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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욱(崔康旭) 인물백과사전

쿠카곰돌이 2020. 3. 21. 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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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최강욱(崔康旭)
출생 1968년 3월 24일 전라북도 남원시
가족 배우자, 슬하 4남매
학력
서울대학교 법학 학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법학 석사
소속 정당 열린민주당
경력
대통령비서실 공직기강비서관
법무법인 청맥 변호사
군법무관
종교 천주교

법무법인 청맥 소속의 변호사. 1968년생으로 고향은 전북 남원시이지만 전남 보성군과 여수시 등지에서도 자랐다. 전주시에 있는 전라고등학교를 졸업했고, 어릴 때 여수에서 열차 타고 남원 할아버지 집에 올 때 플랫폼 표지판을 보고 한글을 다 깨우쳤다고 한다. 한국언론재단 이사장을 지낸 정남기 선생의 조카사위이고, 혼불의 소설가 최명희가 당고모이다. 삭녕 최씨다.

1994년 제11회 군법무관 임용시험에 합격하여 사법연수원(26기)을 수료하고, 국방부 군검찰단 수석검찰관 및 고등검찰부장 대리를 역임한 뒤 2005년 소령으로 예편하였다.

군법무관 시절 전설적인 인물이었다고 이박사와 이작가의 이이제이 (2017년 1월 27일자)에 출연한 역시 군법무관 출신 박지훈 변호사가 밝힌 바 있다. 창군 이래 처음으로 4성장군 두 명을 구속시켰다는 것. 대표적으로, 2004년 1월 부대 예산과 공금 횡령으로 당시 창군 이래 최초로 현직 대장이자 한미연합군사령부 부사령관인 신일순을 구속 및 기소한 바 있으며, 또한 같은 해 11월 당시 장성 진급 비리 관련 조사를 통해 결과적으로 당시 육군참모총장이었던 남재준이 전격적으로 사의를 표명하게 된다.[3]

참여정부 시절 청와대에서 군 장성급들을 초대하여 오찬을 가진적이 있었는데 그 때 노무현 전 대통령이 "최근 한 법무관이 군 장성들의 비리를 조사하고 있고 그것을 내가 시켰다, 라는 보고를 받은 적이 있는데 오해다. 내가 시킨 것이 아니다"라고 했다고 한다. 최강욱의 뒤에 아무도 없다는 사실을 안 군은 그 이후 최강욱을 '짤라냈다'. 최강욱은 그 때 노 대통령이 왜 그런 말을 했는지 아직도 이해가 안 된다고.

변호한 사건이나 인터뷰 내용을 보면 인권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그 중에서 군 법무관으로 육군 감찰관을 거쳐 국방부 검찰단 고등검찰부장으로 활동한 경력을 통해 군사법원의 폐해에 대해 이야기하며 평시에는 일반법원이 재판을 하게 해야 한다는 입장을 주기적으로 밝히고 있다. 군 인권 문제로 활동한 소송사건 중 유명한 것으로 불온서적 지정제도의 위헌재판 청구 소송을 한 것이 있다.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통해 글을 자주 올리는데 이 중에서 풍자를 통한 부조리 비판 글이 인기를 끌어서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MBC의 이사진, 정확히는 MBC의 지배 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의 이사 중 한 명이다. 2012년 8월부터 9기로 시작, 10기 연임으로 이사진으로 활동중. 본인의 트위터/페이스북, 출연하는 팟캐스트에서 MBC 이사진의 문제점[4]을 많이 지적하고 있다. 이 내용 관련으로 노유진의 정치카페에 게스트로 출연한 바 있다.

검찰의 수사에 따르자면, 조 전 장관과 아내 정경심씨는 아들과 공모해 2017년 10월쯤 당시 변호사였던 최 비서관에게 허위인턴활동서를 발급받기로 했으며 이 과정에서 정씨가 최 비서관에게 '인턴 활동을 한 것처럼 확인서를 작성해달라'고 부탁하는 취지의 이메일을 보낸 것으로 보인다. 檢 "조국 아들 허위 인턴확인서, 최강욱 靑비서관이 발급"][조선일보.
그러나 최강욱은 허위가 아니라 실제 내용처럼 인턴활동을 했고 정상적으로 증명서를 발급했다고 주장했다. 
고소건과 관련하여 최강욱비서관은 절차장문제를 들어 윤석렬 검찰청장을 고소할 예정이다  최강욱비서관, 검찰 강압수사에 윤석열 등 고소 방침··· "피의자로 출석 요구받은 적 없다

전혀 경찰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없음에도 경찰개혁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였다. 경찰개혁위원회에 대한 평가는 조직 내외적으로 그리 좋지 못하다.

2018년 9월 5일, 감사원 사무총장으로 자리를 옮긴 김종호 전 공직기강 비서관 후임으로 내정된 사실이 알려졌다. 김의겸 대변인에 따르면 9월7일부터 청와대 출근을 한다고 밝혔다.

2020년 3월 16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자녀 입시 비리에 연루된 혐의로 기소된 최강욱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이 결국 사의를 표명했다.
그러나 해당 사직은 21대 총선 출마하기 위한 공직자 사직 기한에 딱맞춰 이루어 졌으며 결국 21대 총선에 출마하기 위한 것이라는 설에 힘이 실리고 있다.

열린민주당에 비례대표 공천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열린민주당 측에서는 '추천' 형식으로 최강욱이 비례대표 공천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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