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관 남평 문씨
신체 B형
학력
매곡초등학교
광주우산중학교
국제고등학교
성균관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데뷔 1999년 영화 '길 위에서'
가족
외조부 류낙진
부모님, 여동생 문지영(1992년생)
종교 불교
외조부인 류낙진 씨가 남로당 출신으로 빨치산 활동을 하였으며 비전향장기수로 복역하였다. 이 때문에 연좌제 피해 등을 우려하여 부모님이 문근영이 연기로 연예계에 입문하는 것에 걱정을 많이 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문근영은 자신의 외할아버지에 대해 다음과 같이 밝히며 손녀로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생전에 외할아버지는 깊은 뜻과 의지를 가진 분으로 `통일 기금에 빚이 있다`는 유언을 남길 정도로 통일운동에 헌신해왔다"
다만, 류낙진이 생전에 고문으로 있었던 범민련에 류낙진의 조의금 5천만원을 "통일기금"명목으로 기부한 일이 있었는데 범민련이란 단체가 대법원에 의해 이적단체로 규정되어 있어 문제가 되었다.*
극우 군사평론가 지만원이 문근영의 선행을 빨치산인 그녀의 외조부와 연관지어 원색적으로 비난하는 글을 쓰면서 논란이 일었다.
여기에 대해 문근영의 선행까지 색깔론으로 보는 것이냐는 비판이 있었고, 지만원은 문근영을 이용하려는 미디어를 비판한 것이라 반박한다.
서울지법은 지만원의 패소로 판결했으나 서울고법에서는 양쪽의 주장을 모두 밝히라는 반론보도로 판결을 내리게 된다.
다른 연예인들과는 달리 연예활동 수입으로 재테크 못잖게 기부활동을 많이 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2008년도에 밝혀진 바에 의하면 익명으로 6년간 총 8억 5천만원을 기부했음이 후에 밝혀지기도 했다(물론 기명기부도 적지 않다). 이것도 처음에 익명만 알려졌는데, 그 기부자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었고, 이 기부자가 20대 초반의 여성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이를 밝히기 위해 네티즌 수사대가 출동했고, 결국 기부자의 신원이 문근영으로 좁혀지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소속사에 밝혀도 되는지 물어보고 소속사가 발표를 허락하자 이를 확인해주었다.
당시 특종보도로 많은 미디어에서 다루어졌는데,가장 유명한 기부활동으로는 2006년 전라남도 해남군 땅끝마을에서 목사 부부에 의해 운영되다 재정악화를 맞은 공부방을 인수해 2009년 개신교 계열 NGO '굿피플'에 기증한 것. 원래 익명으로 하려 했으나, 후에 기증하러 온 여인이 문근영의 어머니임이 밝혀져서 기증자의 신원이 밝혀졌다. 그 외에 2005년부터 순천시의 도서관에 2,500만원을 기부한 것과, 2002년부터 다년간 고향 광주광역시 빛고을장학재단에 거액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2009년 여동생이 유학 중이고 친척의 연고지이기도 한 오스트레일리아 시드니의 한글도서관에 1억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비록 S모 인강사이트가 실시한 기부천사 투표에서는 김장훈에 밀려 2위였지만, 김장훈 본인도 문근영의 기부에는 큰 관심을 갖고 있다고 한다. 물론 김장훈의 여러 기부 건에 대해 거짓 기부 사실이 드러나면서 위의 훈훈했던 설문조사도 그 의미가 퇴색돼 버렸지만.
'인물백과사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배종옥 인물백과사전 (0) | 2020.03.11 |
---|---|
문채원 文彩元|Moon Chae-won 인물백과사전 (0) | 2020.03.11 |
류화영 인물백과사전 (0) | 2020.03.11 |
남보라 인물백과사전 (0) | 2020.03.11 |
공효진 인물백과사전 (0) | 2020.03.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