카탈로그 모델로 데뷔했다. KBS의 드라마시티 <오! 사라>로 연기자 데뷔 후 KBS의 <러브홀릭>으로 주연을 따냈다. 사실은 김규리(당시엔 김민선)가 여주인공이였고, 서브주연이 유인영이였다. 

이듬해 눈의 여왕에서도 주연급으로 캐스팅되었고 처음 언론 보도도 현빈과 커플을 이룰 것으로 얘기해서 스타덤에 오르나 했더니, 여주인공은 성유리였다

CF모델 때부터 홍콩 여배우 이가흔을 연상시키는 이국적인 외모로 주목을 받았다. 때문에 연예계 데뷔도 꽤 빠른 편. 거기다가 한채영과 한고은만이 가지고 있었던 장신 + 늘씬한 몸매 + 비주얼이 받쳐주는 것까지.

일반적으로 방송에서 보여지는 평소 비주얼은 전형적인 차도녀 느낌의 미인상이나, 옅은 화장을 했을 땐 새침떼기같은 외모라 귀여운 느낌도 든다. 게다가 그렇게 연하게 화장하면 놀라울 정도로 어려 보이기까지 한다. 2011년 여배우 하우스에서 보여 준 모습을 보면, 차가운 이미지와 달리 실제로는 애교와 붙임성이 있는 성격. 런닝맨에서 보여 준 악바리 근성 역시 꽤나 인상 깊다. 출연 당시 비화를 보면 세심한 면모가 있다.

그런데 비주얼이 정말 강하게 받쳐 주는데도 뜨지 못한다는 게 이상할 지경. 앙칼진 목소리가 보통은 악녀 속성을 가진 데다, 이 때문에 한정된 연기 패턴 때문이라는 평이 있긴 하다. 아니, 받쳐 주는 정도가 아니고 미인들이 차고 넘치는 연예인들 사이에서도 눈에 뜨일 만큼 뛰어난 미인이다. 이목구비가 또렷하고 늘씬한 기럭지를 확인해 보자.(...) 대부분의 출연작에서 악녀로 출연했기 때문에 이미지가 고정된 것같아 안타깝다. 컨셉을 누님으로 잡는다면 꽤 어울릴 듯. 늘씬하고 화려한 미인이라 은근히 여성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있는 편이다. 심지어 기황후의 연비수, 별그대의 숏컷 스타일을 보면 톰보이 컨셉도 잘 어울려 보인다. 예시로 기황후에서 연비수 역할이 원래는 단발성 특별출연이었지만 왕유와의 전쟁이 끝나고 시청자 성원에 조연으로 업그레이드해서 출연한 걸 보면 그전의 이미지를 완전히는 아니지만 싹 없애버릴 팔색조의 연기력까지 가지고 있다. 기존 이미지 때문에 묻히는 감이 없어 안타까운 느낌.

심지어 운도 없는데, SG워너비가 채동하의 빈자리를 이석훈으로 멤버를 교체하고, 나온 라라라 뮤비의 여주인공으로 나왔는데, 정작 뮤비가 너무 무서워서, 엠넷에는 이 뮤비가 몇 번 나가지도 못 하고, 팬들 입장에서도 흑역사로 묻어버리는 바람에...

그러다가 베테랑에서 조태오(유아인 분) 때문에 온통 곤욕을 치르는 주요 조연으로 나오고, 영화가 1,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인지도가 많이 올라간 편. 어느 정도냐 하면, 영화 초반부부터 말미까지 나온다. 미스봉(장윤주 분) 보다 극중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다. 하지만 임팩트는 미스봉이 더 높았다.

2017년 여교사로 제22회 춘사영화상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하였다.

참고로 안경을 착용했을때 또다른 매력이 돋보이는 배우이기도 하다.

운동을 꾸준히 하는듯 하다. 인스타그램을 보면 헬스장에서 운동 인증(?) 사진이 올라오기도 한다.

2020년 2월부터 절친인 김지석과 jTBC 예능 프로그램 더 로맨스에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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