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즈원 권은비 인물백과사전

이름 권은비 (權恩妃, Kwon Eun-Bi / クォン・ウンビ)
출생 1995년 9월 27일 서울특별시 금천구 시흥동
국적 대한민국
신체 160cm, 46kg, A형
소속그룹 IZ*ONE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
가족 아버지, 어머니, 오빠(1993년생)
학력 
서울금동초등학교
동일중학교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실용무용과
동아방송예술대학교 방송연예계열 K-POP 전공 (휴학)
포지션 리더, 리드보컬, 메인댄서
데뷔 2014년 예아 싱글 앨범 1집 

울림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예인으로 대한민국과 일본에서 활동하는 걸그룹 IZ*ONE의 멤버이자 리더다.

어릴 때부터 호기심이 왕성하고 매사에 적극적인 학생이었다고 한다. 모형항공기 대회나 로켓 대회 등에 참여해 입상했고, 교내한자경시대회에서는 동상을 수상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했다. 또한 같은 해 10km 마라톤 대회에 참가해 완주했을 정도로 건강하고, 육상부 출신으로 대회에 나가 수상했을 만큼 운동에도 소질이 있었다. 성인이 된 이후에도 초등학교 시절의 은사를 찾아뵙는 등 인성도 바르게 자랐다. 프로듀스 48 참가 당시에 초등학교 담임선생님과 어린 후배들이 격려의 메세지를 보내기도 했다.
2019년 2월 8일 V LIVE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본격적으로 아이돌을 꿈꾼 시기는 중학생 무렵이라고 한다. 처음엔 부모님이 반대했지만 은비의 설득 끝에 취미로 다녀봐라라는 조건부 허락을 받아 댄스학원을 다니기 시작했고, 취미로 시작된 댄스학원은 고교 입학 직전까지 이어졌고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에 진학을 하고 싶었지만 이번에도 부모님의 반대에 부딪혔으며, 이에 주변 친척들을 총동원해서 설득을 했고 이번에도 일단 시험에서 합격해서 와라라는 조건부 허가를 얻었고 보란듯이 합격, 입학하게 되었다고 한다.
과거 PLAY라는 댄스팀 소속이었으며, 시크릿과 걸스데이의 백댄서로 무대에 오른 경험이 있다.
2014년 7월에 예아라는 걸그룹으로 데뷔한 경력이 있다. 당시 예명은 카쥬였는데, 이 예명은 3세부터 99세까지 남녀노소 모두가 다루는 카주라는 악기에서 따왔으며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을 받고 싶다는 의미였다고 한다. 이후 회사 사정으로 2015년에 탈퇴했으며, 같은 해에 현재 소속사에 들어왔다.
2016년 8월 3일부터 9월 8일까지 열린 인피니트의 소극장 콘서트 ⟨그 해 여름3⟩에서 장동우의 솔로 무대 '마음에 묻다'의 피처링을 했다.
2016년 9월 27일에 방송된 러블리즈의 멤버 Kei의 걸스피릿 파이널 무대에 백댄서로 참여했다.
2017년 1월 13일부터 1월 15일까지 열린 러블리즈의 첫 단독 콘서트 ⟨겨울나라의 러블리즈⟩에서 러블리즈 멤버들의 유닛 무대에 백댄서로 참여했다.

2018년 4월부터 엠넷에서 주관하는 걸그룹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듀스 48에 참가했다.

2018년 8월 31일, 데뷔 멤버를 결정짓는 최종 순위 발표식에서 7등을 하여 걸그룹 IZ*ONE으로 데뷔하였다.

프로듀스 48 당시 세 번이나 리더를 맡을 정도로 주변의 신뢰가 두터웠다
5년이 넘는 연습생 시절과 데뷔를 겪어 본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IZ*ONE을 잘 이끌고 있다. 연령적으로도 IZ*ONE의 최연장자이기에, 동생들이 믿고 따르는 큰언니이기도 하다. 이러한 경험과 멤버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정식 데뷔 전부터 멤버들과 팬들에게 이미 리더로 인정받고 있었다.특이할 만한 점은 I.O.I의 임나영과 Wanna One의 윤지성에 이어 이번에도 최연장자가 리더가 되었다는 점.

