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윤 金惠奫|Kim Hye-yoon
출생 1996년 11월 10일 경기도 성남시
가족 부모, 언니
신체 160cmB형|230mm
종교 개신교
학력
서울은평초등학교
선일여자중학교
선일여자고등학교
건국대학교 영화학과 (학사)
데뷔 2013년 드라마 'TV소설 삼생이'
소속사 싸이더스HQ(2019년 ~ )
대한민국의 배우.
2013년 KBS 드라마 《TV소설 삼생이》를 통해 배우로 정식 데뷔 후, OCN 드라마 《나쁜 녀석들》, 웹 드라마 《전지적 짝사랑 시점》,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 단편 영화 《학교 가기 싫은 날》 등을 포함해 약 50여 편의 작품에 출연하며 주로 단역 위주로 연기 경력을 쌓았다. 2018년 말부터 2019년 초까지 인기리에 방영한 JTBC 드라마 《SKY 캐슬》 오디션에 200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합격한 그녀는 자신의 배역인 강예서 역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대중에게 존재감을 각인시켰고, 이 작품으로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여자 신인 연기상을 받았다. 이후 2019년 MBC 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의 주인공 은단오 역에 캐스팅되어 독특한 세계관 속 1인 3역의 캐릭터를 설득력 있게 그려내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하며 데뷔 후 첫 주연작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중학교 때부터 배우의 꿈을 키워오다가 고등학교 1학년 때인 2012년부터 본격적으로 연기학원을 다니며 준비를 했다고 한다. 대사도 거의 없고 화면에도 잘 나오지 않는 이름 없는 단역 배역들을 맡다가 고정된 캐릭터를 맡은 것이 정식 데뷔작으로 알려진 2013년 드라마 'TV소설 삼생이'의 정윤희 청소년 시절 역할이다.
그 후에 다시 단역 생활을 이어가다, 2014년 드라마 '나쁜 녀석들'에서 오지연 역을 맡아 연기하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고 처음으로 언론사와 인터뷰도 가졌다.인터뷰 링크 선일여고 재학 당시 건국대 영화학과 수시합격을 하였는데, 수능을 다 본 후에 수시합격 소식을 들어서 정말 기뻤다고 한다. 다니던 연기학원의 유튜브 계정에 2014년 11월 16일에 업로드 된 합격 인터뷰 영상을 보면 합격 소식을 들은 직후인지 교복을 입고 얼굴이 상기된 채 굉장히 신나보이는 상태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이 학교에 입학을 희망한 이유는 연극 연기보다 방송 연기에 관심이 많았기 때문에, 학과 자체가 영화에 포커스가 맞춰져 있고 연출도 같이 배우는 곳이라 이를 통해 방송 일을 깊이 있게 배울 수 있을 것 같아서 지원하게 되었다고 한다
15학번으로 대학교에 들어가서 학업과 연기를 병행하는 와중에 성적 장학금, 국가 장학금, 학교 장학금 등을 매번 받았고, 학기 중에는 수업에 영향이 없게 단역 위주로 맡았다고 인터뷰에서 밝혔다.인터뷰 링크 학교에서 자체적으로 찍는 단편 영화도 굉장히 많이 출연을 했고, 2016년부터는 영화, 드라마에 이어 웹 드라마로 연기하는 무대 영역을 넓혀서 활동 하였는데 이 중 '전지적 짝사랑 시점'이 소소하게 인기를 끌었다. 점차 경력이 쌓여가고 여러 플랫폼에서 예전보다 비중있는 조연을 맡기 시작할 때도, 이름없는 단역 배역도 계속해서 병행했다. 대학교에선 장학금 받으며 연기 공부를 학습하는 부지런함, 학생이라 병행하기 힘들지만 단역이어도 배역을 가리지 않고 현장에 나가 감각을 기른 경험치. 이것이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만만치 않은 내공의 연기력을 형성한 원동력인듯 보인다.
단역으로 수많은 작품에 매년 출연 하면서 동시에 2015년 입학한 건국대 영화학과를 휴학도 없이 2019년 2월 칼졸업 했는데, 그 이유는 불안감 때문이었다고 한다. 계속해서 주조연 배역의 오디션이 떨어지자 슬럼프가 왔고, 차라리 시험 점수로 판가름 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까지 했다고. 배우로서 막연한 미래 때문에 졸업이라도 빨리 하자는 생각에 학교를 더 열심히 나갔다고 한다. 장학금을 받고 싶어 도서관에서 친구들과 밤을 새가며 공부하고, 다른 전공의 교양을 듣고, 팀플하며 고충도 느끼고, 보통의 대학생이 할 수 있는 것들을 다 느껴봐서 '무명 배우'였던 시절이 한편으로는 감사했다고 한다.인터뷰링크 화제작 'SKY 캐슬'에서 비중있는 조연으로 이름을 알리고, '어쩌다 발견한 하루'로 주연 신고식을 마친 후에야 자신의 직업을 '배우'라고 확실히 말할 수 있게 되었다고 인터뷰에서 언급하기도 했다.
