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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윤 (姜昇潤, Kang Seung Yoon) 인물백과사전

쿠카곰돌이 2020. 4. 26.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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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강승윤 (姜昇潤, Kang Seung Yoon)
출생 1994년 1월 21일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신체 180cm, 58kg / B형
학력
부산예술고등학교 음악과 클래식기타 전공
국제사이버대학교 엔터테인먼트학과
종교 가톨릭 (세례명: 돈 보스코)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소속그룹 WINNER
포지션 리더, 메인보컬
데뷔
2011년 2월 23일 SBS 드라마 마이더스 OST - '니가 천국이다'
2011년 MBC 하이킥 짧은다리의 역습
2013년 7월 16일 디지털싱글 '비가 온다' D+2476일
2014년 8월 17일 WINNER 정규 앨범 1집 2014 S/S D+2079일[4]
특기 작곡, 기타, 당구, 스케이트보드, 사진

대한민국의 가수, 배우, 방송인. 슈퍼스타K2가 배출한 스타.
YG엔터테인먼트의 남자 아이돌 그룹 WINNER의 리더이자 메인보컬. 그리고 막내

어릴 때부터 노래 부르는 걸 좋아했다고 한다. 고등학교에 진학 후 보컬학원에서 보컬과 통기타 취미반 수강을 3개월 들은 시점에 슈퍼스타K2에 도전한다는 친구를 따라서 참가했다. 2차예선에서 좋은 평을 얻어 혼자 3차 예선으로 진출하고 슈퍼위크를 통과했다. 하지만 예선과 달리 심사평으로 인한 창법 변화 때문에 찾아온 실력 부진과 문자 투표를 통해 계속 살아남는 이미지 덕에 잘못도 없이 욕이란 욕은 다 먹었다. 마지막 무대인 본능적으로가 대히트 치며 그 동안 못 보여줬던 포텐을 터트림과 동시에 오디션 최초로 음원 1위를 하는 등 전국적으로 '본능적으로' 열풍을 일으킨 장본인이다. 안타깝게 본능적으로가 마지막 무대였지만 셋 심사위원 모두에게 90점이 넘는 점수를 받았다. 떨어질 때 목표였던 95점이 넘는 점수를 받아서 더 이상 후회는 없다면서 울기는 커녕 안녕히 계세요 정확히는 안녕히 계세요~옹 맛깔지다. 라는 말과 함께 슈퍼스타 K2에서 모두의 아쉬움을 받으며 떠났다.

이후 수많은 회사들의 가수 제의를 거절한 채[29] 자세한 언급 YG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신분으로 들어간다. 본인은 락밴드 장르였기 때문에 춤에는 소질이 하나도 없었다고. 회사에 들어가 처음 춤을 배우고, 연습생 생활을 하며 창법 발성을 전반적으로 다시 배우고 연습했다. 슈스케 무대와 지금 무대를 비교해서 보면 많이 달라졌음을 느낄 수 있다. 슈스케 시절의 락 창법뿐만 아니라 알앤비 혹은 발라드 창법까지 소화를 하게 된 것.

WIN을 하기 전 강승윤의 솔로 앨범은 이미 확정이 되어 있던 상태였다. 솔로 앨범 작업을 하는 도중 WIN 프로그램을 시작했고 그와 동시에 또 한 번의 서바이벌을 겪어야 했다. 양현석말로는 윈 시절 11명 중에 제일 아픈 손가락이라고. 강승윤은 WIN과 솔로 활동을 병행하며 목 뼈에 무리가 가 제대로 앉지도 못하는 부상을 입기도 했다.양현석은 이너써클의 원수 하지만 그 당시 팀 미션을 받았던 때라 부상을 뒤로 하고 안무를 했다. WIN을 촬영 도중 송민호에서 강승윤으로 리더가 교체되는 일이 있었는데, A팀에서 막내 라인에 속했지만 형들을 잘 이끌며 리더의 역할을 확실히 해냈다. 송민호는 다리 부상의 의해 리더가 교체될 땐 착잡한 심정을 드러냈으나 지금은 강승윤이 리더인 것에 이의가 없다고. 오히려 "리더는 나보다 승윤이가 더 맞다." 는 말을 했다. WIN에서는 A팀이 승리하며 데뷔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강승윤은 WINNER의 선정이 되었을 때도 울지 않고 오히려 차분히 인터뷰를 했다. 하지만 눈물을 참고 뒤돌아 우는게 보였다. 강승윤이 작곡한 Smile Again, Go Up 무대를 통해 A팀이 승기를 잡았기 때문에 역전의 승부사로서 위기에서 기회를 잡는다고 언급되기도 한다.[30]

