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호 俞承豪|Yoo Seung-ho
출생 1993년 8월 17일 인천광역시 계양구 작전동
본관 기계 유씨(杞溪 兪氏)
신체 173cm|A형
가족
부모님, 누나
학력
부현초등학교
백석중학교
백신고등학교
병역 제27보병사단 병장 만기전역
데뷔 2000년 MBC 드라마 '가시고기'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
대한민국의 남자 배우. 정변의 아이콘이라 불리는 유승호는 말 그대로 잘 자라줘서 고마운 아역배우의 모범적인 성장 사례로 꼽힌다. 이는 비단 조각같은 훈훈한 비주얼적인 성장에만 국한된 이야기가 아니라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고자 꾸준히 도전하는 연기자로서의 성장과 한 개인으로서의 개념 행보 때문이기도 하다. 그렇기에 '국민 남동생'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데뷔작은 MBC 드라마 《가시고기》의 백혈병에 걸린 아들 역할이었다. 당시 울면서 연기하기 싫어하던 유승호를 아빠 역할이었던 정보석이 어르고 달래서 자신의 집으로 데려가 킥보드를 사주고 하룻밤 같이 놀아주어 마음을 돌릴 수 있었다고 한다. 훗날 정보석에 의하면 어린 유승호의 눈빛이 너무 맑고 예뻐서 꼭 같이 연기를 하고 싶었고, 처음 하는 연기인데도 타고난 재능을 보여주었다고 한다.
《집으로》 개봉 당시에만 해도 초딩 이미지로 알려진 아역배우였는데, 《태왕사신기》, 《왕과 나》 등에서 아역이지만 누나들을 설레게 하더니 키가 쑥 크면서 소지섭을 닮은 외모로 여심을 흔들고 주가가 급상승. 특히 김춘추 역으로 나왔던 《선덕여왕》이 대히트를 쳤고, 그 후 후속작인 《공부의 신》에서도 연타석 홈런을 날렸다.
어려서부터 호감도와 인기는 여전하여 누나들의 희망으로 불리고 있다. 대놓고 누나 팬층을 공략한 한 야쿠르트의 슈퍼100 CF 보고 가슴떨렸다는 처자가 한 둘이 아니다
물론 누나만이 아니라 형들에게도 인기가 많다. 리틀소간지라는 별명 때문인지 잘 웃지 않는 소지섭이 촬영현장에서 만난 유승호를 보고 환하게 웃었다고 화제, 실제로 같이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적도 있다. 그리고 같이 《공부의 신》을 찍은 김수로도 무지 이뻐한다고. 《리멤버 - 아들의 전쟁》에 출연했던 박성웅은 유승호의 머리끝부터 발끝, 심장 안에 있는 피 한 방울까지 좋았다고 극찬했다.
첫 성인 연기를 보여준 《욕망의 불꽃》의 주연(김민재 역)일 때는 촬영 당시 미성년자인데 음주 장면과 운전하는 장면을 연기하는가 하면 상대역인 서우와 어울리지 않았던 점에서 어색한 점이 있었다. 또한, 표정 연기 없이 순수하게 목소리로만 연기해야 했던 애니메이션 《마당을 나온 암탉》 더빙에서 전문 성우가 아닌 연예인 더빙시의 문제점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러나 이는 아역 연기자들이 성인 연기자로 성장하면서 보였던 과도기적인 성장통으로 평가되었고, 《무사 백동수》를 기점으로 성인 연기자로서의 가능성이 활짝 열렸다라며 연기력에서 호평을 얻었다.
《보고싶다》에서 강형준 역을 맡아 사이코패스+얀데레 캐릭터를 수준급의 연기력으로 훌륭히 소화해내며 비주얼, 연기력 모두 갖춘 완전체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상대적으로 적은 분량에도 불구하고 임팩트 있고 강렬한 연기로 그 동안 지긋지긋하게 그를 따라다니던 아역출신이라는 꼬리표를 떼어냄과 동시에 다시 한번 여심을 사로잡고 더 많은 해외팬들까지 얻기도 했다. 유승호를 향한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은 놀라울 정도라는 기사처럼 드라마가 방영된 내내 유승호 때문에 본다는 소리가 인터넷을 점령했을 정도.
《보고싶다》 종영 후 2013년 3월 5일 군입대하여 2014년 12월 4일 제대했다. 전역 후 2015년 3월부터 6월까지 《조선마술사》, 6월부터 9월까지 《봉이 김선달》로 연이어 두 편의 사극영화 촬영을 마치고, 11월부터 《상상고양이》, 12월부터 《리멤버 - 아들의 전쟁》으로 두 편의 드라마를 촬영하는 등 바쁜 행보를 보이며 연기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작품성이나 흥행성에서 아쉬운 작품들에 비해 《리멤버 - 아들의 전쟁》은 고등학생에서부터 변호사역까지 폭넓은 연기를 선보이며 지상파 드라마 복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는 평을 들었다.
《군주 - 가면의 주인》에서 세자 이선역을 맡아 안정적인 사극 발성과 톤, 대사 처리를 바탕으로 한층 성숙해진 연기를 보여주며 극을 잘 이끌었다. 이 작품은 첫방부터 종영까지 내내 연기 호평을 얻은 작품으로, 제대 후 연이어 촬영한 두 사극영화에서 다소 아쉬운 평을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사극으로 정면승부를 택해 호평을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복수가 돌아왔다》에서 주인공 강복수 역을 맡았으며 자신의 마지막 고등학생 역할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비에스컴퍼니와 최근 전속 계약하였다고 기사가 나왔다 현재 소속사 이름은 스토리제이컴퍼니이다. 피플스토리컴퍼니에서 배우 전문 자회사를 따로 차렸는데 김태희, 서인국 등이 소속되어 있다.
아주 예의가 바르다. 촬영을 하게 되면 모든 스텝과 심지어는 보조출연자들에게도 깍듯이 인사를 하며 배우 조보아도 그런 유승호의 모습에 친하게 지내게 되었다고. 실제로도 굉장히 서로를 챙긴다고 한다.
집으로 촬영을 통해 만난 김을분 할머니와는 이후에도 가끔씩 만난다고 한다. 가끔씩 만나서 소고기를 대접하기도 한다고.
2018년 모 드리프트 팀에서 드리프트에 입문하였다. 인제 스피디움에서 노란색 제네시스 쿠페 380GT 모델로 경기에 참가하였으며, 홍종현에 이어 드리프트 씬에서 모습을 드러낸 몇 안되는 인기 연예인. 첫 출전한 경기에서 4등이라는 성적을 내었다고 알려졌다.
아역배우 시절부터 함께해온 산엔터테인먼트를 떠나 2019년 2월 8일 김태희, 서인국 등이 소속되어 있는 비에스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하였다.
2019년 9월에 아기 고양이 두 마리를 입양하였다. 이름은 "고미"와 "도리". 품종은 둘 다 코숏. 서로 남매지간인 고양이들이다. 길에서 태어나 구조되어 임시보호를 받다가 유승호에게 입양되었는데 임시보호자는 유튜버 갑수목장이다. 유승호 (@dandyoo93)가 갑수목장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며 갑수목장 애청자임을 댓글로 직접 인증한 적도 있었다. 그 인연이 이어져 입양을 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이미 고양이 4마리를 키우고 있던 냥집사이며 사석에서 꾸준히 동물보호 팔찌를 차고 다니고 동료배우 피셜 비밀리에 동물자원봉사도 다닌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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