리더로서의 스타일은 직접 이끌기보다 본인의 리딩 하에 멤버들을 풀어주는 스타일로, 자기보다 나이 어린 멤버들의 짓궂은 장난이나 고민들을 다 받아주는 타입이다. 그런 탓에 동생들에게 몰이를 당하거나 쭈구리가 되는 등 서열 하위권스러운 모습을 보일 때가 많다.

하지만 리더는 리더. 평상시엔 자신보다 어린 다른 멤버들을 두루두루 살피는 모습을 보여준다.
주로 엮이는 멤버들은 강혜원, 안유진, 같은 소속사인 김채원 그리고 최근 급속도로 친해진 야부키 나코가 있다. 인스타그램에 두 사람이 다정하게 껴안고 찍힌 투샷이 많아서 팬들로부터 한국의 나코맘이라 불린다.
그 외에도 장난기 많은 최예나의 장난과 농담도 잘 받아주는 편. V라이브 방송에서 멤버들로부터 깜짝 생일축하를 받은 뒤, 마무리 소감을 말하다가 잠시 울먹이기도 했다.

멤버들이 동거한지 1년이 다되어가는 현재는 열 한 명의 시끄러운 동생들 때문에 고통받는 리더라는 기믹이 생겼고, 단체 브이앱과 방송에서 비춰지는 IZ*ONE 멤버들의 넘치는 흥을 그나마 제어하는게 최연장자이자 리더인 은비라는 사실이 다시금 부각되었으며, 데뷔 후 두 번째 생일 V앱에서 멤버들이 리더로써의 고충에 고마움을 표현하는 모습을 보며 팬들에겐 트루 리더, 권리다 님으로 추앙받고 있다.

95년생이자 그룹 내 맏언니로 동생들이 1999년 및 그 이후 출생자들이 대부분인지라 씁쓸한 세대차이를 느끼게 되는 장면이 예능 등지에서 자주 포착된다. 아미고TV 예고에서 2000년대 초반에 유행했던 하두리를 혼자만 알고 있는데,동생들에게 아냐고 묻자 옆에 있던 장원영은 "언니만 알아요!"라고 잘라 말했고, 한술 더 떠 최예나는 "아빠한테서 들어봤던거 같은데"라고 확인사살을 해 버린다. 안유진과 함께 출연한 놀라운 토요일 - 도레미 마켓에서는 자기가 2001년에 발매된 브라운 아이즈의 <벌써 일년>을 들으며 감정에 취해 있으니 2003년생인 유진이 대체 이 노래가 무슨 노래길래 그렇게 감정에 취해있냐고 물어보았다고 한다. 이런 웃픈 세대 차이로 인해 옛날 사람 캐릭터가 붙여져 버렸는데, 참고로 이 부분은 닮은 꼴로 종종 언급되는 아이린과도 일치한다.
그러나 막내와 10년 가까이 차이가 나는 세대차이 기믹과 리더의 모습이 물씬 풍기는 외모에도 불구하고 맏내 기믹이 잡혀버린 비운의 멤버이기도 하다. 늘씬한 스타일에 비해 신장이 160cm으로 팀 막내라인(169cm)과는 머리 반 개 차이가 나는 신장에, 성격도 순둥해서 옆에서 찌르면 맞찌르지를 못하고 그대로 당하는 편. 첫 V LIVE 방송에서부터 벌써 맏내의 기운이 물씬 풍기는 장면을 하나 만들었다.
두 번째 V LIVE에서도 맏언니 몰이가 나왔다. 그래서 생긴 별명이 작고 소중한 토끼.
IZ*ONE CHU에서 권셀럽을 자처하는 등 엉뚱한 맏내미를 보여주기도 하고 쇼핑왕으로서의 면모도 부각되었다. 숙소에서 씻고 나오면서 의도치 않은 어깨빵으로 보일러 온도조절기가 부서진 장면으로 분량까지 챙겼다. 이에 김신영 PD는 오랜 연습생 생활을 거쳐 경험이 많은 권은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폭로를 하거나, 찍고 있으면 시키지도 않는데 게임을 시작하고 맺으면서 방송 분량을 챙기며 멤버들을 가이드하는 엄마, 아빠 역할을 해주고 있다고 평하기도 하였다.