위너의 작곡, 프로듀싱을 맡고 있다. WIN 당시 자작곡 미션에서 Smile again과 Go up을 선보였으며, 데뷔 앨범 '2014 S/S'에서 컬러링, 척, Different, Smile again [31], 'EXIT : E'에서는 '철없어'를 선보였다. 2017년 'FATE NUMBER FOR' 앨범에서 더블 타이틀곡인 'Really Really'와 'Fool'을 작사, 작곡 했으며, 이어진 'OUR TWENTY FOR' 앨범에서도 더블 타이틀곡 'Love me Love me' 'ISLAND' 작사, 작곡했다. (릴리릴리는 침대 위에서 4시간 만에 작곡했다고 한다.) 2018년 'EVERYD4Y' 앨범에서 타이틀곡인 'EVERYDAY'와 수록곡 'AIR' 'LA LA' '애 걔' '예뻤더라' '사치' 'MOVIE STAR'를, 또한 연말에 나온 싱글 'MILLIONS'를 작사, 작곡 하면서 프로듀서로서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2019년 5월 미니 2집 앨범 WE에서 'AH YEAH' '몰라도 너무 몰라' 'BOOM'을 작사, 작곡 하였다.(가장 좋아하는 수록곡은 BOOM이라고 했다) 대중성 있는 음악을 잘 만든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9년 10월 23일 미니 3집 앨범 CROSS에서 FLAMENCO, 끄덕끄덕을 제외한 모든 곡들을 작곡 하였다. 2020년 4월 9일 REMEMBER앨범에서 '뚝' '막춤' 'Teaser' 'Well'을 작사, 작곡하였다.(4인 버전 재녹음 제외) JTBC의 반달친구의 OST로 쓰였던 '잊지마라'와 웹드라마 우리 헤어졌어요의 '0+1'도 작사작곡했다.노래가 참 좋으니 와이지는 늦게라도 음원을 내줬으면 한다.. 보컬적으로는 성량이 매우 좋아서 파워풀한 고음과 애드립을 주로 맡고 있다.

슈퍼스타K2
나는 세상에서 가장 크고 밤하늘에서 빛나는 밝게 빛나는 별이 되기 위해 노래한다.
그래서 자작곡 제목이 별꿈이구나...
오디션에 참가하게 된 동기
나도 슈퍼스타가 될 자질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
좋아하는 노래 장르는
Rock, R&B, Soul, Classic
자신의 노래점수는(10점 만점에 몇 점?)
7점 (나머지 3점은 앞으로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
노래 이외의 특기가 있다면
기타 연주, 신승훈 모창, 웨이브, 당구(포켓볼)
우승상금 2억으로 하고 싶은 것은
1억은 어머니 카드 빚을 갚고, 나머지 1억은 어머니께 드린다
내가 꼭 우승해야 하는 이유는
난 스타가 되기 위해 태어났으니까! 

"본능적으로 노래하는 소년" 본투스타 강승윤

곱상하게 생긴 외모와 달리 강산에를 연상케하는 허스키하고 무게 있는 독특한 음색 때문에 처음 본 순간 충격을 받은 시청자가 적지 않았다.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가면 갈수록 실력이 상승하는 것이 일반적이나, 강승윤은 특이하게도 그 반대의 케이스가 되었다. 예선 3차에서 특유의 음색으로 불렀던 this time이 방송되었을 때는 Top 10에 당연히 들겠다는 의견이 대부분이었지만 슈퍼위크 도중 박진영의 지적으로[34] [35] 급속히 하락한 자존감 때문인지 창법이 이도 저도 아니게 되면서 이상해졌다. 동시에 다소 위축되는 모습을 보이더니 본선 첫 무대에서 이승기의 '내 여자라니까'를 소화 못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예선 3차부터 쭉 강승윤을 밀어줬던 윤종신이 혹평을 하면서 72점을 줬을 정도. 이후 네티즌들 사이에서 강승윤의 생존에 논란이 일어나기도 하였고 2, 3차 온라인 투표에서 잠시 6위로 순위가 떨어졌다.[36] 이후 생방송 두 번째 무대에서는 본인의 페이스[37]를 좀 찾아가는 모습이 보였으나 또다시 윤종신에게 72점[38]을 받았다. 하지만 이날 무대에서 박보람이 탈락을 하게 되고, 마지막까지 박보람과 함께 세워놓던 연출과 방송에서의 안 좋은 이미지가 겹치며 안티들에 의해 강곱등이라는 불미스러운 별명이 붙게 된다.[39]

