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레곤,G-DRAGON,권지용 인물백과사전

이름 G-DRAGON
본명 권지용 (Kwon Ji-yong, 權志龍)
직업 가수, 싱어송라이터, 프로듀서
출생 1988년 8월 18일 서울특별시 용산구
국적 대한민국
가문 안동 권씨 추밀공파 39세
가족 
아버지 권영환(1956년생), 어머니 한기란(1959년생)
누나 권다미(1983년생), 매형 김민준(1976년생)
학력
숭의초등학교
국립전통예술중학교 졸업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 중퇴
동두천정보산업고등학교 졸업
경희대학교 포스트모던음악학과 중퇴
국제사이버대학교 레저스포츠학과 학사 졸업
세종대학교 산업대학원 유통산업학과 석사 졸업
취미 한정판 옷, 신발 등 수집, 스케이트보드
신장 172cm
병역 육군 제3보병사단 병장 만기전역
종교 개신교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빅뱅, GD&TOP, GD X TAEYANG
포지션 리더, 메인래퍼, 서브보컬
데뷔 2001년 대한민국 Hiphop Flex - G-Dragon
활동 시기 
2001년 ~ 2018년 2월 27일
2019년 10월 26일~
활동 장르 랩, 일렉트로니카, R&B, 어쿠스틱, 록 음악

G-DRAGON은 BIGBANG에서 리더의 역할과 래퍼의 역할, 그리고 메인 프로듀서의 역할을 모두 담당한다. 그의 소속 그룹이 빅뱅이 처음 활동에 시작했을 때 정돈되지 않은 팀의 규율을 잡고 팀 스피릿을 만들기 위해 지드래곤은 강한 리더의 모습을 보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빅뱅의 탄생을 다룬 티브이 프로그램 '리얼 다큐 빅뱅'에선 10대 후반의 어린 지드래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해당 프로그램에서 지드래곤은 이미 10대의 나이에 랩과 춤이 수준급의 기량에 올라온 상태다. 하지만 그와 다르게 연습 기간이 짧은 대성, (전 멤버였었던) 승리, 그리고 결국 빅뱅의 멤버가 되지 못하고 탈락하는 장현승을 지드래곤은 무섭게 다그치는 장면이 다수 연출되었다. 해당 프로그램의 마지막 에피소드는 데뷔를 앞둔 빅뱅이 선배 가수 '세븐'의 무대에서 댄서로 나서는 이야기로 구성된다. 빅뱅에서 최고의 춤 실력을 자랑하는 태양은 무대에서 공중 제비를 돌려 했지만 실수를 하는 바람에 손가락에 큰 부상을 입고 말았다. 이때 지드래곤은 크게 당황한 나머지 팀 멤버를 나무라며 다시 팀을 정돈하는 모습을 보였다. 훗날 빅뱅이 성공을 거두고 출연한 KBS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에 출현했을 때 빅뱅 멤버는 지드래곤이 (전 멤버였었던) 승리를 무섭게 가르쳤다는 증언을 했다. 이러한 증거를 보아 G-DRAGON의 초창기 리더의 모습은 강압적일 것으로 추정된다.

BIGBANG이 전성기를 구가하고 시간이 지나면서 리더 G-DRAGON의 성향은 다소 변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유는 빅뱅이라는 아이돌 자체가 여타 아이돌과 다르게 개개인 하나가 강한 아티스트적인 자아를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여타 아이돌이 서로의 부족한 점을 서로가 보완하고 하나의 팀으로서 기능하는 것을 이상향으로 본다면 빅뱅은 이미 한 명, 한 명이 완성된 아티스트라, 서로가 서로의 영역을 침범하지 않고 각자의 개성을 살리는 것을 최선으로 여긴다. 빅뱅이라는 팀이 성장하면서 리더 지드래곤의 역할은 규율이 강조되기 보다는 일원 하나하나의 능력을 살리는 쪽으로 변했다. 지드래곤은 이러한 팀의 분위기에 맞추어 강압적인 스타일 보다는 부드러운 리더쉽을 발휘하는 편이다. 하지만 여전히 특유의 완벽주의에 가까운 면모는 없어지지 않아, 콘서트를 진행하거나 무대를 진행할 때, 사전에 계획한 대로 일이 흘러가지 않으면 초창기 무시무시한 지드래곤의 모습이 튀어나온다. 이러한 면모는 빅뱅의 월드 투어를 기록한 다큐멘터리 'MADE'에서 나타난다.