IZ*ONE CHU 2화에서 MT 숙소에서 야식 먹는 도중에 프로듀스 48 시절 첫인상이 가장 무서웠던 멤버 1위로 뽑혔다. 조유리 말로는 엄청 무서웠는데 A반의 밤샘 연습 후 엄청 심각하고도 진지한 표정으로 있길래 잔뜩 긴장하고 있었는데 연습생들을 불러모으더니 "얘들아, 다들 개인기 하나씩 해볼까??" 라며 열심히 개인기를 남발했다고 한다.

커피를 못 마신다. 커피 외에도 선지, 닭발, 닭똥집, 막창, 대창, 곱창 등도 먹지 못한다.
또한 아케이드 9회를 통해 마라탕같은 향신료가 강한 음식도 먹지 못한다는 사실도 알려졌다.
V LIVE에서 밝혀진 바로는, 아이스크림 중에서 배스킨라빈스 31의 초코나무 숲을 매우 좋아하는 듯 하다.
팬싸에 다녀온 팬의 후기에 의하면 걸크러시 + 맏언니 이미지와는 다르게 술을 아예 못 마신다고 한다, 주량이라는 게 없다고. 옆에 있던 강혜원이 말하길 "언니는 호로요이만 마셔도 취할 거다" 라고 말했다는 이야기도 있다. 이 후 V LIVE 솔직히 심심하지?!에서 "전화걸어서 원하는 말 듣기" 게임 보이스 톡 중 스스로 술 못 마신다고 말하며, 이전의 후기를 확인했다.

인터뷰나 매체를 통해 탄산음료를 즐기는 걸로 알려졌다. 음방 활동 중엔 가급적이면 자제하는 편이지만 정말 마시고 싶을 때는 아침에 모닝 탄산을 즐긴다고 하며, IZ*ONE CHU - 비밀친구 1화에서도 모닝 탄산을 마시는 장면이 나왔다.1분 16초 그런데 마시는 표정이 너무 찰져서 팬들은 애들 관리가 얼마나 힘들면 저렇게 맛있게 마실까라며 안타까워하고 있다.

과거 금천구 시흥동의 파리바게뜨 시흥2동점에서 아르바이트로 근무했었다.
프로듀스 48 참가 당시, 점주가 매장 내에 게시한 영업글이 SNS 상에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글에 따르면 당시 무척 성실히 일했던 듯. 권은비의 데뷔 이후 시흥2동점은 권은비 팬들의 성지처럼 여겨지고 있고 해당 점포의 점주는 아예 매장에 권은비 관련 굿즈를 전시하거나 플래카드를 걸어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있다.

예아 시절 권은비의 직캠을 찍은 사람 중 얼마 뒤 EXID의 하니 직캠으로 운명을 바꿔준 바로 직캠러 pharkil가 있었다. 동명의 곡, 다른 결과지만 결국은 둘 다 떠서 소소하게 화제가 되기도 했다.
윙크를 잘 못한다. 윙크요정에서도 눈만 감았다 뜨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런데 같은 그룹에서 미야와키 사쿠라가 아이돌룸에서 윙크에 더 서툰 모습을 보여 분량을 가져갔다. 또 살짝 민망할 때 나오는 특유의 머쓱한 웃음이 인기가 좋다. '머쓱타드'라고 나온 자막 덕분에 팬들은 이 표정을 머스터드 소스라고 부르기도 한다.(움짤)
IZ*ONE 활동을 시작한 이후, 해외 팬이 가장 많이 늘어난 멤버 중 한 사람이다. 일본 팬들은 언니, 누나 캐릭터로, 서양권 팬덤에선 대부분이 어린 다른 멤버들과는 다르게 으른미가 있는 부분이 어필되고 있다.
앞서 언급한대로 막내 라인과 세대 차이가 조금씩 나거나, 신조어에 약한 모습을 보여줄 때가 있다. 그러나 2018년 12월 25일 오후에 했던 은비랑 유진이의 놀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