사전 숙소 영상에서 허각이 조장이 된 후 나머지 멤버들에게 집안일 역할을 배분하는 장면이 있었는데, 이때 강승윤이 설거지를 담당하라고 시키는 허각을 향해 '인간적으로 설거지 양은 너무 많다. 허각이 개인적인 감정으로 시키는 것 같다'라는 발언을 하며 노골적으로 싫어하는 듯한 장면이 방송되어 안티가 생기기 시작했다.[40] 생방송 중까지는 허각과 대립적인 사이가 다소 많이 비추어졌는데 생방송이 끝난 후 찍은 CJ 관련 CF 촬영 현장에서 둘의 사이는 사실 좋았다고 밝히고[41] 다른 출연자들이 원래 평소엔 안 그런다고 언급하는 비하인드 장면들이 나오면서, 악마의 편집 장인인 엠넷이 일부러 방송적인 재미를 주기 위해 참가자의 이미지를 깎아먹으면서까지 과도하게 연출[42]해냈다는 의견이 더 많아졌다. 후속 슈퍼스타K 시즌들이나 프로듀스 101, 쇼미더머니 같은 타 서바이벌 프로에서 악마의 편집을 접할대로 접한 지금의 시청자들은 다들 그렇게 생각한다. 처음으로 일반인 대상 오디션이 전 국민적으로 흥해서 아직 악마의 편집의 폐해에 대해 크게 알려졌을 때가 아니라 오해를 더 많이 샀었다. 실제로 방송이미지를 보고 네티즌들이 건수를 잡으려 강승윤의 미니홈피와 온라인 기록을 탈탈 털었으나 나온 것은 '주문하시면 손글씨 써드려요' '친구들아 우정하쟈' '제가 원래 쫌 사랑스럽지요 콕콕콕콕(학원 선생님께 쓴 내용)' '보고 처음 운 영화는 백만장자의 첫사랑' 등의 내용이라, 꽤 귀여움을 받기도 했다.

Top 6의 마이클 잭슨 미션에서는 Black or white를 댄스까지 해가면서 무대를 선보였는데, 존박, 허각, 김지수, 장재인이 Top 4가 될 거라는 많은 사람들의 예상과 달리 김지수가 탈락, 강승윤이 다음 무대에 진출하면서 강승윤의 곱등이 이미지는 절정에 다다랐다. 물론 초반 참가자들의 고질적인 문제였던 높은 계단 + 댄스 크리[43]의 위험 부담이 있었고 중간에 미끄러지기까지 했음에도 그럴 듯하게 소화하는 모습[44]으로 이미지 변신에 성공했기 때문에 Top 4가 되었다고 분석하는 시청자들도 존재하였다. 김지수가 생방 무대 이후로는 전보다 덜 주목을 받는 것에 대한 지적도 있었다. 그러나 이전까지 슈퍼위크에서 활약했던 김지수가 Top 4에 들겠다는 여론이 많았기 때문에 논란이 된 것.

하지만 Top 4의 무대에서 윤종신의 본능적으로를 멋지게 소화해내며 포텐을 터뜨렸다. 이 이후로 오디션 프로에선 생각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는 참가자들에게 제2의 강승윤을 바라는 경우가 많았으나 현재까지 포텐을 터트려 여론을 뒤집고 마무리한 케이스는 유일하다. 이로 인해 그간의 설움을 단번에 씻어내며 멜론을 비롯한 각종 음원 사이트의 1위를 차지하며 굉장한 '본능적으로' 열풍을 일으키게 된다. 강승윤은 이전에 다함께 발매했던 자작곡 미션곡 '당신께 쓰는 편지'도 유일하게 멜론 상위권에 올라 의외의 음원 화력을 보여주던 참가자이기도 했다. 당시는 방송이나 오디션 음원이 흥하던 때가 아니었으므로, 최초 음원차트 올킬이라는 기록을 세운 후 기존 가요계에서 강승윤과 슈퍼스타K2를 견제하는 기사를 낼 정도의 파급력이었다. 윤종신은 본능적으로의 성공을 이사와 소속사 설립을 생각하고 가능하게 한 정도였다고 회상하기도 했다.



