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생 1981년 10월 8일 부산광역시
국적 대한민국 국기 대한민국
신체 183cm, 88kg
학력
감천국민학교 (졸업)
대신중학교 (졸업)
부산상업고등학교 (졸업)
동의대학교 (체육학 / 학사)
포지션 투수
투타 우투우타
프로입단 2004년 2차 1라운드 (전체 8번, 삼성)
소속팀 samsung lions lo... 삼성 라이온즈 엠블럼 삼성 라이온즈 (2004~2020)
등장곡 팬텀 - ICE
별명 윤태자
2010년대 삼성 왕조의 주축 선발 투수로 활약하며 135승을 거두어 삼성 라이온즈 최다승 및 KBO 통산 다승 8위의 기록을 보유한 투수.
팀 동료였던 장원삼과 함께 리그 최고의 제구력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받는다. 장원삼이 스트라이크존을 넘나들며 타자를 상대하고 이 때문에 제구력에 비해 볼넷이 의외로 많지만 윤성환은 공의 구속이 아닌 무브먼트로 구위를 끌어올려 스트라이크존에 쑤셔넣는 걸 두려워하지 않는 파워 피쳐 경향이 강하다. 마찬가지로 빠르지 않은 공임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제구력과 회전수를 이용한 구위로 정면승부를 하는 정우람과 성격이 유사하다. 묘하게 톰 글래빈과 그렉 매덕스의 차이와 비슷하다.
다만 그러한 제구력과 대조적으로 구속이 상당히 느린 편이다. 마찬가지로 구속이 느린 편인 장원삼과 비교해도 평균 구속이 약 3~5km 정도 느리다. 입단 초부터 2007년까지는 포심 패스트볼이 140km/h 대 중반, 컨디션이 좋은 날에는 140km/h 대 후반까지 곧잘 찍었지만, 2008년부터 본격적인 선발로 나서며 140km/h 초반으로 떨어졌고 2010년 어깨, 무릎부상 등으로 130km/h 중후반대, 컨디션이 안 좋은 날에는 130km/h 초반대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2012년부터는 구속이 어느 정도 올라와서 140km/h대를 던지기도 하고 최대 146km/h을 던지기도 했지만, 전성기의 평균 구속은 138~140km 정도라고 보면 될 듯.
2017시즌부터는 135km/h 대로 떨어졌고 2019시즌에는 130km/h 전후 대로 거의 유희관 구속까지 떨어졌다. 2020시즌에는 무려 129km/h 직구로 삼진까지 잡기도 했다. 그래도 직구의 구위가 매우 뛰어나 느린 구속을 커버하고 있다. 오승환 정도까지는 아니어도 구속대비 묵직한 직구를 던진다.
그 윤성환도 처음부터 제구력이 좋았던 선수는 아니였다. 데뷔초 불펜으로 뛰던 윤성환은 현재에 와서는 상상하기도 힘든 149km까지 찍히는 빠른 공도 곧 잘 뿌리던 투수였지만, 제구가 오락가락한 모습을 보이며 안풀릴땐 자멸하는 전형적인 신인 투수의 모습이었다. 하지만, 2008년부터 눈에 띄게 제구력이 좋아지기 시작했고, 본인 역시 오치아이 코치와 상의한 뒤, 피칭 매커니즘에서 구속 욕심 버려버리고, 제구와 구위, 특히, 손끝을 활용한 회전수에 엄청나게 집중하면서 우리가 아는 그 윤성환의 모습이 된 것.윤성환 제구 변화 관련기사.
2008년 선발로 나오기 시작하면서 조계현 투수코치로부터 슬라이더, 싱커, 체인지업 등 여러 변화구를 배웠고 데뷔시절부터 주무기였던 커브는 오히려 예전보다 낮아진 구속이 아이러니하게 피치터널상 커브가 이득을 더 보게 되어 위력이 더 강해졌다.