건국대 졸업 작품은 본인이 직접 시나리오를 쓰고 연출을 한 스릴러 장르 단편 영화를 찍었다고 한다. '택배를 가장한 범죄'에 대한 이야기로 생활 공포를 살려 연출했다고. 영화 속 캐릭터가 갖고 있는 장치를 좋아해서 등장인물은 '휘파람을 부는 범인'으로 설정했다고 한다.
2016년 '더좋은이엔티'에서 개최한 신인배우 오디션에 지원하여 최종 10인까지 올라가기도 했다.
좌우명은 "익숙함에 속아 소중함을 잃지 말자"라고 한다.
드라마 '도깨비'에서 이산가족 아내의 젊은시절을 연기할때 선보인 북한말을 구사하는 연기는 유튜브에서 북한말 영상을 찾아보며 준비했다고 한다.
'SKY 캐슬'에 출연하기 전 강예서와 김혜나 두 캐릭터 모두 오디션을 봤다고 한다. 강예서 역에 캐스팅 합격 소식을 들었을 때도, 오디션에 붙어도 역할이 바뀌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본인은 슛 들어가기 전까지 실감이 나지 않았다고 한다.
'SKY 캐슬' 제작진이 나중에 밝힌 내용에 따르면, 탁월한 캐릭터 몰입도를 보여준 김혜윤을 강예서로 결정하고, 김혜윤을 중심으로 비슷한 연령대로 아역 배우들을 섭외했다고 한다. 참고로 이 드라마는 조현탁 감독의 지시에 따라 캐스팅 디렉터 없이 신인을 상대로 오디션을 진행하고 무기명 투표로 의견을 취합해 캐스팅을 완료 하였다.
캐스팅 러브콜을 받아서 오디션 없이 바로 들어가게 된 첫 작품이 첫 주연작인 '어쩌다 발견한 하루'이다. MBC 측에 따르면 은단오 역의 김혜윤을 필두로 신인 배우 라인업을 꾸렸다고 한다.
혜나의 죽음 이후로 예서의 심경 변화가 클 거라고 생각돼서 머리띠나 리본 등은 빼자고 스타일리스트한테 직접 부탁했다고 한다.
'SKY 캐슬'에 함께 출연한 배우 김동희는 대본 리딩 때 김혜윤을 처음 보고 쉬는 시간에 "저분 진짜 잘한다. 누구지? 왜 이렇게 잘하지? 미쳤다. 너무 잘 한다."라고 감탄을 했었다고 한다.
극 중 모녀 사이인 염정아와는 2019년 개봉예정인 배우 김윤석의 연출작 '미성년'에서 만난 사이. 극 중 캐릭터는 '염정아의 딸(김혜준) 친구'였다. 그걸 기억한 염정아가 'SKY 캐슬' 전체 리딩 날 “딸 친구였지?”라며 따뜻하게 맞아줬다고.
닮은 꼴로 캐릭터 마이멜로디가 있다. 'SKY 캐슬'의 강예서 역할을 하며 생긴 별명인데, 극 중 강예서와 마이멜로디가 높은 싱크로율을 나타내서 팬들이 부르는 호칭이다. 대외적인 별명은 마멜공주라고 굳혀진 듯. 본인도 이 사실을 알고, 사랑받고 있음에 감사하고 있다. 실제로 산리오 코리아로부터 마이멜로디 인형 선물을 받아서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인증샷을 올리기도 했다.
최근에 보이 그룹 SF9에서 연기 활동을 하는 멤버들과 호흡을 자주 맞춘다. 찬희 같은 경우는 드라마 'SKY 캐슬'에서 강예서가 짝사랑하고 있는 황우주 역을 하며 호흡을 맞췄고, 로운은 본인의 첫 주연작 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서 은단오의 상대역 하루를 맡아 함께 호흡을 맞췄다.
'SKY 캐슬' 포상 휴가차 간 푸켓 여행이 생애 세 번째 해외 여행이라고 한다.
'어쩌다 발견한 하루'의 만화책 넘어가는 소리 "사각"을 직접 녹음했다고 한다.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서 맡은 은단오 역이 여주인공이라서 전체 서사의 중심이기도 했지만, 작중 세계관을 시청자들에게 이해시키는 포지션이자 모든 등장인물들과의 연결고리가 되는 캐릭터라서 드라마 내에서 엄청난 분량을 소화했다. 특히 1~4화의 분량은 원맨쇼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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