울면서 퇴장하는 다른 참가자들과 달리 '안녕히 계세용~'이라는 한 마디로 마무리 해 많은 시청자들이 가장 인상 깊었던 탈락자 소감으로 꼽는다고. 환하게 웃으며 목표했던 점수를 받았기 때문에 후회는 없다고 말하기도 했다.[45] 윤종신은 이후 본능적으로를 강승윤에게 선물했다. 윤종신의 본능적으로를 커버한 것이 아닌 강승윤 본인의 곡이 된 것. 윤종신은 2014년 라디오 스타에서도 자신의 저작권료 1위곡이 본능적으로라고 밝히기도 했다. 두 사람의 인연은 계속 이어져 서바이벌 WIN 프로그램에서 다시 심사위원과 참가자 사이로 만나기도 했으며, 2014년 3월 월간 윤종신에선 멤버 송민호와 함께 WILD BOY#라는 곡에 참여하기도 했다.

본능적으로의 열풍에 힘입어 엠카운트다운에서 Top 11 중 제일 먼저 출연해서 좋은 무대를 보여줬다. 출연한 회가 평균 1%이던 시청률의 두 배로 올라 강승윤 효과라고 점치는 반응이 많았다. 그런데 웃긴 점은 4차 본선 때와 무대의상을 똑같이 입혀서 내보냈다는 것.. 옷 좀 사입혀라 엠넷 반응이 좋아 장재인과 함께 듀엣으로 한 번 더 엠카에 나왔고, 이후에 슈퍼스타K2 단체 음원이 나와서 다함께 두 번 더 출연했다.

재미있는 점 한 가지는 슈퍼스타K2에 나오던 당시 가성과 자작곡 실력, 좁은 고음역대가 단점 혹은 부족한 점으로 꼽혔었고, 춤은 전혀 배워본 적이 없어 기본기도 없던 출연자였다. 또한 재능은 있지만 프로듀싱이 필요하다는 말도 꾸준히 들었다. 하지만 현재의 강승윤은 가성과 애드리브 고음을 맡은 메인보컬이자 자작곡 실력으로 알려져있으며 셀프 프로듀싱을 하고 춤도 정석으로 춘다. 노력이 느껴지는 대목이다.

솔로 데뷔 후에 신인인데 왜 무푸쉬인가 하는 의문은 곧이어 제작 발표된 WIN: Who Is Next?를 통해 해소된다. 솔로 활동이 WIN 촬영 중에 이뤄진 일이었던 것.


WIN 제작발표회에서 양현석은 '강승윤은 아직 25퍼센트 밖에 보이지 않았다. 남은 75퍼센트를 끌어낸 걸 이제 보여줄 거다. 강승윤은 아직 시작도 하지 않았다'며 그답지 않게 남다른 애정을 표현했고 일부에선 WIN을 홍보하러 나온 게 아니라 강승윤을 홍보하러 나온게 아니냐는 반응마저 나왔다. 그래봤자 무홍보가 홍보라는 명언을 남기고 재활용 곡으로 열흘의 솔로 활동 후 WIN에 바로 투입시키고는 내겠다던 미니앨범은 현재까지 내주지도 않았다. 솔로 활동과 그룹 활동을 병행하겠다던 말도 자기가 해놓고 모른 척 하는 중

4개월 동안 현 WINNER의 멤버들과 Team A라는 이름으로 현 iKON인 당시 Team B와 배틀을 통해 우승한 팀이 즉시 데뷔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었다. 하지만 데뷔는 10개월 후에 강승윤이 또 서바이벌에 나온다는 사실로 화제를 모았고 본인도 서바이벌의 달인이 되어가고 있다고 자조적으로 표현했다.