윤성환의 낙차 큰 커브는 팀 내에서뿐 아니라 KBO에서도 리그 탑급으로 평가받을 정도로 좋다. 외국인 투수를 포함한 투수들이 좋은 커브를 선보여 평가받을 때 항상 비교 대상으로 올라오는 것이 윤성환의 커브다. 다만 2-피치의 약점을 극복하지 못한 탓인지 2010년까지 애매한 성적을 벗어나지 못했다.
2011년 안지만에게서 배운 슬라이더가 서드피치로 조금씩 자리잡기 시작하면서, 본격적으로 슬라이더를 던지고, 체력 안배능력까지 갖추면서, 원래 좋았던 커브와 시너지를 일으켜 2010년의 나쁜 성적에서 반등했으며 이후 명실상부한 삼성의 1선발로 자리잡게 되었다.
뛰어난 제구력과 공격적인 피칭 덕분에 삼진에 비해 볼넷이 매우 적다. 개인 통산 유일한 다승왕 시즌이었던 2009시즌의 경우 166.2이닝 동안 사사구는 단 44개 뿐이었으며, 왕조시절이었던 2011~2015시즌에는 줄곧 사사구는 30~45개 정도 밖에 내주지 않을 정도로 굉장히 뛰어난 제구력을 자랑한다. 물론 그 이후로도 풀 시즌을 치르고도 사사구 개수는 50개를 조금 웃도는 수준일 정도로 제구력만큼은 여전하다. 덕분에 매년 이닝당 출루 허용율(WHIP)도 거의 리그 최상위를 다투는 수준에 위치한다. 그렇다고 탈삼진율이 아주 떨어지는 편도 아니었으며, 특히 개인통산 최다승을 기록했던 2015시즌의 경우 194이닝 동안 164탈삼진을 기록하며 리그 5위에 올라본 적도 있다. 즉, 리그 정상급의 확실한 제구력과 계산이 서는 변화구의 커맨드 또한 우수한 투수이며, 이런 부분들이 빠르지 않은 구속에도 불구하고 리그 탑 수준의 우완이 된 비결이라 볼 수 있다. 제구력이 좋아 볼넷을 잘 주는 투수도 아니다. 그렇기에, 체력도 삼진에 비해 볼넷이 매우 적다. 또, 많은 사람들이 간과하는 사실로, 체력과는 별개로 윤성환의 내구성은 리그 최상급이다.
커리어 동안 흔한 수술도 없었고, 부상으로 로테이션을 비우는 경우는 2018년 정강이에 타구를 얻어맞은것말고는 딱히 없었다고 봐도 될정도.. 리그를 보내는데 있어 어느정도 계산이 서는 투수라는 것. 특히 선발 투수를 길게 끌고 가는 류중일 감독이 부임하고, 본인 역시 체력안배능력이 이전보다는 좋아지며 한층 더 진화했고, 그 결과 2013시즌부터 2017시즌까지 무려 5년 연속 170이닝을 돌파하기도 했다. 또한 전성기가 지난 2019시즌에도 145.1이닝을 소화하며 암흑기의 팀에 여전히 부동의 토종 1선발로 자리매김 하고 있었다.
다만 이닝당 출루 허용율(WHIP)에 비해 실점이 많은 편. 비슷한 리그 탑 수준의 WHIP을 기록한 선수들의 피OPS가 보통 6할대 초반인 데 반해 윤성환의 피OPS는 6할대 후반 ~ 7할대 초반 정도인데, 이 점을 보면 장타 허용율이 비교적 높다는 약점 때문이라고 볼 수 있을 듯. 또한 컨디션이 좋지 않은 경우 타순이 한 바퀴 돈 4회에 집중적으로 맞아나가는 경향이 있어 마의 4회라고 하기도 했었으나 커리어 기록을 보면 체력이 떨어지는 후반 이닝에 피안타율이 높아지는 편이다.
또한 피홈런이 많은 것 역시 단점이다. 특히, 타자 친화 구장인 라팍이 홈구장이 된 2016년 이래로 3년 연속 최다 피홈런 2위를 기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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