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서이숙
출생 1967년 10월 25일 경기도 연천군
학력
중앙대학교 국악과 학사 (졸업)
중앙대학교 대학원 한국음악과 석사 (졸업)
가족 부모님, 남동생
소속사 더씨엔티
직업 배우
대한민국의 여배우이다. 연극배우 출신으로, 탄탄한 연기력이 돋보이며, 주로 악역 연기에 특화되어 있다.
1989년에 연극배우로 먼저 데뷔하였으며, 1990년에는 뮤지컬 배우로도 데뷔하였다. 영화로는 1998년에 아름다운 시절로 데뷔하였으며, 텔레비전 드라마로는 2010년에 제중원으로 데뷔하였다.
2019년 호텔 델루나에서 6자매의 마고신 역할로 1인 6역을 맡았다. 워낙 값지지만 어려운 역할을 맡았다 보니 애를 좀 먹었다고 한다. 한국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목소리 톤을 역마다 다르게 하려고 고민 많이 했어요. 촬영 분량이 늘고, 그 과정에서 여러 역을 번갈아 하다 보니 목소리 톤이 뒤죽박죽이 돼 고생 좀 했죠."라고 고백했다. 한편 6명의 마고신들 중에서 본인은 묵직하게 자리를 지켜온 첫째 마고신이 가장 맘에 들었다고 한다. 한편 시청자들 가운데서는 셋째가 가장 인기 많았다고 한다.
학창시절에 독특한 이력을 가지고 있는데, 고등학생 때 배드민턴 선수로 활약을 했으며, 졸업 이후 경기도 수원시에서 사회체육 코치로 사회 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그러다가 수원예술극장 연극 <신의 아그네스>를 보고 충격을 받고 이것이 계기가 되어 수원예술극장 단원 모집 공고에 지원을 하게 된다.
드디어 연극단에 들어가게 되고 낮에는 2편의 아동극, 밤에는 2편의 성인극 무대에 올랐다. 본인은 짬짬히 포스터를 붙이고 전단을 나눠줘야 하는 고된 일상이었지만 모든 것이 즐거웠다고 한다.
하지만 소문난 배우가 되기까지 우여곡절도 많았다. 새벽 이슬을 맞으며 고향 연천에서 열차를 타고 서울 대학로까지 출근했던 시절도 있다. 1989년에 미추에 입단을 하게 되고, 코러스로 일을 시작하게 된다. 큰 극단이라 미추에서 많은 경험을 쌓게 되고, 거의 20년 동안 연극 무대에서 성장을 하며 내공을 쌓게 된다.
연극단 시절에는 윤문식, 김성녀 등과 공연하며 "정말 미친 듯 노래하고 연기했어요. 그때 목소리가 트였죠. 무대 앞에서 늘 관객을 만나다 보니 어느 무대든 두렵지 않더라고요. 물론 공연하며 고생 정말 많이 했죠. 연극에 제 젊은 영혼을 다 바쳤고요. 고생 끝에 지금의 발성을 얻었죠. 세상에 공짜는 없잖아요.” 힘 있는 목소리와 확 트인 발성, TV에서 그의 존재감을 보여준 ‘무기’를 얻게 된 배경되었다고...
자신은 연기라는 것 자체를 정말 좋아하고, 연극계 사람들은 배우 서이숙에 대해 열정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고 할만큼이다. 오랫동안 준비한 덕분에 연극계의 호평을 받게 되고, 공중파 출연이라는 성장을 하게 된다. 박봉의 연극배우 생활을 20년 이상 버텼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성공은 당연하다. 인생의 반 이상을 연기와 함께 꾸준히 했으니 말이다.
'스타 블로그'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황윤석(黃倫碩) 인물백과사전 (0) | 2020.03.21 |
---|---|
신예은 Shin Ye-eun 인물백과사전 (0) | 2020.03.21 |
최윤소(崔允素/Choi Yoon-so) 인물백과사전 (0) | 2020.03.21 |
이승기 (李昇基, Lee Seung Gi) 인물백과사전 (0) | 2020.03.21 |
설수현 인물백과사전 (0) | 2020.03.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