처음 YG에 입사했을 때 본인의 표현에 따르면 몸치 수준이었지만 3년 간의 노력을 통해 일취월장한 춤 실력을 선보였으며 보컬도음색으로 먹고들어가던슈퍼스타K2 시절과 비교해 일취월장하여 보컬로서의 역량도 인정받게 됐다. Heart attak#, New day# 등의 곡에서 락 보컬뿐만 아니라 R&B 보컬도 가능하다는 점을 입증했다.

프로그램 직전 결성된 팀이었기 때문에 월말 평가에선 B팀에게 평가가 다소 밀렸고 첫 리더였던 송민호가 발목 부상을 당하면서 중간부터 강승윤으로 리더가 교체되는 등 여러 우여곡절이 있었다. 그러나 심사위원 배틀부터 송민호와 자작곡을 만들면서 승승장구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10월 파이널 배틀 때, 자작곡 Go Up#으로 우승하여 WINNER로 데뷔를 하게 되었다.

그러나 프로그램 직후 데뷔라는 말은 바로 이뤄지지는 않았다. 리얼리티 프로그램인 WINNER TV 이후에도 계속 데뷔는 미뤄지다가 2014년 8월 6일에 런칭쇼를 시작으로 8월 14일에 음반이 나오고, 그 다음날에 AIA 콘서트 무대에 서며 데뷔하였다.

8월 21일에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하면서 WINNER로서 음악방송 첫 출연과 동시에 데뷔 5일 만에 1위를 하는 성과를 거둔다. 현재까지도 깨지지 않는 데뷔 후 최단 1위 기록(공중파는 6일)이다.

빠른 생일로 송민호와 친구로 지내고 있지만 연도상 완전한 막내로서, 아이돌 그룹 중 유일한 막내이자 리더이다. 스탠더드한 성격 탓에 웃기지 않는 멤버로 뽑히기도 하지만 멤버들은 그게 네 매력이라며 다독이는 중. 이른바 조증이 터지면 굉장히 발랄해지기 때문에 멤버들 사이에서는 재롱둥이로 통한다. 어머 언니! 공적으로 일 할 때는 리더다운 모습을 많이 보인다. 말을 깔끔하게 하는 편이라 위너 공연을 할 때나 공식 단체 브이앱을 할 때도 주로 진행과 정리 멘트를 맡고 있다.

평소엔 매우 세심하고 다정하다. 팬들 사이에서 강다정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팬싸에서 치마입은 팬들을 위해서 담요를 준비하고 고나리가 심했던 날 일부러 한 바퀴를 돌아주고 하이터치를 해주는 등 다정한 면모가 많이 나타난다. 팬사인회 때 팬이 이야기 한 것을 기억했다가 일부러 일하는 올리브영에 찾아가 물건을 잔뜩 사가기도 했다. 팬들을 위해 꾸준히 SNS를 업뎃해주는 멤버이기도 하다. 본인 사진도 올려주지만 찍은 멤버들 사진이나 풍경 사진, 공연 영상, 스케줄 전의 챙기는 글 등을 꼬박꼬박 올린다. 본인 스케줄이 아닌 다른 멤버의 스케줄까지 챙기는 성실한 리더. 가끔 인스타, 트위터, 웨이보를 함께 업데이트 할 때면 같은 곳에서 다르게 찍은 사진들을 각각 올리는 섬세함을 보인다.

작사, 작곡 능력도 갖추고 있으며 타블로와 양현석에게 인정을 받았다. 차후 YG엔터테인먼트의 작곡가로 키울 모양인듯하다. 슈퍼스타K2에서도 슈퍼위크의 패자부활전에서 자작곡인 별꿈을 선보인 적이 있는데 심사위원들한테 '자작곡은 솔직히 별로였다'는 평을 듣는 수모를 겪은 것에 비하면 장족의 발전. 그러나 생방송 진출 후 미션 때 '당신께 쓰는 편지'로 작곡가 미션에서 1등을 차지했던 것을 생각해보면 어린 나이부터 작사가, 작곡가로서의 발전 가능성이 존재했음은 확실하다.

8월 20일에 에이핑크의 정은지로부터 아이스 버킷 챌린지 지목을 받았다. # 그 다음 날인 21일에 엠카운트다운의 MPD로부터 소식을 듣고 아이스 버킷 챌린지를 실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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