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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풍 인물백과사전

쿠카곰돌이 2020. 3. 20.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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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김정환
출생 1978년 12월 12일
가족 아내
학력
서울인헌초등학교
관악중학교
양천고등학교
홍익대학교 애니메이션과 중퇴
직업 만화가, 방송인

한국의 前 만화가, 現 요리관련 방송인 및 만화 스토리 작가, 트위치 스트리머.

본명 김정환. 김풍이라는 예명은 20대 시절 클럽을 다니려면 예명이 있어야 한단 말을 듣고 친한 형에게 예명좀 지어달라 했더니 김풍은 어떠냐고 해서 쓰던 걸 그대로 계속 썼다고 한다. 그리고 나중에 그게 무슨 뜻이었냐고 물어봤지만 그 형도 무슨 뜻으로 지었는지 까먹었다고...

아햏햏으로 대표되는 고대 디시인사이드(2002년-2003년), 나아가 현재까지도 이어지는 인터넷의 트렌드를 선도한 인물로 "폐인" 캐릭터를 제작하고 폐인에 관련된 여러가지 만화를 연재했다. 그 후 연재분을 모아서 '폐인의 세계'라는 책도 내고 캐릭터 상품도 제작하는 등 웹툰 작가로서 순풍을 탔다. 고구마언덕이라는 자체 사이트도 만들어서 운영했을 정도.

이말년 전화인터뷰에서 밝히길 디시인사이드 초창기 시절 자꾸 자신이 올린 만화가 게시글 관리 알바에게 삭제당하자 김유식에게 직접 메일을 보내 항의하였고 김유식은 카툰연재 갤러리를 만들어 주었다고 한다. 이후 카연갤을 통해 처음 만화계의 발을 내딛고, 더 나아가 웹툰이라는 새로운 장르 탄생에 카연갤 출신 작가들이 많은 활동을 이어간 것을 보면, 의도치 않게 한국 웹툰 역사에 큰 획을 그었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디시의 폐인 및 햏자열풍이 끝나고 김풍 또한 그 인기가 점점 떨어졌다. 그 이후에 그가 연재하는 만화도 폐인의 세계를 연재하던 시절의 감각을 따라잡지는 못했고, 오히려 퇴보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그나마 그때 쌓아둔 네임밸류로 그럭저럭 버티는 중이었다가 아예 만화가를 그만두었다. 카툰 연재 갤러리 맨끝에 가보면 그의 만화를 볼 수 있다.

그러다가 2013년 말 부턴 본격 발암 웹툰 찌질의 역사의 스토리 작가로 다시 웹툰을 연재했으며, 이 웹툰은 위의 슬럼프 때와는 달리 상당한 호평을 받았다. 하지만 이 마저도 쌀쌀한 바람이 불어올때쯤 다시 연재를 하겠다는 휴재 선언을 했다. 일부 독자들은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모습을 비추는 김풍을 보며 웹툰 연재를 잊었다고 생각해 포기한 상태였다. 2016년 8월 4일부터 찌질의 역사 연재를 재개했으며, 2017년 3월에 마침내 완결을 냈다. 찌질의 역사는 2017년 여름에 뮤지컬로 제작되어 대학로에서 성황리에 공연되었다. 

침착맨 방송에 나와서 한 이야기로는 원래 북한과 관계가 안좋을 때 흐름을 타서 북한 첩보물 만화를 그리려고 했다고 한다. 그런데 갑자기 남북관계가 개선되는 조짐이 보이자 이걸 취소하고 새로운 내용을 다시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2010년대 중반 본인의 요리 활동 등으로 다른 면에서 인기를 얻던 중 더 지니어스로 방송에 얼굴을 비추기 시작하더니 이제는 방송인이 되어버렸다. 이제는 거의 전문 예능인이라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

지니어스에서의 행보는 김풍/더 지니어스 참조.

2014년 부터는 만화가보다는 야매 요리인에 가까운 느낌. 요리에 일가견이 있으며 항상 새로운 조미료들을 찾고 있다고 할 정도로 요리광이다. 다만 다년간의 자취생활로 냉장고를 부탁해를 통해 비춰진 것을 보면 영양보다는 철저한 맛 위주의 음식을 선호하는 듯 하다. 자칭 제품 마스터. 식재료에 대해선 몰라도 제품에 대해선 잘 안다고. 유통기한이 지난 재료들도 간단한 눈코입 테스트를 통과하면 "괜찮다. 쓰면 된다."라고 거리낌없이 말한다.[7] 냉장고를 부탁해 이외에 올리브 채널에 고정 MC로 프로그램도 두 개를 했다. 냉부에서 본격적인 요리 실력을 자랑하는데 짜투리 음식과 간단한 레시피로 효과적인 요리를 만드는데 재능이 있다. 노 오븐 디저트에서 전문가들과 함께 했던 경험 덕분인지 디저트를 만들 때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 의외로 정식 셰프들을 상대로 선전하고 있는 편으로, 특히 내로라 하는 셰프인 샘 킴을 샘풍으로 만들었을 정도로 의외의 활약을 하고 있다. 샘 킴 자신도 하드 카운터라고 평했을 정도.

자세한 활약은 김풍/냉장고를 부탁해 항목으로.

냉장고를 부탁해의 요리를 보면 토마토를 자주 활용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해피투게더에서 밝힌 바로는 30세 무렵 전립선염에 걸려 치료를 위해 토마토를 요리에 첨가하던 게 이어진 모양이다.

냉장고를 부탁해로 인해 인기가 급상승하여 CF를 비롯하여 잡지 촬영, 방송 및 라디오 게스트 출연, 강연 등을 다니느라 엄청 바쁜듯 하다. 인터뷰에 의하면 방송 활동의 수입은 웹툰 작가와는 비교도 안된다고 한다.

김풍의 인터뷰 웹툰작가 김풍 "1등할 필요 있나? 당당하기만 하면 되지"
찌질의 역사 이전까지 완결작이 하나도 없는 게 특징이었다. 사실 폐인의 세계와 폐인가족도 완결을 내지 못했고, 네이버에서 내일은 럭키곰스타를 연재하다 도중 하차했다. 그러다가 스토리만 담당하긴 했지만 찌질의 역사를 2017년 3월 1일에 완결지음으로서 마침내 그 기록에 마침표를 찍었다.
'주침야활', '면식수햏'라는 말을 처음 쓴 사람이 김풍이라는 말이 있다. 아햏햏 열풍 당시 햏자를 다룬 김풍의 만화에 햏자의 3대수행이 '주침야활', '면식수햏', '햏언수행'이라고 소개되었다.
홈페이지는 김풍쩜넷. 한때 고구마언덕이라는 이름이 있었다. 현재 홈페이지는 망하고 김풍의 팬클럽(네이버 카페)에 주소를 넘겨주었다.
상당한 미남이다. 코도 높고 곧고, 얼굴 각지고, 키도 크고 목소리도 좋은 데다가로각좁 한창 인기몰이를 할 때 CF에 출연한 경력이 있다. 연극 배우로 활동하기도 했다. 게다가, 피지컬이 동양인이 아닌 서양인 피지컬이다. 소위 빵?이 상당히 좋은 체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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