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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金姸兒, Kim Yuna) 인물백과사전

쿠카곰돌이 2020. 3. 16.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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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김연아(金姸兒, Kim Yuna)
본관 경주 김씨
출생 1990년 9월 5일, 경기도 부천시
학력
수리고등학교 (졸업)
고려대학교 (체육교육 / 학사)
고려대학교 (체육학 / 석사)
신체 164cm, 47kg, O형
종목 피겨 스케이팅
소속 올댓스포츠
종교 무종교 → 천주교(세례명: 스텔라)
가족
아버지 김현석, 어머니 박미희,
언니 김애라(1987년생)
은퇴 2014년 2월 21일
별명 연느님, 연아퀸(Yuna Queen), 피겨 여왕

대한민국의 前 피겨 스케이팅 선수로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 금메달리스트이자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 금은메달리스트이다. 현역 당시 세계신기록을 11회 경신한 압도적인 스케이터이다. 별명은 그에 맞는 피겨 여왕, 연느님이며(Queen Yu-Na) 여자 피겨 역사상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다. (그만큼 수많은 피겨선수들이 김연아를 우상으로 뽑기도 하였다.)

2009 피겨 세계선수권에서 여자 선수 최초로 200점을 돌파하면서 압도적인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하자 미국의 유니버설 스포츠 메인페이지에 "Long live the Queen!"이라는 문구가 김연아의 사진과 함께 크게 실리는가 하면, AP통신은 "경쟁이기보다는 즉위식에 가까웠다"고 전했다. 이때부터 피겨 여왕의 입지를 가졌다.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김연아가 프리 스케이팅 경기를 마치자 미국 NBC 방송의 해설진 가운데 한 명이었던 톰 해먼드 캐스터가 "Long live the Queen!"("여왕 폐하 만세!")이라고 외치며 찬탄했다. 이 말은 생중계를 통해 전 세계로 퍼져나가며 김연아의 선수생활을 관통하는 짧고도 임팩트 있는 한마디로 기록되었다.

한자로는 金姸兒, 로마자 표기는 Yuna Kim라 쓰며, 해외에서는 이름의 발음 문제를 고려하여 그냥 사용한다. 방송을 보면 거의 대부분 유나 킴이라고 읽는다. 사실 원래는 Yun-a라고 쓰려고 했으나 여권 표기 실수로 인해 Yu-na라는 이름을 쓰게 되었고, 써놓고 보니 이쪽이 외국인들도 부르기 쉽고 본인도 좋아해서 그대로 쓰게 되었다. 일본에서는 キム ヨナ(키무 요나)라고 표기한다.

본관은 경주이고, 종교는 가톨릭(세례명: 스텔라)이다. 출생지는 경기도 부천시 도당동. 다닌 학교로 초등학교는 신흥초등학교, 중학교는 도장중학교, 고등학교는 수리고등학교(이상, 경기도 군포시 소재)이며, 대학 학부는 고려대학교 체육교육학(학사 학위), 대학원은 고려대학교 대학원 체육학 전공(석사 과정)이다.

별명은 피겨 여왕이며, 이전 별명은 피겨 요정이다. 2008-09 시즌을 기점으로 요정에서 여왕으로 바뀌었다. 팬미팅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둘 다 오글거리는데 자기는 항마력이 딸려서 싫단다. 하지만 피겨 여왕은 국제적인 별명이라 본인이 싫어해도 어쩔 수 없다. 개요에 보듯 해외 방송에서 밴쿠버 대회를 대관식이라고 표현하기도 했고, 구글에서 Yuna Queen를 검색하면 김연아로 연동되며, 방송 중계나 신문 등 외신에서 김연아에 대해 '퀸'이라는 호칭을 쓰는 것을 흔하게 볼 수 있고, 심지어 일본 방송에서조차 김연아를 여왕의 일본식 발음인 '죠오(女王)'라고 칭하는 걸 쉽게 들을 수 있다.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직후 구글에서 김연아를 검색할 경우 Yuna Kim 대신 Yuna Queen으로 표제어가 출력되었다.

기술력, 피지컬과 예술성, 멘탈까지 약점이 없는 토탈 패키지로서 피겨 스케이팅에서 소위 4대 메이저 대회라 불리는 올림픽, 세계선수권, 사대륙선수권, 그랑프리 파이널을 모두 제패했다. 4개 메이저 대회가 생긴 이후 이 대회들을 모두 제패한 여자 싱글 선수로는 김연아가 최초이다.세계신기록만 11회를 세우면서 여성 선수 최초로 200, 210, 220점대를 돌파했고 경쟁 선수들을 20점 이상의 점수차로 따돌리는 일이 빈번할 정도로 경이로운 실력을 갖춘 덕에 타국에서조차 최고의 선수로 대접받았었다.

김현석과 박미희의 차녀로, 자매로 3살 위의 언니 김애라(간호사)가 있다. 1996년에 스케이팅에 입문하며 선수 생활을 시작했고, 2014년에 은퇴했는데 선수로서의 행적은 김연아/선수 경력에 정리되어 있다.

소속사는 2006년까지 IMG코리아였다가 IB스포츠(현 갤럭시아SM의 과거 명칭)와 2010년 4월까지 계약을 맺었고, 이후 올댓스포츠로 소속사를 옮겨 활동하고 있다.

부상을 극복하고 한창 날아다니던 2009년과 그 이후로는 실질적으로 타 현역 탑싱들을 제외하고 미셸 콴, 카타리나 비트 등 전설적인 선수들과 비견되는 일이 잦았다. 그만큼 동시대 피겨 스케이터들 중에서는 독보적 위치에 속한다. 시대를 풍미한 스케이터로 평가받는다.

출전하는 대회란 대회는 모두 휩쓸며, 빙판 위를 쓸어버리는 진정한 여왕이라고 할 수 있다. 일단 출전해서 경기를 했다 하면, 대부분의 대회에서 관객의 기립박수를 받아내고 신기록 작성까지 해주며 피겨계를 주름잡던 여왕이라 할 수 있다. 이 때문에 해외의 유명 스포츠언론이나 해설진들은 그녀가 시니어 데뷔를 하고 은퇴하던 시즌까지의 대부분의 국제대회를 김연아가 참가하는 대회 or 김연아가 참가하지 않는 대회로 구분하기도 했다.

그녀의 활약 이후로 수많은 피겨 스케이팅 유망주들이 생기고 있고, 범국민적 관심도 크게 높아졌다. 초등부 한정으로는 피겨 유망주들이 더 많다. 또한 그녀가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 참가하면서 대외적으로 밝힌 컴백 이유 중 하나가 '후배들을 이끌고 올림픽에 출전하고 싶어서'. 피겨계에 금전적 지원 및 여러가지로 후원을 하고 있기도 하다. 후에 한국 피겨계의 대모라고 불릴 가능성이 높다.
골프계에서의 박세리와 여러모로 위치가 비슷하다.

외국에서도 '이전까지는 출전도 잘 못한 나라에서 어디서 이런 거물이 튀어나왔냐'고 신기해하는 말이 종종 나온다. 은퇴 이후 외국 대회에서는 김연아 키즈가 나올 때마다 '김연아가 이끌고 온', 또는 '물꼬를 튼' 선수라고 언급된다. 박소연, 김해진 등이 연아키즈로 등장했고, 현재는 최다빈, 유영, 임은수, 김예림이 포스트 김연아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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