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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朴元淳 | Park Won-soon 인물백과사전

쿠카곰돌이 2020. 7. 9.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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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朴元淳 | Park Won-soon
제35-37대 서울특별시장

출생 1955년 2월 11일 경상남도 창녕군 장마면 장가리
본관 밀양 박씨 규정공파 71세손
소속 정당 더불어민주당
현직 서울특별시장
재임기간 
제35-37대 서울특별시장
2011년 10월 27일 ~ 현재


대한민국의 정치인이자 시민사회 운동가. 제35·36·37대 서울특별시장으로 첫 3선 서울시장이다. 

소속 정당은 더불어민주당.

박원순의 비서는 2020. 7. 9. 박원순으로 부터 수차례 성추행을 당했다며, 변호사를 대동하여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비서는 성추행 당시 피해 상황을 자세하게 기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박원순은 2020. 7. 9. 딸에게 유언을 암시하는 문자를 남긴 채 돌연 실종되었다. 딸은 2020. 7. 9. 오후 5시 17분쯤 "4~5시간 전 아버지가 유언 같은 말을 남기고 집을 나갔는데 전화기가 꺼져 있다"고 112에 신고했다

정계에 입문하기 전에는 인권 변호사와 사회운동가로 활동했다. 우리나라의 시민운동을 대표하는 인물 중 한 명으로, 참여연대를 설립했고 부적격 정치인 낙선 운동, 소액주주 권리 찾기 운동, 결식 제로 운동 등을 추진하였으며 '아름다운재단'과 '아름다운가게'를 운영한 것으로 특히 유명하다.
시민운동가이던 박원순이 정치에 입문한 것은 2011년 10월 서울시장 재보선을 앞두고 안철수 당시 교수와 단일화를 이루고 나서였다. 안철수와의 단일화 이벤트를 통해 지지율이 급상승했고, 이를 바탕으로 이후 본 선거에서 한나라당 나경원 후보를 53.4% : 46.2%의 스코어로 꺾고 서울시장에 당선되면서 화려하게 정계에 입문했다. 2014년 6.4 지방선거에서도 당시 새누리당 정몽준 의원을 56.1% : 43.1%의 스코어로 가뿐히 꺾고 재선에 성공했다.

정치에 입문한 이후에는 이재명 경기도지사 못지않게 활발한 SNS 소통으로 소통하는 정치인이라는 캐릭터를 가지고 있다.

재선에 성공한 서울시장인 만큼 민주당과 지지자들 사이에서는 차기 대권 주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리고 메르스 사태가 터졌을 때에는 박근혜 정부와 대놓고 반목하면서까지 과감한 조치에 나서서 문재인 대통령을 제치고 당시 야권의 차기 대선 주자 지지율 1위를 기록했던 때도 있었다. *

그러나 그렇게 끌어올린 지지율을 견고하게 이어가지 못했고 그래서 19대 대선 정국 때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에 뛰어들려 했으나 당시 개혁을 요구하는 국민적 요구와 박원순 시장의 캐릭터가 맞지 않아 유의미한 지지도를 끌어오지 못했다. 그래서 끝내 네거티브 전략을 꺼내 들었지만 부작용만 낸 채 결국 경선도 나가지 못하고 대선 출마를 포기했다.

그래도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된 날 수락 연설 자리에 안희정 충남지사와 이재명 성남시장, 김경수 경남지사, 김부겸 의원, 최성 고양시장과 함께 단상에 올라 문 대통령으로부터 민주당의 차기 대권 주자라고 인정을 받았으며 여전히 민주당의 대권 잠룡으로 분류되고 있다. 특히 그 중에서도 가장 유력한 차기 대권 주자였던 안희정이 제 손으로 정치생명을 끝내버리고, 이재명, 김경수 역시 여러 논란들이 있는 지금은 더더욱 가능성이 높아졌다. 단, 2020년 현재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전후로 이낙연의 입지가 너무 커져서 위세가 줄어든 게 사실이다. *]

그래도 7회 지방선거에서 역사상 처음으로 서울시장 3선에 성공하며 당 내의 입지를 굳혔다. 60%에 달하는 여론조사도 있었지만, 개표 결과 득표율은 52.8%를 기록하여 앞의 두 번의 선거보다 근소하게 낮아졌으며 더불어민주당의 수도권 후보들 중 득표율이 가장 낮았다. 이와 같은 결과에 대해서는 지난 7년간 있었던 몇가지 실정들에 대한 민심이 반영되었다는 평가와 두 번의 선거는 양자 대결, 이 선거는 3자 대결로 치러졌음을 감안하면 오히려 세 번의 선거 중 가장 크게 이긴 것이라는 상반된 평가가 있다. 각각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의 후보자였던 김문수의 득표율은 23.3%, 안철수의 득표율은 19.6%에 불과했다. 임기는 2011년 10월 27일부터 2022년 6월 30일까지이다. 

서울시장은 4선 연임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이번을 끝으로 물러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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