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이세영 (李世榮) / Lee Se Young
출생 1992년 12월 20일 경기도 부천시
신체 163cm, 45kg, O형
학력
서울방배초등학교
서문여자중학교
서문여자고등학교
성신여자대학교 미디어영상연기학과
가족 부모, 언니 이세은
종교 개신교
데뷔 1997년 MBC '뽀뽀뽀'
소속사 프레인TPC
아역배우 출신으로 1997년 MBC '뽀뽀뽀'로 데뷔하였다. 이후 드라마 '형제의 강'을 시작으로 수 많은 작품에서 아역으로 활약했으며 2004년에 들어선 활동 영역을 넓혀 '아홉살 인생'과 '여선생 VS 여제자' 등 영화에도 출연해 주역을 꿰차는 등 큰 관심을 받아왔다.
2016년 KBS2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출연하며 극 중 살갑고 구김살 없는 성격의 사랑스러운 민효원 역을 맡아 상대역인 배우 현우와 함께 일명 '아츄커플'로 달달한 연인 모습을 선보이면서 성인 배우로서 대중들에게 자신의 존재감을 각인시키는 데 성공했다.
영화 '여선생 VS 여제자'와 '아홉살 인생'의 극 중의 역할이 재수없거나 버릇없는 캐릭터라서 그런지 대중들에게 이세영은 차갑거나 도도할 것이라는 편견이 있었다.관련 인터뷰
그러나 본래 성격은 엉뚱하고 명랑한 성격으로 아역배우들의 고질적인 왕따문제를 자신 또한 겪을까봐 일부러 학우들에게 연예인이라는 이미지를 많이 없애려고 노력했다고 한다.
밥을 일부러 많이 먹는다든지 자기에게 누가 장난을 치면 같이 장난을 친다든지 그러면서 자연스레 성격이 엉뚱하고 명랑한 성격이 된 듯 하다. 그럼에도 완전히 왕따 문제를 떨칠 수는 없었음을 밝히기도 했다.관련 기사
노력형 인간으로 진학을 위해 배우 활동을 휴식하는데 이게 말로만 진학을 목표로가 아니라 새벽부터 노량진 학원으로 가 아침 강의를 듣고 밤 10시 집에 갈 때까지 공부를 했었다고 한 것으로 보아 정말로 진학을 하기 위해 열심히 한 것 같다.
인형 같은 외모만큼이나 예쁜 마음씨의 소유자이다. 많은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배우가 되기 위해, '장애인 인식 개선' 캠페인을 비롯하여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그리고 특히 '교육'에 관심이 많아서, 먼 훗날 아이들을 위하여 교육 재단을 만들고 싶다는 멋진 꿈을 지니고 있다.관련 인터뷰
SNS를 통해서도 모닝 노크 • 하트밀 캠페인 - 선천성 대사이상 환자들을 위한 캠페인 • Eye Promise You 등 자선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따뜻한 마음씨를 보여주고 있다.
배우 이세영은 만 5세의 나이에 MBC 어린이 교육 프로그램 '뽀뽀뽀'를 통해 방송 활동을 시작한다.
데뷔 동기가 독특하다. 때는 국내 3대 영구 미제사건으로 알려진 개구리 소년 실종 사건이 일어난 해인 1991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세영이 태어나기 전부터 이세영의 모친은 딸이 연예계에서 활동하길 바래왔다. 모친은 이세영의 얼굴을 일찍이 브라운관에 비춰지면 사람들이 딸을 알아봐 유괴 또는 납치사건을 예방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관련 기사
그렇게 이세영은 아역배우로서의 본격적인 연예계 활동을 시작한다.
언제인지는 알 수 없지만 춤추는 소녀 와와에서 엑스트라로 출연한 적이 있다.
2003년 MBC 사극 '대장금'에서 배우 홍리나가 분한 '최금영' 역의 아역을 연기하면서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린 이세영은 2004년 개봉작 '여선생 VS 여제자'에서 당돌한 초등학생 고미남 역을 맡아 배우 염정아와 함께 주역으로서 극을 이끌었고 같은 해 개봉작 '아홉살 인생'의 장우림 역으로 연달아 주역을 맡으면서 대중들에게 자신의 존재감을 알리게 된다.
2005년 '자매바다 • TV문학관 소나기' 등 끊임없는 작품활동을 하던 이세영은 학업에 집중하고자 2년간의 휴식기에 들어간다.
2007년 개봉작 '열세살, 수아'의 '수아' 역을 통해 이세영은 배우 활동을 재개한다. '여선생 VS 여제자'와 '아홉살 인생'이 자신에게 인지도를 준 작품이라면 본 영화는 본인이 배우로서 성장하는데 큰 도움을 준 작품으로 자신의 연기력 향상을 위한 성장통과 같은 작품이 되었다.