리더가 아닌 팀의 일원으로서 지드래곤은 주로 래퍼의 역할을 맡는다. 극도로 독특한 그의 톤은 묵직한 중저음 래퍼의 탑과 큰 조화를 이룬다. 둘의 호흡은 초창기 빅뱅이 데뷔할 때만 해도 아이돌 업계에서 당대 최고 수준의 무대를 선보였으며 그야말로 빅뱅의 천하통일을 이뤄냈다. 둘의 이러한 조화는 후대에 큰 영향을 끼쳐, 다수의 아이돌 팀은 래퍼를 구성할 때 하이톤 한 명과 로우 톤 한 명을 넣는 관행이 생겼다.

작곡가로서 지드래곤은 거의 대부분의 빅뱅 노래를 프로듀싱한다. 일부 곡은 본인이 직접 작곡을 진행하지만 대부분 공동작곡으로 작업을 한다. 데뷔 이후 MADE 앨범까지, 빅뱅의 작곡가는 많은 변화를 겪었다. 하지만 아무리 작곡가가 바뀌어도 중요한 것은 '누가 지드래곤의 파트너가 되는가?'라는 문제에 초점이 맞을 정도로 빅뱅의 음악에서 지드래곤이 갖는 비중은 절대적이다. 그의 인터뷰나 영상을 보면 그의 역할은 주로 메인 멜로디를 만드는 것이라고 그는 말한다. 대중적인 곡을 만드는 아티스트로써 소비하기 쉽고 접근성이 높은 음악을 주로 만들며, 극단적인 몇몇 곡을 빼고는 대체로 서정적인 멜로디를 뽑아낸다. 이런 서정적인 감성은 '바보'나 '거짓말' 그리고 '하루하루'에서 그 능력을 풍부하게 발휘하는데, 이런 서정성이 대중들의 니즈와 잘 맞아 떨어져 뛰어난 음원 성적에 한 몫 하고 있다.

이러한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면모로 빅뱅의 실력파 아이돌 이미지에 있어 가장 핵심적인 기능을 하고 있는 존재다. 그룹 활동 외적의 어마어마한 노동량도 유명한데 작사, 작곡은 기본이고 코디나 무대 구성, MADE 앨범 발매 전후로는 콘서트 디렉팅까지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패셔니스타인 지드래곤답게 그의 코디 실력은 대중의 극찬을 받는다. 또한 다큐멘터리 MADE에서 지드래곤은 현장에서 오랜 경험이 있는 무대 연출가와 함께 무대의 특수 효과나 배경을 고심하는 장면이 다수 등장한다. 이러한 그의 면모를 보면 그는 빅뱅 내에서 단순한 리더, 래퍼, 작곡가와 같은 특정한 카테고리로 규정하기 어려운, 빅뱅이라는 거대한 배를 이끄는 엔진과도 같은 역할을 한다.

Kwon Ji-yong (Korean: 권지용; born August 18, 1988), also known by his stage name G-Dragon, is a South Korean rapper, singer-songwriter, record producer, entrepreneur and fashion designer, often dubbed as the 'King of K-Pop' .
From age twelve, G-Dragon trained for six years at South Korean entertainment label YG Entertainment before debuting in 2006 as the leader of the hip hop boy band Big Bang, which went on to become one of the best-selling boy bands in the world.

His first solo album Heartbreaker and its title track of the same name, released in 2009, were commercially successful, becoming the best-selling album by a Korean soloist at the time and earning him Album of the Year at the 2009 Mnet Asian Music Awards. G-Dragon collaborated with Big Bang bandmate T.O.P to release the album GD & TOP in 2010. His first EP One of a Kind (2012), was critically acclaimed and yielded three singles: "One of a Kind", "Crayon", and the chart-topper "That XX". The EP earned Record of the Year at the 2013 Seoul Music Awards. In 2013, he embarked on his first worldwide tour as a solo artist, making him the first Korean soloist to tour Japanese dome arenas.
G-Dragon was awarded Artist of the Year at the 2013 Mnet Asian Music Awards following the success of his second album Coup d'Etat (2013). His 2017 EP, Kwon Ji Yong, yielded the number one single "Untitled, 2014", and the supporting concert tour Act III: M.O.T.T.E became the largest tour ever conducted by a Korean soloist.

Widely recognized for his influence on youth culture, fashion trends, and music in South Korea,
G-Dragon was named by Forbes in 2016 as the most influential person under 30 in Asia's entertainment and sports.
Producing not only for his band but also for his and his bandmates' solo releases, G-Dragon has written or co-written 23 number one songs on the Gaon Digital Chart (equivalent to the Billboard Hot 100), most of which he has also co-produc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