영화를 보면 전 출연작에서 이세영이 늘 보여주던 예쁜 척 하는 새침데기 캐릭터와 비교해서 '열세살, 수아'의 수아는 말이 없고 꾸밈이 없는 내성적인 아이로 지금까지와 다른 연기를 보여줬다. 극 중 수아가 환상을 펼치는 장면 중 잠든 동성인 절친에게 키스를 하거나 윤설영이 정말로 자기의 엄마라고 생각하는 등 물론 문학적인 측면에선 이해를 할 수 있지만 현실적으로는 이해하기 어려운 4차원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영화 '열세살, 수아'에서의 이세영의 연기는 이전까지 맡아 온 역할과는 상당히 다른 파격적인 변신이었다. 캐스팅 당시에도 과연 이런 역할을 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었을 것이고, 이세영 본인에게도 쉽지 않은 결정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그러한 염려를 뒤집고 전보다 발전된 연기력을 선보였으며, 이는 그녀의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는 계기로도 작용하게 되었다. 그녀에 연기에 연출을 맡은 김희정 감독은 "연기하는 내내 드러내는 집중력에 놀랐다"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관련 기사
수아라는 캐릭터가 말이 그리 많지 않다. 그래서 대부분 대사보다는 그 상황 자체로 사람들에게 메세지를 전해야 하는 상황이 많은데 그런 내면연기에 있어서 많은 성장을 한 듯. 이세영 본인도 이 영화를 평생 잊을 수 없는 중요한 영화라고 밝혔다.관련 기사 다만 영화 '열세살 수아'는 독립영화란 한계에 부딪쳐 '여선생 VS 여제자'같은 흥행을 목적으로 제작한 상업영화가 아닌 이상 배우 이세영의 이미지 변신에 큰 기여가 없었다는 의견도 적지않다.
그 외로 영화에서 나름의 애드립을 보여줬는데, 일례로 극 중 홀로 걸어가는 롱테이크 장면에서 수아가 발로 땅을 차는 장면은 감독이 요구가 아닌 이세영의 애드립 이었다고 한다.
본 작품을 통해 김희정 감독과 친분이 두터워진 이세영은 감독의 2012년 개봉작 '청포도 사탕: 17년전의 약속'에서 은행 고객 역으로 특별출연 하기도 했다.관련 기사
2008년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모습을 비춘 이세영은 MBC 시트콤 '코끼리'에서 '국세영' 역으로 적지않은 개인 에피소드를 보여주며 적절한 비중을 차지했다. 이 작품을 마지막으로 대학 진학을 위한 학업에 전념하기 위해 다시 한 번 휴식기를 갖는다.
2008년~2010년은 고교 재학 시기로, 사실상 연기활동을 접고 학생의 신분으로서 학업에 최선을 다했다. 공부에 대한 욕심도 있어서 노량진에서 학원수업을 받으며 전교 상위권의 성적을 유지했다고 한다. 2017년 인터뷰에 따르면 이 당시 최대 관심사 중 하나가 교사용 문제집을 받아 답 지워서 풀기(!!)였다고
2011년 걸그룹 카라 출신 구하라와 함께 성신여자대학교에 입학한 이세영은 구하라 덕분인지 원래 받아야 했던 건진 모르겠지만 언론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미디어영상연기학과에 들어간 이세영은 학업에 열중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지도교수에게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칭찬을 받기도 했다.관련 기사 일각에선 구하라, 민지원과 함께 성신여대 3대 퀸카로 불리기도 했다.
2011년 후반기 시점부터 이세영은 더 이상 아역배우가 아닌 배우로서 변화를 시도한다.
KBS 단막극인 '영덕 우먼스 씨름단'의 주연 '봉희' 역을 통해 활동을 재개한 뒤 같은 해 채널A 드라마 '총각네 야채가게'에서 주인공의 여동생 한태인 역으로 출연해 나름 비중있는 악역을 선보인다. 또한 보이프렌드의 타이틀곡 뮤직비디오에도 출연을 했는데, 관계자가 곡의 분위기와 이세영이 잘 맞을 것 같아 캐스팅을 했다고 밝히기도 했다.관련 기사
2012년 KBS 대하드라마 '대왕의 꿈'에서 '천관녀'를 맡아 드라마는 크게 흥행하진 않았지만 상당한 비중과 절정의 미모를 보여 줌으로써 '리틀 황신혜'라는 이세영의 어릴 적 별명을 대중들에게 다시금 각인시켰다.
같은 해 MBC 예능 프로그램 '놀러와'에도 출연했는데, '총각네 야채가게' 때와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예뻐진 모습때문에 주목을 받았다
은지원이 이세영에게 인기 많을 거 같단 질문에 '남학생들에게 인기폭발타입?'이란 자막이 함께 나갔지만 정작 이세영이 아닌 조보아의 사진이 걸린 편집사고가 있는 등 전체적으로 같이 출연한 게스트보다 분량이 월등히 적어 병풍이나 다름 없었다(...) 그나마 용돈 적게 받는다는 내용과 영화 '아홉살 인생' 촬영 당시 일화를 밝히며 나름 분량을 확보하기는 했다.
이후 MBC '라디오스타'에서 같은 아역배우 출신인 노영학, 박지빈, 오재무와 함께 홍일점으로 출연해 그녀의 폭풍성장한 모습이 다시금 화제가 되었다.
2013년~2014년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다양한 배역을 연기한 이세영은 2016년 OCN 드라마 '뱀파이어 탐정'에서 거친성격을 지닌 '한겨울' 역을 소화하면서 파격적인 연기 변신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2016년에 방영한 KBS 주말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민효원' 역으로 출연한 이세영은 강태양 역을 맡은 배우 현우와 함께 달달한 연인 연기를 보여주면서 좋은 반응과 함께 연기적으로도 호평을 얻어낸다.
이 작품을 통해 이세영은 마침내 아역 이미지란 꼬리표를 떼고 대중들에게 배우로서 자신의 존재감을 각인시키는데 성공했을 뿐만이 아니라 이전까지 많은 작품 활동에 비해 동년배 여배우보다 뒤떨어졌던 자신의 인지도를 단숨에 올려버렸다! 향후 자신의 배우 인생의 판도를 뒤바꿔놓을 첫 번째 전환점이 되었다고 볼 수 있는, 그만큼 의미가 깊은 인생작이라 할 수 있을 듯.
무엇보다 이세영은 그간 다소 어두운 역을 주로 맡아왔었는데, 상단 인성 항목에서 언급이 됐듯 본인의 본래 내재되어있는 밝은 성격을 이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을 통해 제대로 보여주었다. 작품을 하는 동안 자신의 평소 생활 패턴이나 성격등을 배역에 녹여내면서 구김살없고 사랑스러운 민효원이라는 캐릭터를 구축하는 데도 성공했다.
2017년 4월 30일 '복면가왕'에서 '만나면 반갑다고 뽀뽀뽀 키싱구라미'로 출연했다. '내 노래에 물개박수 아기 물개'에게 지긴 하였으나, 오빠야를 불러 애교있고 사랑스러운 목소리로 호평받았다. #
2017년 5월부터 방송되는 드라마 '최고의 한방' 출연이 공식 확정됐다.관련 기사 주역인 공시준비생 '최우승' 역을 맡아서 잘 해 내고 있긴 한데, 드라마 시청률은 그야말로 안습. 하지만 배우 본인은 종영 인터뷰에서 높은 시청률을 의식하지 않고 드라마의 재미를 보고 출연했다고 의연한 마인드를 보여주었다.
평소 쉬는 걸 싫어하는 스타일이라고 밝힌 바가 있는데,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2017년 12월 23일 첫방하는 tvN 토일드라마 '화유기'에 '정세라' 역할로 캐스팅되면서 2017년에만 3편의 드라마에 연거푸 출연하게 되었다. 좀비 캐릭터와 작품 중후반부엔 빙의되는 신녀 '아사녀' 캐릭터를 동시에 소화해야 하는 도전적인 배역으로 연기에 대한 평가는 나쁘지 않았던 편. 다만 드라마가 워낙 부정적 외부 이슈가 많다보니..
화유기를 마무리짓고 2018년 4월에는 주연을 맡은 독립영화 '수성못'이 개봉이 확정되었다. 수성못에서 오리배를 관리하는 대구 알바생이 살인사건에 휘말리면서 겪게 되는 소동을 그린 블랙코미디다. 이세영은 알바생 '희정' 역을 맡아 사투리를 비롯한 다양한 생활 연기를 이 작품을 통해 보여줬다. 본인도 고민이 깊을 때쯤 만난 캐릭터였는지라 인터뷰를 통해 자신이 맡은 희정이란 역할에 대한 애착을 많이 드러냈다. 독립영화로 소규모 개봉한지라 흥행성적은 미미했지만, 이세영이란 배우의 연기 스펙트럼을 한층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된 듯 하다.
잠시 휴식기를 가지는 듯 했으나.. 그 사이에 예능을 촬영한다는 떡밥이 돌더니 2018년 9월 tvN 일요예능 주말 사용 설명서에 고정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김숙, 라미란, 장윤주 등의 뚜렷한 캐릭터를 가진 예능 베테랑들 사이에서 쎈 언니들에 밀리지 않는 생생한 푼수끼 예능감을 유감없이 발휘한다. 본인의 개인사나 현재 생활들도 간간히 내비치고 있다.
그리고 2019년, 1000만 흥행 대작의 드라마 리메이크 작품인 tvN '왕이 된 남자'에 출연을 확정해 여진구와 함께 타이틀롤을 맡았다. 드라마 또한 높은 시청률을 보여주며 흥행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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